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의 세계

내선전기공(하는일,업무환경,되는법,학과,전망)

하루하루77 2023. 4. 23.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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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공장 및 기타 건축물에 전기를 공급하기 위하여 전선 및 케이블을 배선하고 각종 전기시설물을 설치·보수하는 내선전기공!!

 

내선전기공 하는 일, 업무환경, 되는 법, 관련학과, 전망 등 그들의 세계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본자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발간한 2022 한국직업전망에서 찾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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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선전기공의 세계

 

 

 

 

 

 

 

 

 

 

 

 

 

하는일

내선전기공이 전기공사를 하는 장소는 주택과 공장, 빌딩 등으로, 건물 내부에 전기를 공급하기 위하여 옥내전선관, 배선, 케이블, 전기기구 등을 시공하거나 보수한다.

내선전기공은 전기기술자가 설계한 전기배선 도면을 보고 가옥 구조, 구조물 내부 상태, 배전선로 위치 등을 파악한 후 슬래브(콘크리트 바닥이나 양옥의 지붕처럼 콘크리트를 부어서 한 자의 판처럼 만든 구조물) 배관, 노출배관, 벽체배관, 분전반(옥내의 모든 배선에 대한 주개폐기와 각 분기회로의 보호퓨즈, 배선 차단기 따위가 설치된 직립식 설비로 전압계, 전력계, 역률 주파수 표시장치가 부착되어 있음), 덕트 등을 설치하고 건물 내 콘센트, 스위치, 조명등 등의 전기기기를 설치하여 전선에 연결한다.

 

전기선 외에 인터넷 사용과 관련한 통신선이나 소방 설비를 옥내에 설치하는 일을 하기도 한다.

 
 
 
 
 
 

업무환경

전기공은 전기를 다루기 때문에 감전등의 사고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내선전기공 이나 산업전기공은 건설현장 이나 공장 안의 전기 시설물에서 주로 활동하며, 기후악화나 폭우, 낙뢰 등 돌발정전 사고에 대처하기 위해 긴급히 현장에 투입되는 경우가 많다.

 

유사직업인 외선전기공은 송전탑, 전주 등 높은 곳에 올라가 작업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추락사고와 감전사고의 위험이 있다.

 
 
 
 

 

 
 
 

되는 법

전기공으로 일하는 데 학력 제한은 없지만, 전기회로나 배선도면을 이해해야 하므로 고등학교 이상의 학력 수준을 요구한다.

실제 전기공 대다수는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자이거나 공공 및 민간 직업훈련기관의 전기 관련학과를 졸업한 경우가 많고, 전문대학이상의 졸업자도 증가하고 있다.

전기에 관한 이론적 지식과 함께 현장 실무경험이 필요하며, 전력 및 전기시설이 점점 대용량화·고속화되므로 새로운 기술 습득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관련 학과-

특성화고등학교,전문대학 및 대학의 전기(공학),전기시스템공학과,전기제어공학과 등

 
 
 
 
 
 
 
 
 
 

-관련 자격-

전기공사산업기사/기사, 전기기능사/산업기사/기사/기능장, 소방설비(전기분야) 산업기사/기사(이상한국산업인력공단)

 
 
 
 
 
 
 
 
 
 
 
 
 
 
 
 

 

 

 

 

-적성-

전기기계장치의 설계도, 배선도 및 기타 명세서를 이해하고전기배선과 관련장치의 부품상호 간 배열, 위치, 관계 등을 판단할 수 있는 전기이론과 건축 및 설계, 공학과기술, 기계, 안전과 보안에 관한 지식이 필요하다.

전기시설설치특성상 규정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고안 전을 지키려면 성격은 차분하고 성실하면 좋다.

 

손기술이 있고 설치 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설비, 장비 선정, 작동점검, 고장의 발견수리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한편, 작업 중 여러 색상의 전선을 구별해 야하므로 색맹은 업무수행이 어렵다.

 
 
 
 
 
 
 
 

-경력개발-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전기공사업체, 발전소, 변전소, 설계회사, 감리회사, 조명공사업체, 변압기·발전기·전동기수리업체등 전기공사 시공업체 등에 취업 할 수 있고, 전기직 공무원으로 진출 할 수도 있다.

공동주택·빌딩·공장 등의 시설관리부서, 건설업체의 전기설비부서, 전기철도설비업체전기철도설비업체 등에서 일할 수도 있다.

