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의 세계

전자제품·부품개발기술자(하는일,업무환경,되는법,학과,전망)

하루하루77 2023. 4. 2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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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이론과 재료속성에 관한 지식을 활용하여 상업용·공업용·의약용·군사용·과학용 전자제품 및 시스템을 연구·설계·개발하는 전자제품·부품개발기술자!!

 

전자제품·부품개발기술자 하는 일, 업무환경, 되는 법, 관련학과, 전망 등 그들의 세계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본자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발간한 2022 한국직업전망에서 찾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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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 부품개발기술자의 세계

 

 

 

 

 

 

 

 

 

 

 

 

하는일

전자산업의 최종제품은 크게 전자소재제품과 전자부품으로 나눌 수 있다..

전자소재산업은 전자산업전반에 공급되는 원천소재 및 이를 기반으로 제조된 소재기반부품시장으로 분류할 수 있다.

전자소재 시장은 능동·수동 부품 및 패키지 시장, 디스플레이 시장, 전지시장 등이다.

 

전자부품시장은 휴대폰 관련 부품, 디지털 TV관련 부품, 디스플레이 패널 관련 부품 및 공통 부품 소재로 나눌 수 있다. 전자부품 소재는 전자재료 원천소재를 비롯해 소재를 이용한 정비부품 조립 및 생산에 적용하기 위한 공정기술을 포함한다.

전자공학기술자는 전자이론과 재료 속성에 대한 지식을 활용하여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주로 접하는 가전제품, 의료기기, 컴퓨터, 반도체, 휴대폰단말기, 사무자동화기기등의 전자시스템에 활용되는 각종 전자회로와 전자부품을 설계·개발하거나 전자기기 등을 생산하는 과정을 관리·감독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반도체의 설계 및 개발, 즉 반도체의 성능을 개선하고 새로운 성능을 갖춘 반도체를 설계·개발하는 반도체공학기술자도 전자공학기술자의 업무에 포함된다.

전자제품·부품개발기술자는 상업용·공업용·의약용·군사용·과학용 전자부품 및 제품, 시스템을 설계한다. 전기회로, 전자부품을 설계하고 시험조절 장비와 기구조립을 계획하는 일도 한다. 전자제품, 부품, 장비 및 시스템의 운영·유지 및 검사절차를 개발하고, 제조, 건설, 유지, 운영 및 변경에 관한 활동을 지시하고조 정한다. 시험조절장비와 기구를 조립하는 일을 계획하 기도하며, 작업원들을 지도하고 제품의 시험방법을 결정한다. 전자제품 및 장치에 사용된 부품 및 재료를 시험하고, 전자기구가 설치된 현장에서 기구의 작동과보수작업을 지도하 기도한다. 전자장치에서 조건상의 변화가 필요하거나 기능장애의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 장치의 가동상황을 평가하고 설계수정안을 제안하는 일도 한다. 기술적 성능개선과 관련해부품, 제품 및 시스템에 사용되는 전자적 특성에 대한 변형과 응용에 대해 계획하고 개발하기도 한다.

참고로, 전자제품·부품개발기술자를 포함해 전자공학기술자는 통신공학기술자, 전기공학기술자들과 함께 협력하여 일할 때가 많다. 넓은 의미에서는 통신공학기술자도 전자공학기술자에 포함된다고 할 수 있을 만큼 전자공학기술자의 업무 영역이 넓다.

 
 
 

 

 
 
 
 
 

업무환경

주로 연구소나 사무실 등 실내에서 연구·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제품생산을 관리·감독하는 경우에는 공장에서 근무한다.

외국 기업과 공동으로 작업하게 되면 해외 출장을 가거나 프로젝트가 끝날 때까지 해외에서 일하기도 한다.

 

연구·개발을 위해 초과근무를 하기도 하며, 연구성과가 미진하면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되는 법

전문대학 및 대학교에서 전자공학, 전기공학, 통신공학 등을 전공하고 진출한다.

연구·개발 업무종사자 중에는 대학원이 상의학력을 갖춘 이들이 대부분이다.

 

대학교의 전자공학과 에서는 수학, 물리학 등 전자공학에 필요한 기초과목을 비롯해 전자회로, 제어공학, 계측공학, 반도체소자등의 관련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공부한다.

 
 
 
 
 
 

 

 

-관련 학과-

전자공학과, 전자컴퓨터공학과, 디지털디스플레이공학과, 전자유도기술학과, 전기공학과, 통신공학과,컴퓨터정보처리학
 
, 전자통신공학과등
 
 
 
 
 
 
 
 
 
 

-관련 자격-

산업계측제어기술사, 전자응용기술사, 전자계산기제어산업기사, 전자계산기조직응용기사, 전자기기기능장/기능사, 전자

기사/산업기사, 전자계산기기사/기능사, 반도체설계기사/ 산업기사,사무자동화산업기사,생산자동화산업기사/기능사

 
 

 

 

 

 

 

 

 

 

 

 

 

 

 

 

-적성-

전자소재 부품의 개발·생산 및 조립단계부터 최종 전자시스템의 연구·개발 생산·검사까지를 담당하므로 분석적 사고와 탐구적인 성격이 필요하다.

기술설계, 기술분석, 품질관리분석 등의 능력이 요구되며, 컴퓨터와 전자공학, 공학과 기술 등의 지식을 갖춘 사람에게 적합하다.

