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의 세계

육류·어패류·낙농품가공기계조작원(하는일,업무환경,되는법,학과,전망)

하루하루77 2023. 4. 2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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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류, 어류를 가공·처리하여 제품을 제조하는 기계 및 치즈나 크림, 기타 낙농제품을 가공하는 기계를 조작하는 육류·어패류·낙농품가공기계조작원!!

 

육류·어패류·낙농품가공기계조작원 하는 일, 업무환경, 되는 법, 관련학과, 전망 등 그들의 세계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본자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발간한 2022 한국직업전망에서 찾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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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류 어패류 낙농품가공기계조작원의 세계

 

 

 

 

 

 

 

 

 

 

 

 

 

 

하는일

육류 및 어류를 통조림으로 제조하는 기계 또는 냉동 하는 기계를 조작한다.

낙농품가공기계조작원은 우유와 크림을 저온살균,균질화 및 가열처리 하는 기계를 조작한다.

 

연유,분유,버터,치즈,기타우유 또는 조제분유 제조용 기계를 조작한다.

 
 
 
 
 
 
 
 

업무환경

 

육류·어패류·낙농품가공기조작원은 미생물 오염을 최소화한 환경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작업공정에서 위험 요소가 크지는 않다.

자동화가 많이 된 곳에서는 모니터로 가공기계를 조작하며, 자동화가 덜 된 곳에서는 수동 밸브를 사용하여 기계를 조작한다.

대체로 주 52시간 근무하며, 시기에 따라 연장근로가 발생할 수 있다.

매일 출고를 해야 하기 때문에 생산 일정에 따라 근무시간이 변동되는 부분이 있어 조기 출근이 필요한 경우 또는 수출

제품을 생산할 때는 심야 및 주말 근무가 있을 수 있다.

 
 
 
 
 
 
 
 

되는 법

학력 및 전공은 상관이 없고 기계조작 감각과 식품가공,식품위생 관련 기초지식이 있으면 유리하다.

대부분 직업훈련을 통해 취업이 가능하다.

 

자격증이 꼭 필요하지는 않지만 조리사,식품가공기능사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하는 기업도 있다.

 
 
 
 
 
 
 
 
 

-관련 학과-

식품가공과,공업계고등학교의기계관련과 등

 
 
 
 
 
 
 
 
 
 

-관련 자격-

식품가공기능사,기계정비기능사(이상한국산업인력공단)

 
 
 
 

 

 

 

 

 

 

 

 

 

 

 

 

 

 

 

-적성-

사람이 먹는 식품을 생산·가공하는 일을 하므로 위생적이고 꼼꼼하며 정직한 성격과 건강한 신체가 요구된다.

근무환경이 열악한 경우가 많고 여러 가지 업무를 동시에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인내력과 함께 강인한 체력과 자신의 신체를 잘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식품 안전 관련 규정과 업무 매뉴얼을 확인하고 철저하게 준수하는 책임감이 중요하다.

 
 
 
 
 
 
 
 
 
 
 

-경력개발-

수산물가공업체, 수산냉동·냉장업체, 선상가공업체, 축산물가공업체, 축산냉동·냉장업체, 육가공업체, 낙농품제조업체 등 다양한 식품제조업체에 종사한다.

일반적으로 고용센터, 생활정보지 등을 통해 취업하거나 개인적인 맥을 통해 채용된다.

 

기계조작에 대한 기본적인 능력이 있으면 취업 시 유리하다.

 

경력과 제품생산에 대한 이해가 쌓이면 반장등의 중간관리자가 될 수도 있으나, 정형화 된 코스가 존재하지는 않는다.

 
 
 
 
 
 
 

 

전망

향후 10년간 육류·어패류·낙농품가공기계조작원의 일자리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식품제조 분야는 상대적으로 경기에 덜 민감한 분야이고 먹거리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기 때문에 식품 관련 사업체 수나 종사자 수의 급격한 증가나 감소는 없는 편이다. 그러나 FTA의 영향으로 육류, 어패류 그리고 낙농품등이 가공된 상태로 외국에서 들어오기 때문에 일자리수요가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2020-2030 중장기인력수급전망(한국고용정보원, 2021)에 따르면, 육류·어패류 및 낙농품가공기계조작원 취업자 수는 20151.6천 명에서 20201.3천 명으로 연평균 4.7% 감소하였고, 이후 2030년 종사자 수는 약 1.2천 명 정도일 것으로 나타나 연평균 약 0.4%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청의 전국사업체조사자료에 의하면, 육류 가공 및 저장 처리업 종사자 수는 20162만 9,837명에서201935,688명으로 2016년 대비 19.6% 증가하였으며, 수산물 가공 및 저장처리업종사자수는 2015년 4만 451명에서 2019년 4만 2,090명으로 2015년 대비 4. 1%, 기타 낙농제품 및 액상시유제조업종사자수는 2016년 8,375명에서 2019년 8,380명으로 거의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발행한 2021 식품외식통계(국내 편)」에 따르면 2017년에서 2019년까지 2년간 수출증가율을 살펴보면 육류가공저장처리업의 경우 수출금액은 79.4%,기타 낙농제품 및 액상시유제조업은 22.6% 증가하였으며, 수산물 가공 및 저장 처리업은 2.3%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 기간 동안 수입 금액은 육류 가공 저장 처리업이 19.9%, 수산물가공 및 저장 처리업은 7.3%, 기타 낙농제품 및 액상 시유 제조업은 12.5% 증가하였다.

그러나 육류 및 수산물, 기타 낙농제품 및 액상시유제조업 모두 수출금액대비수입금액이 현저히 크고, 육류와 기타 낙농제품 및 액상 시유 제조업의 경우 수입 금액의 증가율이 큰 편이다. 육류·어패류및 낙농품 가공은 모두 식품산업으로 경기 둔감 업종이어서 수요의 변화가 크지는 않으나,인구 감소와 생산설비의 자동화, FTA로 인한 가공제품의 수입 증가 및 최저임금 상승 및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인한 인건비 부담이 일자리 감소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낙농품가공기계조작원의 경우 학령기인구가 감소하고 있고, 최근에는 치즈 나발 효유 등 전통적인 유제품에 대한 대체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고용 감소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원유의 총생산량이 고정 되어있기 때문에 낙농제품제조업의 생산량과일자리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종합하면, 이러한 산업구조의 변화와 정부정책을 고려할 때육류·어패류·낙농품가공기계조작원의 일자리는 향후 10년간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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