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의 세계

전기·전자설비조작원(하는일,업무환경,되는법,학과,전망)

하루하루77 2023. 4. 2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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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빌딩, 아파트, 공장 내에 설치된 전기공작물, 전기시설, 전기장비 등의 전기·전자 설비를 조작, 유지, 보수하는 전기·전자설비조작원!!

 

전기·전자설비조작원이 하는 일, 업무환경, 되는 법, 관련학과, 전망 등 그들의 세계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본자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발간한 2022 한국직업전망에서 찾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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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설비조작원의 세계

 

 

 

 

 

 

 

 

 

 

 

하는일

전기·전자설비조작원은 주로 병원, 빌딩 등의 일반 건물이나 산업용 설비업체에 소속되어 일하기 때문에 전기시설관리원으로 불리기도 한다.

소속 사업체의 특성에 따라 업무가 다소 다른데, 일반적으로사업체 및 건물 내에 설치된 전기를 받고 전달하는 수전 및 배전설비, 발전기나 변압기 등의 전기장치를 유지·관리하며, 필요시 보수작업을 수행한다.

 

새로운 설비를 설치하거나 전기선을 연결하기도 한다.

 

평소에는 주로 ·배전반, 발전기 등의 전기설비 등이 올바로 작동하는지를 일정시간마다 점검하고 기록한다. 테스터 기기 등과 같은 전기측정계기를 사용하여 저항, 전류, 전압등을 측정하여 전기 및 전자설비의 문제나 건물 내 시설의 누전, 합선 여부 등을 파악한다.

 

노후한 부품 등을 교환하거나 수리하며 전문적인 기술을 요구하는 제품은 전문업체에 수리를 요청한다.

 

전기설비나 전기선의 가설 및 설치작업을 수행하고 정전 시에는 ·배전반의 계기를 재조정하는 등 응급조치 업무도 수행한다.

 
 
 
 
 
 
 
 
 

업무환경

각종 빌딩이나 공장, 아파트, 병원 등의 전기실, 기관실에 상주하면서 일한다.

작업현장은 기계, 전기장치의, 작동 때문에 소음이 있으며, 기계 및 전기장치를 조작하면서 발생하는 위험 등 안전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설비자동화시스템을 갖춘 큰 건물에서는 중앙감시반에서 설비운전 업무를 수행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중앙감시반이나 전기실이 건물 지하에 위치하므로 작업환경이 양호한 편은 아니다.

 

정기점검과 보수를 위해서 건물 구석구석을 돌아다녀야 한다.

 
 
 
 
 
 
 
 
 
 

되는 법

고등학교졸업이상의 학력이 필요하다.

특성화고등학교나 직업훈련기관에서 자동제어 및 전기·전자,컴퓨터 관련 교육을 받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면 취업에 유리하다.

 

전기·전자 및 기계이론을 이해하고 있어야 하며, 조작 대상이 되는 구조물인 상가건물, 아파트, 개별 공장 등의

전기설비의 특징을 파악하는 안목이 있어야 한다.

 

전선이나 부품은 색으로 구별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색맹·색약은 취업하기 어렵다.

 

취업할 때는 학력보다는 전기산업기사나 전기기사 등 관련자격증을 소지하면 도움이 된다.

 
 
 
 
 
 
 
 
 

-관련 학과-

특성화고등학교, 전문대학의 전기·전자공학 관련 학과, 자동제어과, 전기·전자과, 컴퓨터 관련학과 등

 
 
 
 
 
 
 
 
 
 

-관련 자격-

전기기능장/기사/산업기사/기능사, 전자기기기능사(이상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산보안기사/산업기사/기능사(한국광해관리공단)

 
 
 
 

 

 

 

 

 

 

 

 

 

 

 

 

 

 

 

 

-적성-

건물이 나전기기계장치의 설계도, 배선도나 기타 명세서를 해석하고, 전기배선 및 관련장치의 부품 상호 간의 배열, 위치, 관계 등을 그릴 수 있는 공간지각 능력이 필요하다.

작업에 필요한수공구나 실험기구를 기술적으로 사용하여 전선, 스위치, 계량기 및 기타 부속품을 설치하거나 수리하기 때문에 안전과 보안, 물리, 기계, 공학과 기술, 건축 및 설계에 관한 지식이 요구되며, 갑작스러운, 정전사고 등의 위기상황에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도 필요하다.

 
 
 
 
 
 
 
 

-경력개발-

 

채용은 주로 학교나 직업훈련기관의 추천이나 고용노동부고용센터, 취업사이트 등을 통해 이루어진다.

빌딩이나 공장 등과 같은 시설에서 근무하는 경우 채용기관과 직접 채용 계약을 맺는 경우가 많고,소규모 조직인 경우는 전기안전기술 대행업체 소속으로 파견되어 근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기업체 등의 산업 및 대형병원 등 상시로 유지·관리가 필요한 사업장에서는 관련 계통의 정해진 직급체계에 따라 관리자로 승진할 수 있다.

 
 
 
 
 
 
 

 

전망

향후 10년간 전기·전자설비조작원의 일자리의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0-2030 중장기인력수급전망(한국고용정보원, 2021)에 따르면, 전기·전자설비조작원은 2020년127천 명에서 2030년 약 129천 명으로 향후 10년간 2천여 명(0.2%) 정도 증가로 현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전국사업체조사자료에 의하면 2019년 기준 사업시설 유지관리 서비스업 사업체는 3,368개로20153,386개에서 20163,104, 20173,240, 20183,369개로 계속해서 3천3 개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종사자는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는데, 2015107,005명에서 2016년114,018, 2017117,434, 2018128,168명에서 2019년에는 135,907으로 계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각종 건물시설의 유지와 보수, 안전관리 등에 대한업무가 중요해짐에 따라 이를 전문으로 책임지는 인력의 필요성을 반영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전기·전자설비조작원의 일자리는 신축되는고층건물의 숫자에 영향을 받는다. 최근 들어 건물의 고층화가 이뤄지면서 건물의 전기 및 전자 설비를 관리하기 위한 인력이 꾸준히 요구되고 있다. 또한. 건물시설의 전기·전자시설의 경우 안전관리가 중요하고 관련 사고가 일어나거나 방지하기 위한 노력의 차원에서 이를 안전히 조작하고 관리하는 인력이 중요해지고 있다. 전기·전력사용량이점차 증가하는 추세이고 친환경 전기에너지 사용도 증가할 전망이어서 이를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인력의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설비자동화와 스마트그리드의 가속화로 신축건물수가 증가하는 것과 비례하여 일자리가 증가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종합하면, 건물의 고 층화 및 전기·전자설비조작·유지·관리의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이를 안전하게 조작하고 관리하는 전기·전자설비조작원의 일자리는 향후 10년 간 현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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