 

컴퓨터활용능력과 수학, 물리학 등 이과 과목에 대한 이해, 실용적 사고 등이 요구된다.

 
 
 
 
 
 
 

-경력개발-

가전제품제조업체, 반도체생산업체, 전자의료기생산업체, 사무자동화기기생산업체, 기업체부설연구소 등에서 근무한다.

신입사원은 공개채용을 통해 인력을 모집하지만, 관련 분야의 경력자를 우대하여 특별채용 하기도 한다.

 

기업체에 따라 인턴이나 병역특례로 채용하기도한다.

 

실무경험을 쌓은, 기술컨설팅, 기술영업 등의 분야로 옮기거나 정보통신 등 관련 산업으로 옮길 수도 있다.

 
 
 
 
 
 
 
 
 

 

전망

향후 10년간 전자제품·부품개발기술자의 일자리는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0-2030중장기인력수급전망(한국고용정보원,2021)에 따르면, 전자공학기술자 및 연구원은 2020년 약 158천 명에서 2030년 약 193천 명으로 향후 10년간 35천 명(2.0%) 정도 다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전국사업체조사의 전자업 및 유관산업(전기·전자공학연구개발업, 반도체제조업, 전자부품제조업, 컴퓨터 및 주변장치제조업, 전기·전자 및 정밀기기수리업) 관련 사업체 수와 종사자수를 살펴보면, 전기·전자공학연구개발업의 사업체는 20161,304개에서 20171,423, 2018년 1,578개, 2019년 1,669개로 증가하고 있으며, 종사자수도 2016년 8만 7,223명에서 2017년 9만 1,963명, 2018년 10만 6,511명, 2019년 11만 758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반도체제조업은 사업체수는 증감이 있으나 2016년을 저점으로 1,403개에서 2017년 1,433개, 2018년 1,566개, 2019년 1,675개로 증가하고, 종사자 수도 2016117,124명에서 2017122,617, 2018128,060명, 2019년133,337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부품제조업의 사업체 수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감소해 6,444개 사업체였으나 이후 다시 증가해 20186,877, 20196,940개로 증가하였다.

한편, 전자부품제조업의 종사자 수는 2015186,832명을 최고점으로 하여 2019까지 161,789명으로 계속해서 감소해 전자부품제조업의 생산자동화에 따른 근로자 감소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컴퓨터 및 주변장치제조업은 사업체와 종사자 규모가 증감을 반복하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사업체 수가 증가추세인 것과 달리 종사자 수는 매해 감소해 12,454명에서 2016년12,367, 201712,063, 201812,601, 201911,957명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역시 생산자동화 확대에 따른 근로자 감소를 반영하는 것으로 이런 경향은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전자 및 정밀기기수리업의 경우는 사업체 수에 비해 종사자 규모가 크게 늘어 20161104명에서 201711,559, 201811,741, 2019년 1만3,541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산업 종사자의 고용을 간접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지표로 전자산업의 주요 품목인 정보통신기기, 가전,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의 생산전망을 살펴보면, 정보통신기기는 2019년 전년동기대비–13.6% 감소했던 것이 2020년에는 연평균 11.5%로 성장하고 2021년에도 5.9% 성장이 전망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전 분야도 20197.5%에서 2020년 연평균 7.9% 성장하고 2021에도 다소 성장해 전년 동기 대비 3.6%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반도체는 전자산업 중에서 성장이 가장 기대되는 품목으로 반도체산업의 경우 2021년에 12.0% 성장이 예상되었다. 디스플레이 분야는 2019년 전년에 비해 11.0% 마이너스 성장이었던 것에서 20203.5%, 2021에는 2.4%로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이 예상되었다. 이차전지는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품목으로 2019년2019 전년 동기 대비 13.6% 성장세에서 202012.6%, 20215.6% 성장이 전망되었다. 이차전지는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자동차의 보급 확대로 앞으로도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전자산업대부분의 품목이 2019년을 기점으로 상승세로 전환되었고, 이는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촉발된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따른 간접적인 변화를 반영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이러한 현상이 이어지면서 전자산업의 성장을 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자공학 기술을 활용한 생산품목인 반도체, LCD/OLED 패널, 디지털 가전제품, 휴대폰 단말기등은 우리나라를 이끄는 주요 수출 품목으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다. 중국 등 신흥국의 도전으로 위협을 받고 있긴 하지만 차별화된 고품질 신제품의 출시로 제품경쟁력을 갖추면서 수출과 내수면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다. 반도체는 글로벌 차원의 디지털 혁신이 확산됨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고, 가전제품은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과 IoT 신제품의 시장 확대로 생산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사물인터넷의 적용 확대와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무인기기(drone) 개발의 확대, 홈, 가전 네트워크, 지능형 로봇 등의 상용화로 전자산업의 전반적인 인력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 다만,정보통신기기는 컴퓨터와 주변기기의 수출호조에도 스마트폰의 해외 생산 확대 및 수출부진으로 인한 어려움이 있고, 디스플레이 분야도 개선되는 상황이지만 수요가 큰 폭으로 상승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

 

종합하면, 사물인터넷, 전기자동차, 홈가전네트워크 사용 확대와 전자산업전반에 대한 투자확대, 디지털 대전환에 따른 라이프스타일 변화 등으로 전자산업의 발전이 예상되면서 전자제품·부품개발기술자를 포함한 전자공학기술자의 일자리는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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