직업의 세계

음료제조기계조작원(하는일,업무환경,되는법,학과,전망)

하루하루77 2023. 5. 1. 13:15
반응형

청량음료, 주스, 가공음료, 생수 등의 음료를 가공하거나 기호식품을 제조하는 기기를 조작하며, 막걸리, 소주, 포도주 및 기타 알코올성 음료를 제조하기 위하여 혼합·압착, 맥아 처리 및 발효시키는 기계를 조작하는 음료제조기계조작원!!

 

음료제조기계조작원이 하는 일, 업무환경, 되는 법, 관련학과, 전망 등 그들의 세계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본자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발간한 2022 한국직업전망에서 찾아보았다.

 

 

 

음료제조기계조작원-하는일-업무환경-되는법-학과-전망
음료제조기계조작원의 세계

 

 

 

 

 

 

 

 

 

 

 

 

하는일

음료제조기계조작원은 여과 및 살균 처리된 물과 시럽 원료를 계량·조합하여 혼합기에 투입하고, 교반기를 작동하여 일정시간 동안 혼합한다.

혼합이 완료된 음료의 당도를 검사하고, 제품표준과 비교·검사하여 작업이 완료되면 펌프를 가동하여 혼합액을 저장탱크로 이송한다.

 

맥아를 사용한 발효 음료의 경우 맥아를 발효시키고, 발효가 완료된 반제품을 여과기를 사용하여 여과한 후, 규정된 기간 동안 발효시켜 이송펌프를 가동하여 증류탑으로 이송한다.

음료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사용하는 혼합기, 교반기, 파쇄기, 냉각기, 발효조 등 각종 기계의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문제 발생 시 조치를 취하기도 한다.

 
 
 
 
 
 
 
 
 
 

업무환경

근무시간은 대체로 일정한 편이며 수요가 많은 경우에는 2교대, 3교대 근무를 한다.

맥주 등 계절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는 식품이나 신선도 유지가 요구되는 식품을 생산하는 경우에는 제시간에 공급하기 위해 연장 근무를 하기도 한다.

 

식품제조업체는 먹거리를 다루기 때문에 위생과 안전성 유지가 최우선이므로 아무리 제품 수요가 증가하더라도 24시간 가동하지 않고 기계세척과 정비를 위한 별도의 시간을 가진다.

 

위생을 위하여 위생복과 위생모, 위생화, 장갑, 마스크 등을 착용하고 근무한다.

기계설비와 장치를 조작하므로 기계로 인한 소음과 안전사고에 주의하여야 한다.

자동화 설비를 갖춘 공장이라도 장시간 서서 작업해야 할 때가 많아 육체적으로 힘들 수 있다.

 
 
 
 
 
 
 
 
 

되는 법

식품제조기계조작원이 되는 데 필요한 별도의 교육이나 훈련은 없으며, 일반적으로는 취업 후 사내 직무교육을 받거나 숙련근로자의 지시에 따라 현장 경험을 쌓아가며 기능을 익힌다.

기계 조작에 대한 기본적인 능력이 있으면 취업 시 유리하며, 일반적으로 고용센터, 생활정보지 등을 통해 취업하거나 개인적 인맥을 통해 채용된다.

자격증이 꼭 필요하지는 않지만 식품산업기사, 조리사 등 관련 자격증이 있으면 취업 시 우대를 받기도 한다.

이밖에 기계 조작원이 다루어야 하는 생산설비 중에는 수입장비도 있기 때문에 외국어독해능력이 있으면 좋고, 작업 중에 발생하는 기계고장을 수리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관련 학과-

식품가공과, 공업계고등학교의 기계 관련과 등

 
 
 
 
 
 
 
 

-관련 자격-

식품산업기사, 식품가공기능사, 기계정비기능사(이상한국산업인력공단)

 
 
 
 
 

 

 

 

 

 

 

 

 

 

 

 

 

 

 

 

-적성-

신체를 사용하는 작업이 주를 이루므로 시력과 신체적 강인성, 유연성과 균형, 반응 시간 등 신체기능이 업무 수행에 있어서 중요하다.

위생과 품질이 중요한 식품을 생산하는 일을 하므로 깔끔하고 꼼꼼하며 정직한 성격이 필요하다.

 

그 외에도 기계를 다루는 직업이므로 기술 분석과 설계 능력이 필요하며, 기계 고장 시신 속히 발견하고 수리할 수 있는 능력도 필요하다.

 
 
 
 
 
 
 
 
 
 
 
 

-경력개발-

일반적으로 고용센터, 생활정보지 등을 통해 취업하거나 개인적인 맥을 통해 채용된다.

기계조작에 대한 기본적인 능력이 있으면 취업 시 유리하다.

 

경력과 제품생산에 대한 이해가 쌓이면 반장 등의 중간 관리자가 될 수도 있으나, 정형화된 코스가 존재하지는 않고 기업내부사정에 따라 업무에 순환이 있는 정도로 다른 분야로의 전직은 거의 없다.

 
 
 
 
 
 
 

 

전망

향후 10년간 음료제조기계조작원의 고용은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청의「전국사업체조사」 자료에 의하면, 음료제조업 관련사업체수는 2015년 1,464개로 2016년이 후감 소하였다가 2018년부터 다시 증가하였다. 종사자수는 2015년 1만 8,142명에서 2019년 2만 858명으로 2015년 대비 1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료 제조업은 배달 음식 증가 및 식품 수출 증대 등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였으나 제조 과정자동화가 상당히 진척되어 있어 제품에 대한 수요증가가 제조 관련기계조작원종사자수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하는 특징을 가진다. 음료 제조업 관련 종사자 수의 증가는 공장의 스마트팩토리도입 영향으로 제조업 분야의 데이터 및 IT 관련 분야 전문 인력의 수요 증가로 볼 수 있다.

종합하면, 이러한 정부정책 및 법·제도변화와 과학기술의 발전을 고려할 때 음료제조기계조작원의 일자리는 향후 10년간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