 

채용은 주로 기업체 홈페이지 등의 채용공고를 통해 공개채용으로 이뤄진다.

 

기술을 습득하면 경력에 따라 전기산업기사, 전기공사산업기사, 전기공사기사, 전기기사, 전기기능장, 전기분야기술사등의 자격증 응시기회가 주어 진다.

 

전기공사의 상위자격증을 취득해 전기 관련기술사가 될 수 있고, 현장경험과 지식을 쌓아 전기공사업체를 설립해 운영할 수도 있다.

 
 
 
 
 
 
 
 
 

 

전망

향후 10년간 내선전기공의 일자리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0-2030중장기인력수급전망(한국고용정보원,2021)에따르면, 내선전기공은 2020년 약1 88명에서 2030년 약 199천 명으로 향후 10년간 11천 명(0.6%) 정도 증가해 현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전국사업체조사자료에 따르면 전기공사업의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는 2017년을 저점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사업체 수는 201611,696, 201711,536, 2018년 1만2,580, 201912,774개로 다소 증가하고, 종사자 수는 2016146,007, 201713만 8,355명, 2018142,329, 2019147,372명으로 2017년부터는 다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사업체와 종사자 규모가 다소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내선전기공의 직접적인 고용 증가로 이어진다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공사규모나 전반적인 경제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 

한국전기공사협회의 전기공사 실적 현황 자료를 살펴보면, 공사건수는 2015년에서 2017년까지 증가하다가 다시 감소했는데 이후 2020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부터 공사건수를년부터 살펴보면, 2015865,634, 2016885,999, 20171055,057, 2018년 98만 8,161건, 2019년 93만 9,410건, 2020년 153만 1,628건이었고, 2020년에는 2019년 대비공사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금액은 2016년을 저점으로 꾸준히 증가했는데, 2015년 24,361,118백만 원, 2016년 24,120,691백만 원, 2017년 27,969,628백만 원, 2018년 29,154,381백만 원, 2019년31,291,707백만 원, 202032,287,534백만 원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상황에 따른 디지털문화의 확산과 재택근무, 사무자동화, 전기설비증가 등에 기인한 것이어서,특수한 상황의 공사건수 증가 부분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전기공과 관련된 국가자격 취득동향을 살펴보면, 전기기능사의 경우 201643,469명이 필기시험에 응시해 12,036명이 합격하였고, 실기시험에서 최종 16,644명이 합격하였다. 연도별연도별 전기기능사 필기시험 응시자 수는 점차 증가하다가 201953,873명이 필기시험에 응시했고, 2020년에는 다소 감소해 49,176명이 응시했다. 다만, 필기시험 합격자 수는 꾸준히 증가해 2016년에12,036명에서 2020년에는 18,313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기시험의 경우는 매년 응시자 수와 합격자 수가 꾸준히 증가해 2016년 실기시험 응시자 수는 24,013명에서 2020년31,921명으로 늘었고, 합격자 수는 201616,644명에서 202021,432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전기기능사국가자격응시규모가 매년 증가하는 것은 해당분야로 신규 진출하려는인력의 규모를 간접적으로 반영하는것으로, 향후 전기공에 대한 고용시장의 인력 수요 증가를 간접적으로 반영하는것이라고 할 수 있다.

 

반면,전기공사 산업기사 자격증의 경우 전기기능사에 비해 자격규모가 적은 편인데, 응시자와 합격자 수는 2016년을 고점으로 비교적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기시험의 경우 20165,676명이 필기시험에 응시해 1,501명이 합격하였고, 2020년에는 2,918명이 응시해 1,124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기시험의 경우는 합격률이 더 낮은 편이어서 2016년에는 합격자가 1천 명대였던 것이 증감을 반복하다 2020년에는 1,928명이 실기시험에 응시해 544명이544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하면, 전기가 전산업의 기본에너지임을 감안할 때 전기시설물의 시공과 점검 및 유지·보수에 대한 수요와 관련 기술자의 인력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전기공사업법에서도 전기공사의 규모별 전기기술자의 시공관리 구분을 규정함으로써 전기기술자 이외의 자가 전기공사업무를 수행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어 자격증을 취득하면 진출범위가 넓고 취업이 유리하다. 때문에. 기업들이 생산 자동화 시스템을 위한 전기공사에 투자를 확대하고, 스마트그리드 도입 및 친환경 에너지 설비 확대 등으로 전기공사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어서 이를 수행하는 인력의 수요는 꾸준히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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