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의 세계

과실·채소기계조작원(하는일,업무환경,되는법,학과,전망)

하루하루77 2023. 4. 2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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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실과 채소로부터 주스를 추출하거나 건조, 조리, 통조림 또는 냉동용으로 과실, 야채 및 견과를 가공하는 기기를 조작하는 과실·채소기계조작원!!

 

과실·채소기계조작원이 하는 일, 업무환경, 되는 법, 관련학과, 전망 등 그들의 세계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본자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발간한 2022 한국직업전망에서 찾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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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실 채소기계 조작원의 세계

 

 

 

 

 

 

 

 

 

 

 

 

 

하는일

과실·채소기계조작원은 과실과 채소로부터 주스를 추출하거나 건조, 조리, 통조림 또는 냉동용으로 과실, 야채 및 견과를 가공하는 기기를 조작한다.

원료를 자동세척기에 넣어 세척하고 사용되는 원료를 선별하며 원료가 투입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한다.

 

분쇄기와 착즙기를 가동하여과실·채소에서 즙을 착즙 하여 여과 공정으로 이송한다.

 

여과·분리 과정을 거친 과즙과 혼합물을 작업표준에 따라 혼합탱크에 투입하여 농축액을 만든다.

 

과실·채소기계의 조작 과정에서 사용하는 혼합기, 교반기, 파쇄기, 냉각기, 발효조 등 각종 기계의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문제 발생 시 조치를 취하기도 한다.

 
 
 
 
 
 
 
 
 
 

업무환경

근무시간은 대체로 일정한 편이며 수요가 많은 경우에는 2교대 근무를 한다.

계절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는 식품이나 신선도 유지가 요구되는 식품을 생산하는 경우에는 제시간에 공급하기 위해 연장 근무를 하기도 한다.

 

식품제조업체는 먹거리를 다루기 때문에 위생과 안전성 유지가 최우선이므로 아무리 제품수요가 증가하더라도 24시간 가동하지 않고 기계세척과 정비를 위한 별도의 시간을 가진다.

 

위생을 위하여 위생복과 위생모, 위생화, 장갑, 마스크 등을 착용하고 근무한다.

 

기계설비와 장치를 조작하므로 기계로 인한 소음과 안전사고에 주의하여야 한다.

 

자동화 설비를 갖춘 공장이라도 장시간 서서 작업해야 할 때가 많아 육체적으로 힘들 수 있다.

 
 
 
 
 
 
 
 

되는 법

과실·채소기계조작원이 되는 데 필요한 별도의 교육이나 훈련은 없으며, 일반적으로는 취업 후사 내 직무교육을 받거나 숙련근로자의 지시에 따라 현장 경험을 쌓아가며 기능을 익힌다.

기계조작에 대한 기본적인 능력이 있으면 취업 시 유리하며, 일반적으로 고용센터, 생활정보지 등을 통해 취업하거나 개인적 인맥을 통해 채용된다.

 
 
 
 
 
 
 
 
 
 

-관련 학과-

식품가공과, 공업계고등학교의 기계 관련과 등

 
 
 
 
 
 
 
 

-관련 자격-

식품산업기사, 식품가공기능사, 기계정비기능사(이상한국산업인력공단)

 
 
 
 
 

 

 

 

 

 

 

 

 

 

 

 

 

 

 

 

-적성-

신체를 사용하는 작업이 주를 이루므로 시력과 신체적 강인성, 유연성과 균형, 반응 시간 등 신체기능이 업무 수행에 있어서 중요하다.

위생과 품질이 중요한 식품을 생산하는 일을 하므로 깔끔하고 꼼꼼하며 정직한 성격이 필요하다.

 

또한 기계조작원이 다루어야 하는 생산설비 중에는 수입장비도 있기 때문에 외국어 독해능력이 있으면 좋고, 작업 중 기계고장을 수리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그 외에도 기계를 다루는 직업이므로 기술 분석과 설계 능력이 필요하며, 기계 고장 시신 속히 발견하고 수리할 수 있는 능력도 필요하다.

 
 
 
 
 
 
 
 
 
 
 
 

-경력개발-

과실·채소 가공업체에 주로 종사한다.

일반적으로 고용센터, 생활정보지 등을 통해 취업하거나 개인적인 맥을 통해 채용된다.

 

기계조작에 대한 기본적인 능력이 있으면 취업 시 유리하다.

 

경력과 제품생산에 대한 이해가 쌓이면 반장 등의 중간 관리자가 될 수도 있으나, 정형화된 코스가 존재하지는 않고 기업내부사정에 따라 업무에 순환이 있는 정도로 다른 분야로의 전직은 거의 없다.

 
 
 
 
 
 
 

 

전망

향후 10년간 과실·채소기계조작원의 고용은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청의「전국사업체조사」 자료에 의하면, 과실·채소가공 및 저장처리업체수는 2015년 3,089개에서 매년 증가하여 2019년은 4,780개 업체로 2015년 대비 54.7% 증가하였다. 종사자 수 또한 사업체 수 증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매해 증가하여 201524,980명 대비 201925.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과실·채소가공 및 저장 처리업 종사자 증가는 상당 부분 스마트팩토리 도입 영향으로 인한 제조업 분야의 데이터 및 IT 관련 분야 전문 인력의 수요 증가로 볼 수 있다. 식품 제조업은 장치산업으로 기계화가 상당히 진전되어 있어 제품에 대한 수요증가가 제조 관련기계조작원종사자수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하는 측면이 있다. 또한 외국산과일이 점차 높은 비중을 차지함에 따라 우리나라에서 생산하는 과실물 관련 기계 조작원의 수요가 감소하고 있어 관련 인력의 감축이 예상되고 있다. 이외에도 식품가공 공장들이 중국, 동남아 등으로 이전하고 있어 국내인력의 감소요인이 되고 있다.

종합하면, 이러한 인구구조 및 정부정책, ·제도의 변화를 고려할 때 과실·채소기계조작원의 일자리는 향후 10년간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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