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냉장·공조기설치 및 정비원(하는일,업무환경,되는법,학과,전망)

냉동·냉장·공조기설치 및 정비원의 세계

 

공장 및 사무실에 사용되는 냉방 및 냉장설비, 열원설비, 공조설비, 자동제어설비 등을 설치 하고 성능을 확인하여 정비 하는 냉동·냉장·공조기설치 및 정비원!

 

냉동·냉장·공조기설치 및 정비원 하는 일과 되는 법, 전망 등에 대해서 알아보자.

 

본자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발간한 2022 한국직업전망에서 찾아보았다.

 

-목차-

1. 하는 일

2. 업무환경

3. 되는 법 (관련학과 등)

4. 전망

  

 

 

 

 

 

 

 

 

 

 

 

 

 

 

 

 

1.  하는 일

설계도서에 따라 냉동공조설비 설치계획을 수립한다.

시방서, 내역서, 부하계산서, 설계도면 등 설계도서가 현장 여건과 일치하는지 확인하고 검토한다.

 

설치할 설비의 상태, 기능, 성능을 점검한다.

 

냉열원장치(증기압축식 냉동장치, 흡수식 냉동장치, 빙축열 설비, 지열설비, GHP, EHP, 시스템에어컨 등), 온열원장치(보일러설비, 증기설비, 난방설비, 급탕설비 등 기타 가열장치)를 설치한다.

 

공조기, 공조배관, 공조덕트, 환기설비, 급배수설비 등을 설치한다.

 

공조 및 열원설비의 성능을 유지하고 효율적인 운전을 위한 자동제어시스템을 구성하고 설치한다.

 

시운전을 통해 평가 및 성능검사를 수행한다.

 

정기적으로 냉방설비 및 보조설비의 이상 유무를 점검한다.

 

고장시 냉장설비 및 보조설비의 온도,압력,수위,진동,누설,이상음 발생 등을 진단한다.

 

배관,밸브 등 정비할 부품이나 설비를 분해한다.

 

파손 또는 마모의 경중에 따라 수리하거나 부품을 교체한다.

 

정비한 설비를 재조립한 후 시운전을 하고 설비의 게이지를 재조정한다.

 

 

 

 

 

 

2.  업무환경

냉동·냉장·공조기설치 및 정비원은 정규 근무시간 내에서 업무를 수행한다. 작업장소는 주로 실내이며 에어컨 설치의 경우는 실외에서 진행된다.

설치 업무의 경우 제품을 옮겨야 하기 때문에 체력적인 소모가 클 수 있으며 특히 고지대에 기계 설치 시 위험에 노출될 수도 있다.

 

또한 냉매와 같은 고압가스를 다루기 때문에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고객의 요청에 의해 현장에 방문하여 설치 및 정비업무를 수행하는 관계로 고객의 성향에 따라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겪을 수도 있다.

 

 

 

 

 

 

 

 

3.  되는 법

냉동·냉장·공조기 설치 및 정비원은 보통 공업계고등학교나 전문대학의 기계 관련학과에서 교육을 받고 관련업체에 취업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요즘에는 자동제어시스템을 갖춘 기계설비들이 많기 때문에 대학 등에서는기계와 관련하여 기본적인 지식 외에 자동제어시스템,컴퓨터기술 등에 관한 지식을습득하게 되므로 관련학과 졸업시 현업에 많은 도움이 된다.

기업에서는 수시로 신문이나 인터넷 공고를 통하여 신규채용을 하고 있는데 대기업의 경우는 기계공학 관련 학과를 대상으로 직접 채용공고를 내고 모집하기도 한다.

 

 

-관련 학과-

기계공학과,메카트로닉스(기전)공학과등

 

 

 

 

-관련 자격-

공조냉동기계기능사/산업기사/기사,냉동기계기능사,전기기능사

 

 

 

 

-적성-

냉동·냉장·공조기설치 및 정비원이 되려면 기계에 대한 흥미와 재능이 있어야 하고 고장원인을 분석할줄 알아야 한다.

냉매 같은 고압가스를 다루기 때문에 이를 조심해서 다룰 수 있는 세심함과 작은 부품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점검할 수 있는 꼼꼼함이 필요하다.

 

또한 외부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고 기계를 다루는 일이기 때문에 인내심과 체력이 요구된다.

 

 

 

 

-경력개발-

냉동·냉장·공조기 설치 및 정비원의 진출분야는 각종 기계설비제조업체, 기계수리업체, 건설설비 공사업체, 보일러업체 등이다.

냉동·냉장·공조기설치 및 정비원은 현장교육 후 업무보조를 하게 되고 숙련공으로 일정한 연한이 지나면 현장감독 내지는 관리자로 성장하게 된다. 그 외에도 기술과 영업력을 가지고 관련분야의 대리점 또는 부품회사를 직접 운영하기도 한다.

 

 

 

 

 

4.  전망

향후 10년간 냉동·냉장·공조기설치 및 정비원 취업자 수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0-2030 중장기인력수급전망」(한국고용정보원, 2021)에 따르면, 냉동·냉장·공조기설치 및 정비원은 2020년 약 33천 명에서 2030년 약 33천 명으로 향후 10년간 0천 명(연평균 –0.1%) 정도의 변화로 현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냉동·냉장·공조기 설치 및 정비원의 고용은 포괄적으로 생각하면 제조업 및 일반기계산업 그리고 기계설비공사업의 경기변동에 가장 민감하게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전반적으로 기계산업은 성장 하고 있다. 그리고 1인 가구의 증가로 인한 냉장고, 에어컨 수요의 증가, 제품의 다양화 등은 냉동·냉장·공조기설치 및 정비원의 고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반면 전기전자제어시스템과 자동화시스템을 갖춘 기계설비들의 증가로 정비업무가 다소 감소 하였고 아울러 비교적 빈번한 정비가 필요한 범용기계의 감소로 기계설비 정비수요가 감소하고 있다. 이와 같이 기계설비 정비업무의 감소는 정비를 담당하는 냉동·냉장·공조기설치 및 정비원의 인력감소 원인이 되고 있다.

 

종합하면, 기계산업의 외형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기계설비공사업의 정체와 자동화된 기계 설비의 확대 및 전화상담과 같은 원격정비의 증가로 인하여 냉동·냉장·공조기설치 및 정비원의 고용은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