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품이동장비설치(크레인, 호이스트 등) 및 정비원(하는일,업무환경,되는법,학과,전망)

물품이동장비설치(크레인, 호이스트 등) 및 정비원

 

전기·기계동력에 의하여 가동되는 다양한 종류의 호이스트를 건설현장, 공장, 창고 등에 설치하고, 점검 및 수리·교체·정비하는 물품이동장비설치 및 정비원!

 

물품이동장비설치 및 정비원 하는 일과 되는 법, 전망 등에 대해서 알아보자.

 

본자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발간한 2022 한국직업전망에서 찾아보았다.

 

-목차-

1. 하는 일

2. 업무환경

3. 되는 법 (관련학과 등)

4. 전망

 

 

 

 

 

 

 

1.  하는 일

작업반경, 하중지지력, 인양능력 등을 고려하여 물품이동장비(타워크레인)의 설치 위치를 파악 한다.

 

철근,고정앵커,받침앵글을 결속하여 콘크리트를 타설한다.

 

기초 앵커 및 기초 마스트를 일렬로 맞춘 후 고정한다.

 

텔레스코핑케이지, 운전실, 캣헤드, 카운트지브, 메인지브 등을 순서대로 조립한 후 볼트 및 핀을 이용하여 연결부위를 고정한다.

 

카운터웨이트의 중량을 확인하고 웨이트블록을 배치한다.

 

와이어로프를 설치한 후 로프이탈 방지장치를 설치한다.

 

공사 진행 중에 텔레스코핑 케이지를 이용하여 공간을 만들고 마스트를 넣어 타워크레인의 높이를 올리는 텔레스코핑 작업을 한다.

 

골조작업이 마무리 되면 타워크레인을 설치했던 순서의 역순으로 해체한다.

 

시운전을통해 물품이동장비의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부품교체, 조정 및 수리, 정비가 필요한 부분을 파악한다.

 

엔진,유압장치,변속기,전·후차축 및 제동장치,차체 등을 분해하여 정비한다.

 

정비가 마무리되면 정비이력서를 작성한다.

 

 

2.  업무환경

대부분의 작업이 건설현장이나 공장 등과 같은 현장 근무이며, 보통 하루 8시간 정도 근무한다.

물품이동장비설치 및 정비 과정에서의 사고는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과도한 근로시간은 지양하는 편이다.

 

작업은 지상과 공중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추락에 의한 사고뿐만 아니라 부품 및 공구의 추락으로 인한 타인의 사고로도 연결될 수 있으므로 세심한 주의가 요구 된다.

 

정비의 경우 단기간의 출장으로 진행되지만, 설치는 1개월 이상 장기간 출장근무를 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3.  되는 법

물품이동장비설치 및 정비원이 되려면 보통 공업계 고등학교나 전문대학의 기계 관련 학과에서 교육을 받고 관련업체에 취업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요즘은 물품이동장비도 자동제어시스템을 많이 갖추고 있기 때문에 대학 등에서는 기계와 관련하여 기본적인 지식 외에 자동제어시스템, 컴퓨터기술 등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관련 학과-

조선해양공학과, 기계공학 및 물류관련학과 등

 

 

 

 

-관련 자격-

타워크레인운전기능사

 

 

 

-적성-

기본적으로 기계장비 설치 및 정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설치도면을 꼼꼼하게 살펴볼 수 있는 세심함이 요구되고, 작업 공정절차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개인보다 팀 단위로 활동하기 때문에 타인에 대한 이해심과 배려심, 리더십, 그리고 협업능력이 요구된다.

 

작업환경이 사고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안전사고에 대한 조심성이 필요하다.

 

 

 

 

 

-경력개발-

물품이동장비설치 및 정비원의 진출 분야는 각종 기계설비 제조업체, 기계수리업체, 건설설비 공사업체, 건설업체, 물품이동장치 제조설치업체 등이다.

물품이동장비설치·정비원은 현장교육 후 업무보조를 하게 되고 숙련공으로 일정한 연한이 지나면 현장감독 내지는 관리자로 성장하게 된다.

 

그외에도기술과 영업력을 가지고 관련분야의 대리점 또는 부품회사를 창업하여 운영하기도 하며 직업전문학교 강사로 전직도 가능하다.

 

 

 

 

4.  전망

향후 10년간 물품이동장비설치 및 정비원의 고용은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건물들이 고층화 되어가면서 물품이동장비를 이용해야 할 필요성이 증가할 수 있으나 건설경기의 침체로 물류가 활성화되지 않는다면 일자리 증가를 기대하기 어렵다.

또한 젊은 인력들이 선호하지 않는 직업으로 인식되는 것도 고용에 부정적인 요인이다.

 

종합하면, 지금은 장비의 이동과 정비를 사람 손에 많이 의존하지만 향후 스마트팩토리의 발달로 점차 인력수요가 감소할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