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의 세계

외선전기공(하는일,업무환경,되는법,학과,전망)

하루하루77 2023. 4. 23.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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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에서 만든 전기를 변전소나 배전소를 거쳐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철탑이나 전주 및 전선 등을 설치하고 가설하는 외선전기공!!

 

외선전기공 하는 일, 업무환경, 되는 법, 관련학과, 전망 등 그들의 세계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본자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발간한 2022 한국직업전망에서 찾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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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선전기공의 세계

 

 

 

 

 

 

 

 

 

 

 

 

 

하는일

발전소와 변전소 사이 또는 변전소와 전기 사용장소 사이에 전기공급선을 설치하기 위해 철탑이나 전주를 조립하여 고압선이나 저압선 등을가설하고,애자,차단기,변압기등 관련기기나 부품도 설치한다.

발전소와 변전소, 변전소와 변전소 사이 또는 변전소와 전기사용장소 사이로 양질의 전기를 지속적, 안정적으로 공급하기위하여 각종 ·배전 설비를 보수한다.

 

송·배전설비에 문제가 발생하면 문제발생 원인을 찾고 이를 해체하여 보수하거나 다른 것으로 교환한다.

외선전기공은 일하는 곳에 따라 수행직무와 업무환경에 차이가 있다. 송전 및 배전 분야의 경우, 배전전기공,배전설비보수원, 송전전기공, 송변전설비보수원 등이 있는데, 배선전기공은 가공 배전선로의 콘크리트 전주 등 지지물 설치, 지중관로 부설, 전선 가선 또는 포설, 변압기, 개폐기 등의 배전기기 설치와 유지관리에 따른 시공 업무를 수행한다.

배전설비보수원은 배전설비의 장애요인을 제거하고, 파손된 설비를 교체·보수하는 제반 업무를 수행한다. 송전전기공은 발전소에서 변전소 또는 변전소 간의 전력 수송을 위하여 철탑 또는 지하 전력구를 설치하며 애자 등을 장치하고 전력선을 부설한다.

 

송변전설비보수원은 발전소와 변전소, 변전소와 변전소로의 안정적인 전기공급을 위하여 각종 ·변전설비의 설치 및 보수에 대한 제반업무를 수행한다.

이외에도 도로조명용 가로등과 교통신호등을 설치·보수하는 가로등설치원, 광산의 전기설비, 전기기기등의 원활 한가동을 위하여 전기설비·신호기 등을 설치·유지·수리하는 광산전 공원, 도면 및 작업지시서에 따라 전동차에 전기를 공급하는 변전소, 전기실, 전주, 배전선, 전차선, 고압선등의 전기시설을 점검, 유지보수 및 관리하는 전동차선로관리원, 통신설비에 전원을 공급하기 위하여 정류기, 축전지, 변압기, 발전기, 수배전반 등의 전력공급시설을 유지·보수하는 통신전원유지보수원 등이 있다.

 
 
 
 
 
 
 

업무환경

전기공은 전기를 다루기 때문에 감전 등의 사고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외선전기공은 송전탑, 전주등 높은 곳에 올라가 작업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추락사고와 감전사고의 위험이 있다.

 

유사직업인내선전기공이나 산업전기공이 건설현장이나 공장 안의 전기시설물에서 주로 활동하는 것과는 달리 외부 현장에서 일하기 때문에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되는 편이다.

 

기후 악화나 폭우, 낙뢰 등돌발 정전사고에 대처하기 위해 긴급히 현장에 투입되는 경우도 많다.

 
 
 
 

 

 
 
 

되는 법

전기공으로 일하는 데 학력 제한은 없지만, 전기회로나 배선도면을 이해해야 하기 때문에 고등학교 이상의 학력 수준을 요구한다.

실제 전기공들 대다수는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자이거나 공공 및 민간직업훈련기관의 전기 관련학과를 졸업한 경우가 많다.

 

요즘은 전문 대학이상의 졸업자도 증가하고 있다.

 

전기에 관한 이론적 지식과 함께 현장 실무 경험이 필요하며, 전력 및 전기시설이 점점 대용량화·고속화하고 있기 때문에 늘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여야 한다.

 
 
 
 
 
 

 

 

-관련 학과-

특성화고등학교,전문대학및대학의전기(공학),전기시스템공학과,전기제어공학과등

 
 
 
 
 
 
 
 
 
 

-관련 자격-

전기공사산업기사/기사, 전기기능사/산업기사/기사/기능장, 소방설비(전기분야) 산업기사/기사(이상한국산업인력공단)

 
 
 
 
 
 
 
 
 
 
 
 
 
 
 
 

 

 

 

 

-적성-

전기기계장치의 설계도, 배선도 및 기타 명세서를 이해하고 전기배선과 관련 장치의 부품 상호 간 배열, 위치,관계 등을 판단할 수 있는 전기이론과 건축 및 설계, 공학과 기술, 기계, 안전과 보안에 관한 지식이 필요하다.

전기시설설치특성상 규정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고안 전을 지키려면 성격은 차분하고 성실하면 좋다.

