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의 세계

전기감리기술자(하는일,업무환경,되는법,학과,전망)

하루하루77 2023. 4. 22.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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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설비의 시공, 보수 공사가 설계도서 및 기타 관계서류의 내용대로 시공 되는지를 감독·확인하는 전기감리기술자!!

 

전기감리기술자 하는 일, 업무환경, 되는 방법, 관련학과, 전망 등 그들의 세계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본자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발간한 2022 한국직업전망에서 찾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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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감리기술자의 세계

 

 

 

 

 

 

 

 

 

 

 

 

 

 

 

하는일

전기감리기술자는 전기설비공사에 대하여 발주자의 위탁을 받아 설계도서, 그 밖의 관련 서류의 내용대로 시공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품질관리·공사관리 및 안전관리 등에 대한 기술을 지도한다.

전기감리기술자의 업무는 업무수행계획을 수립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전기설비공사의 추진계획에 따라 감리목표를 수립하고, 그에 따른 현장조사, 착공서류 작성, 대관업무 검토, 공사예산 및 공정계획수립 등을 수행한다. 이때 공사시공에 사용되는 설계도서의 내용이 관련 법규에 충족하는지, 시공에 적합한지를 검토하며, 전기설비의 규격, 수량등이 공사 계약서와 일치하는지, 품질 확보에 적합한지를 검토·확인한다.

전기설비감리에 대한 여건제반조사를 위해서는 설계도서를 검토하고, 전원수급조건, 접지기반 및 기존시설물 등에 대한 조사를 수행한다. 전기설비감리 관리를 위해서는 시공관리, 품질관리, 공정관리, 안전관리, 기성준공관리, 시설물 인수인계관리, 기자재관리, 계약변경관리 등을 확인하고 처리한다.

감리과정에서는 요구되는 절차와 세부내용을 발주자, 건설사, 공사업자 등과 협의해야 하고,감리 결과에 대해서는 공사 또는 감리에 관한 변경설계도서, 계획서 및 감리결과보고서를 작성한다.문제점이 발생할 경우 재시공을 지시하거나 작업을 중지시키며 발주자에게 보고한다.

 

기술지도 업무도 전기감리기술자의 업무에 해당하는데, 작업환경 및 작업자의 안전 등을 점검하며 이를 지도한다.

 
 
 
 
 
 

업무환경

전기감리기술자는 전기공사 현장에서 감리업무를 수행하는 시간이 많은 편이다.

전기공사, 안전진단, 감리업무 담당자는 직접 방문해야 하므로 외부에서 근무하는 시간이 많고, 변전시설과 발전시설등의 전기안전관리자는 정해진시간에 점검하므로 야간과 주말에 근무하기도한다.

 

전기감리업무 중에 감전, 화재 등 전기와 관련한 안전사고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되는 법

전문대학 및 대학교에서 전기공학, 전자공학, 제어공학, 메카트로닉스공학을 전공하고 진출한다.

전기공학과 전자, 정보통신이 접목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업무를 수행하므로, ·복합 추세를 보이고 있다.

 

대학에서는 전기에 대한 이론뿐 아니라 각종장비 및 부품에 대한 설계, 시공에 대한 실험·실습을병행하며, ·박사학위를 소지하면 취업에 다소 유리하다.

 
 
 
 
 
 

 

 

-관련 학과-

전기공학과, 전기전자공학과, 제어계측공학과, 시스템제어공학과, 전기설비과,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전자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 컴퓨터정보공학과등

 
 
 
 
 
 
 
 
 
 

-관련 자격-

전기기능장/기사/산업기사/기능사, 전기공사기사/산업기사, 정밀측정산업기사/기능사, 전기안전기술사, 전기응용기술사, 메카트로닉스기능장/기사/산업기사(이상한국산업인력공단)

정보기기운용기능사(한국기술자격검정원)

 

정보통신기술사/기사/산업기사, 전파전자통신기사/산업기사/기능사(이상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적성-

전기감리기술자는 감리상황을 정직하게 모니터링하고 평가해야 하므로, 정직성과 독립성이 필요하다.

리과정에서 현장과의 협력이 중요하므로 협조적인 업무태도도 필요하다.

 

전기를 다루는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력이 필요하고 꼼꼼한 성격이 요구된다.

 
 
 
 
 
 
 

-경력개발-

 

전기감리기술자는 전기공사업체, 전기기기 설비업체, 감리업체, 통신업체, 엔지니어링업체, 종합건설회사, 발전·변전시설등에서 일한다.

경력을 쌓아 전기공사업체, 감리업체, 시공업체 등을 본인이 직접 운영하기도 한다.

 

일부 전기공사는 일정 인원 이상의 자격증 소지자가 반드시 참여하도록 법으로 규정되어 있어서 전기설계, 시공, 감리업체에서는 자격증 소지자에 한해 채용공고를 내며, 연구원의 경우석사학위이상소지자를 위주로 채용하는 편이다.

 

전기감리업무는 전기공학기술자의 업무 중에서도 전기분야의 오랜 경력이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업무라는 점에서 전기공학기술자의 경력을 꾸준히 쌓아야 활동할 수 있다.

 
 
 
 
 
 

 

전망

향후 10년간 전기안전기술자의 일자리는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0-2030 중장기인력수급전망(한국고용정보원, 2021)에 따르면, 전기공학기술자 및 연구원은 2020년 약 38천 명에서 2030년 약 42천 명으로 향후 10년간 4천여 명(1.1%) 정도 다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전국사업체조사자료에 따르면 전기공사업의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는 2017년을 저점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사업체 수는 201611,696, 201711,536, 2018년 1만 2,580개, 201912,774개로 다소 증가하고, 종사자 수는 2016146,007, 201713만 8,355명, 2018142,329, 2019147,372명으로 2017년부터는 다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전기공사협회의 전기공사 실적 현황 자료를 살펴보면, 공사건수는 2015년에서 2017년까지 증가하다가 다시 감소했는데 이후 2020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부터 공사건수를 살펴보면, 2015865,634, 2016885,999, 20171055,057, 2018988,161, 2019939,410, 20201531,628건이었고, 2020년에는 2019년 대비 공사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금액은 2016년을 저점으로 꾸준히 증가했는데, 2015년 24,361,118백만, 201624,120,691백만 원, 201727,969,628백만 원, 201829,154,381백만 원, 2019년 31,291,707백만 원, 2020년 32,287,534백만 원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상황에 따른 디지털문화의 확산과 재택근무, 사무자동화, 전기설비증가 등에 기인한 것이어서, 특수한 상황의 공사건수 증가 부분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전력사용량이 증가하고 전기공사건수가 증가하면서 전기설비공사의 감리업무를 수행하는 전기감리기술자의 일자리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의 감리업무는 전기설비공사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점에서 중요한 역할을 인정받고 있다. 다만, 품질관리, 공정관리, 안전관리, 기성준공관리, 시설물 인수인계 관리, 기자재관리, 계약변경관리 등 업무의 범위가 넓고 해당 분야 경력과 경험이 중요한 직업이기 때문에 신입의 진입은 다소 어려운 편이다. 갈수록 전기설비 공사 및 관리 분야에서 친환경전력소비에 대한 정부, 기업, 소비자의 관심이 증대되고, 스마트공장 등의 설계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의 역할은 더 크고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종합하면, 전력사용량 및 전기설비시설 공사의 증가, 친환경 전력생산 확대 등으로 해당 감리업무를 수행하는 전기감리기술자의 일자리는 향후 10년간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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