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의 세계

아나운서 (리포터, 하는일, 업무환경, 되는법, 학과, 전망)

하루하루77 2023. 12. 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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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및 리포터가 하는 일, 업무환경, 되는 법, 관련학과, 전망 등 그들의 세계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한다.

 

아나운서는 라디오나 텔레비전 등을 통해 뉴스를 전달하고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리포터는 라디오 및 텔레비전 프로그램의 일부 코너에서 특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취재하고 보도한다.

 

본자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발간한 2021년 한국직업전망에서 찾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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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및 리포터의 세계

 

 

 

 

 

 

 

 

 

하는 일

아나운서는 라디오나 텔레비전 등을 통해 뉴스를 전달하고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성격에 따라 앵커, 스포츠캐스터, MC, DJ 등 다양한 직업명으로 불린다.

 

앵커의 경우 뉴스를 진행하고 취재기자를 연결하며, 특정 인물과 인터뷰를 하기도 한다.

 

방송진행을 위한 대본이 있지만,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뉴스의 경우 속보가 전달되기도 하고 긴급히 뉴스 순서가 수정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항상 긴장해야 하며, 단순 전달이 아닌 기사내용 및 사회현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내용을 전달해야 한다.

 

뉴스 외에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아나운서들은 방송 전, 프로그램의 기획의도를 파악하고 대본을 분석하며 정보를 얻기 위한 자료조사를 한다.

 

인터뷰를 미리 해보면서 다른 출연자와 호흡을 맞추는 등 상당 시간 방송 준비를 해야 하며, 텔레비전의 경우 시각적으로 보이기 때문에 의상, 분장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리포터는 주로 프로그램의 일부분을 맡아 진행하는데, 생동감 있는 현장을 소개하는 경우가 많아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일이 잦다.

 

실제 방송되는 분량은 2~5분에 불과하지만, 프로그램 회의에 참여하고 취재대상과 장소를 직접 물색하기도 하며, 원고를 직접 작성하는 등 자신이 맡은 방송의 기획부터 편집까지 전 과정에 참여한다.

 

교통, 기상, 요리, 패션 등 자신만의 특화된 영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리포터도 많다.

 

아나운서 및 리포터는 방송이 매끄럽게 진행되도록 상황과 역할에 맞는 멘트를 하고, 광고문을 읽거나 시청자나 청취자들에게 날씨와 특별한 사건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기도 한다.

 

 

 

 

 

 

업무환경

아나운서의 근무시간은 보통 각자가 맡은 프로그램의 방송 및 녹화시간에 따라 유동적인 편이다.

 

방송사에서는 라디오 뉴스 진행 등을 위해 야간근무를 하기도 하며, 명절이나 연휴 때는 특별 프로그램 편성으로 평소보다 더 많은 시간 동안 일해야 한다.

 

리포터는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경우가 많아 근무시간이 자유로운 편이지만, 일단 프로그램을 맡게 되면 매우 바빠진다.

 

전파를 타고 빠른 시간 안에 확산되는 방송의 특성상 항상 긴장한 상태로 업무에 임해야 하며, 특히 생방송으로 진행할 때는 주어진 시간 안에 모든 소식을 전달해야 하기 때문에 실수하지 않아야 한다는 압박감이 큰 편이다.

 

또한 시간에 쫓기며 일할 때가 많고, 현장 취재 때문에 외근이나 지방출장, 해외출장 등도 잦다.

 

 

 

 

 

 

 

 

되는 법

 

 

 

전공 제한은 없으며, 종합편성채널 방송사들이 생겨나면서 대졸자로 응시자격을 제한하던 것들이 일부 폐지되고 있다.

 

다만, 대학에서 국어국문학과, 언론정보학과, 신문방송학과 등을 전공하면 지식적인 측면에서 기본기를 쌓을 수 있어 방송생활에 도움이 된다.

 

양성 교육기관으로는 각 방송사에서 운영하는 방송아카데미와 전문 사설 교육기관 등이 있다.

 

관련 교육기관에서는 표준어 구사, 발성, 호흡 등 방송내용 전달에 필요한 기본적인 능력을 갖추도록 교육하며, 뉴스, 쇼 프로그램 진행 등의 다양한 실습도 이루어진다.

 

 

 

 

 

-관련학과-

국어국문학과, 신문(방송)학과, 언론정보학과, 정보미디어학과, 방송·연예과, 연극· 영화학과, 국제지역학과, 영어·중국어·일본어·프랑스어 등 어문계열 학과 등

 

 

 

 

 

-관련자격-

KBS한국어능력시험(한국방송공사)

 

 

 

 

 

-적성 및 흥미-

생방송에 투입되거나 새로운 소식을 전할 때가 많은 만큼 순간적으로 생각하고 대처할 수 있는 순발력, 재치, 임기응변 등이 뛰어나야 한다.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주제에 대한 폭넓은 교양과 지식이 필요하므로, 평소 사회,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관심과 흥미, 호기심이 있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또한 간결하고 흥미롭게 내용을 전달할 수 있는 기술과 정확한 언어구사능력, 자연스러운 표준어 구사능력이 요구된다.