 

손기술이 있고 설치 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설비, 장비 선정, 작동점검, 고장의 발견수리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한편, 작업 중 여러 색상의 전선을 구별해 야하므로 색맹은 업무수행이 어렵다.

 
 
 
 
 
 

-경력개발-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전기공사업체, 발전소, 변전소, 설계회사, 감리회사, 조명공사업체, 변압기·발전기·전동기수리업체 등 전기공사 시공업체 등에 취업할 수 있고, 전기직 공무원으로 진출할 수도 있다.

공동주택·빌딩·공장 등의 시설관리부서, 건설업체의 전기설비부서, 전기철도설비업체 등에서 일할 수도 있다.

 

채용은 주로 기업체 홈페이지 등의 채용공고를 통해 공개채용으로 이뤄진다.

 

기술을 습득하면 경력에 따라 전기산업기사, 전기공사산업기사, 전기공사기사, 전기기사, 전기기능장, 전기분야기술사등의 자격증응시기회 가주어 진다.

 

전기공사의 상위자격증을 취득해 전기 관련기술사가 될 수 있고, 현장경험과 지식을 쌓아 전기공사업체를 설립해운 영할 수도 있다.

 
 
 
 
 
 
 
 
 

 

전망

향후 10년간 외선전기공의 일자리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0-2030중장기인력수급전망(한국고용정보원,2021)에 따르면, 외선전기공은 2020년 약 19천명에서 2030년 약 19천명으로 향후 10년간 2백여명(0.1%)정도 증가로 현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전국사업체조사자료에 따르면 전기공사업의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는 2017년을 저점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사업체 수는 201611,696, 201711,536, 2018년 1만 2,580개, 201912,774개로 다소 증가하고, 종사자 수는 2016146,007, 201713만 8,355명, 2018142,329, 2019147,372명으로 2017년부터는 다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사업체와 종사자 규모가 다소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외선전기공의 직접적인 고용 증가로 이어진다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공사규모나 전반적인 경제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 

한국전기공사협회의 전기공사 실적 현황 자료를 살펴보면, 공사건수는 2015년에서 2017년까지 증가하다가 다시 감소했는데 이후 2020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부터 공사건수를 년부터 살펴보면, 2015865,634, 2016885,999, 20171055,057, 2018년 98만 8,161건, 2019년 93만 9,410건, 2020년 153만 1,628건이었고, 2020년에는 2019년 대비공사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금액은 2016년을 저점으로 꾸준히 증가했는데, 2015년 24,361,118백만 원, 2016년 24,120,691백만 원, 2017년 27,969,628백만 원, 2018년 29,154,381백만 원, 2019년 31,291,707백만 원, 202032,287,534백만 원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상황에 따른 디지털문화의 확산과 재택근무, 사무자동화, 전기설비증가 등에 기인한 것이어서, 특수한 상황의 공사건수 증가 부분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전기공과 관련된 국가자격 취득동향을 살펴보면, 전기기능사의 경우 201643,469명이 필기시험에 응시해 12,036명이 합격하였고, 실기시험에서 최종 16,644명이 합격하였다. 연도별 전기기능사 필기시험 응시자 수는 점차 증가하다가 201953,873명이 필기시험에 응시했고, 2020년에는 다소 감소해 49,176명이 응시했다. 다만, 필기시험 합격자 수는 꾸준히 증가해 2016년에 1만 2,036명에서2020년에는 18,313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기시험의 경우는 매년 응시자 수와 합격자 수가 꾸준히 증가해 2016년 실기시험 응시자 수는 24,013명에서 2020년 3만 1,921명으로1,921 늘었고, 합격자 수는 201616,644명에서 202021,432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기능사 국가자격 응시규모가 매년 증가하는 것은 해당분야로 신규 진출하려는 인력의 규모를 간접적으로 반영하는 것으로, 향후 전기공에 대한 고용시장의 인력 수요 증가를 간접적으로 반영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반면, 전기공사 산업기사 자격증의 경우 전기기능사에 비해 자격규모가 작은 편인데, 응시자와 합격자 수는 2016년을 고점으로 비교적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기시험의 경우 20165,676명이 필기시험에 응시해 1,501명이 합격하였고, 2020년에는 2,918명이 응시해 1,124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기시험의 경우는 합격률이 더 낮은 편이어서 2016년에는 합격자가 1천 명대였던 것이 증감을 반복하다 2020년에는 1,928명이 실기시험에 응시해 544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하면, 전기가 전산업의 기본에너지임을 감안할 때전기시설물의 시공과 점검 및 유지·보수에 대한 관심과 관련기술자의 수요는 꾸준히 유지될 전망이다. 특히 전기공사업법에서도 전기공사의 규모별 전기기술자의 시공관리 구분을 규정함으로써 전기기술자 이외의 자가 전기공사업무를 수행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어 자격증을 취득하면 진출범위가 넓고 취업이 유리하다. 때문 기업들이 생산 자동화 시스템을 위한 전기공사에 투자를 확대하고, 스마트 그리드 도입 및 친환경에너지설비확대 등으로 전기공사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어서 이를 수행하는 인력의 수요는 꾸준히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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