 

 

 

 

 

 

 

 

-경력개발-

주로 지상파방송사, 종합유선방송,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Program Provider)1), 기업의 사내 방송국 등에서 활동한다.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아나운서가 크게 늘었고, 지상파방송사 등 공채채용은 과거보다 크게 축소되었다.

 

보통 지상파방송사는 연 1회의 공개채용을 하는데, ‘서류전형-필기시험(교양, 논술 등)-카메라 및 음성테스트-면접’ 등의 단계를 거쳐 선발한다.

 

이 과정에서 한국어능력시험 성적과 토익, 토플, 텝스 등의 공인 영어시험 성적을 요구하기도 한다.

 

처음 입직하면 방송 순서를 알리는 등 가벼운 업무를 주로 하며 현장경험을 익히고, 경력을 쌓아 점차 비중 있는 프로그램을 담당하게 된다.

 

능력과 인지도를 겸비한 아나운서의 경우 프리랜서로 독립하여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자신의 활동영역을 넓히기도 한다.

 

리포터의 경우 공채 전형을 거치기도 하지만 방송아카데미나 사설 학원 등의 추천을 통해 일하는 경우가 많다.

 

기상캐스터, 교통리포터 등 자신만의 고유영역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활동하기도 한다.

 

 

 

 

 

 

 

 

 

전망

향후 10년간 아나운서 및 리포터의 취업자 수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방송통신위원회의 「2019년 방송산업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아나운서 (방송영상독립제작사 제외) 수는 694명으로, 2016년 717명, 2017년 708명 등으로 지난 5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한편 2019년 콘텐츠 산업통계조사보고서에 따르면 방송영상독립제작 분야의 아나운서는 2016년 81명, 2017년 111명, 2018년 81명 수준으로 큰 변화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상파 방송사의 수익구조 악화 및 방송채널사업자 수의 정체 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이며 아나운서의 고용규모가 크지 않아 방송환경의 특별한 변화가 없는 한 큰 일자리의 변동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나운서의 전문영역이라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진행에 연기자나 개그맨들이 진출하고 있고, PD나 기자, 그 외 각 분야 전문가 등이 방송을 직접 진행하는 프로그램도 증가하고 있어 아나운서의 입지를 약화시키고 있다.

 

따라서 엔터테이너로서의 자질이 더욱 요구되고, 이런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영역에서 고용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건강, 휴식, 여행, 문화, 패션, 음식, 연예 등의 소식을 전하는 프로그램이 증가하면서 리포터가 전달할 정보 영역이 더욱 전문화·다양화되고 있어 향후 특정 분야 지식을 갖고 활동하는 전문 리포터의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1인 방송 증가, 타 분야에서 진입, 그리고 지상파사업자와 방송채널사용사업자의 수익구조 악화에 따라 일자리 기회가 줄어들고 온라인을 통한 소통 증대로 일반인의 정보 접근이 용이해지면서 방송에서 단순히 정보전달 역할만 하는 리포터에 대한 고용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한 리포터의 경우 신선하고 새로운 인물을 선호하는 경향 때문에 직업적 생명력이 짧은 편이고 신입과 경력 리포터의 잦은 이동으로 고용 현황도 현 상태를 유지하는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리포터는 대체로 프리랜서로 활동하기 때문에 고용안정성이 보장되기 어려우며, 따라서 개성과 실력을 강조하고 좋은 평판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종합하면, 방송 부문은 방송과 통신이 융합되고, 모바일 중심 뉴미디어의 발전으로 다매체, 다채널 시대가 되었다.

 

이런 방송환경의 변화로 아나운서 및 리포터의 활동무대가 달라지고 방송 프로그램 진행에 다른 엔터테이너 및 방송인들이 진출하면서 신규 취업이 활발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향후 10년간 아나운서 및 리포터의 취업자 수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배우 및 모델 (하는일, 업무환경, 되는법, 학과, 전망) (tistory.com)

 

배우 및 모델 (하는일, 업무환경, 되는법, 학과, 전망)

배우 및 모델이 하는 일, 업무환경, 되는 법, 관련학과, 전망 등 그들의 세계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한다. 배우는 드라마, 영화, 연극, 뮤지컬, 광고 등에 출연하여 연기를 하며, 활동 분야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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