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의 세계

소설가(하는일, 업무환경, 되는법, 학과, 전망)

하루하루77 2023. 11. 19.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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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가 하는 일, 업무환경, 되는 법, 관련학과, 전망 등 그들의 세계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한다.

 

소설가는 등장인물, 사건, 배경 등을 구상하고 주제를 결정하여 일정 형식의 소설을 저술한다.

 

본자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발간한 2021년 한국직업전망에서 찾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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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의 세계

 

 

 

 

 

 

 

 

 

하는 일

문학은 언어를 통해 작가의 사상이나 감정을 전달하는 예술이다. 작곡가가 음악을 통해 자기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듯, 소설가는 언어와 문자라는 형식을 통해 제 생각을 담아낸다.

 

소설가는 소설의 줄거리나 등장인물을 결정하고 필요한 경우 역사적 배경이나 사건 현장을 조사·분석하고, 가상의 세계 등을 검토하여 소설의 내용에 적합하도록 정리한다. 소설은 작가의 상상력에 의해 만들어진 허구의 이야기다.

 

소설가는 자신이 써 내려갈 이야기의 시대적 배경을 설정하고, 이야기를 이끌어 나갈 등장인물을 만들어내며, 스토리를 엮어낼 주요 사건을 창조해 현실감 있는 이야기로 꾸며낸다.

 

자신의 소설을 각종 문예지와 잡지, 신문 등에 발표하거나 책으로 엮어 출판하거나 인터넷에 연재하기도 한다.

 

소설가는 역사, 추리, 무협, 애정, 전쟁, 과학 등의 한 분야를 전문으로 하기도 하며, 저술물에 대한 인세, 원고료, 저작권료를 계약하는 업무도 수행한다.

 

 

 

 

 

 

 

업무환경

소설가는 언제나 새로운 창작품을 발표해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타 직업인들보다 스트레스가 많은 편이다.

 

소설가는 자신의 집에서 직접 작업하는 등 작가의 상황에 따라 작업환경은 차이가 있다.

 

 

 

 

 

 

 

 

되는 법

 

 

대학의 국어국문학과, 문예창작학과 등에서 관련 교육을 받으면 소설가로 활동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관련 학과에 진학하면 다양한 작품과 작가를 분석하게 되고 습작 훈련을 통해 문장력, 표현력 등을 기를 수 있다.

 

그러나 제도적 교육보다는 작가적 자질을 스스로 키워나가는 노력이 더 중요하다.

 

이를 위해 평소 독서와 사색, 글쓰기 연습을 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이 좋다.

 

이밖에 각종 문화센터, 대학교 내의 평생교육원 등에서 개설하는 작가양성과정을 통해 창작훈련을 전문적으로 받고 자신의 문학적 소질을 키우는 사람도 있다.

 

소설가로 진출하는 경로는 매우 다양하다.

 

일간지의 신춘문예 당선, 전문지·동인지의 추천, 출판사, 문학 잡지 등의 공모전 당선, 혹은 개인 창작집 발표 등을 통해 등단하여 작가가 될 수 있다.

 

등단 후에는 출판물, 잡지, 신문, 인터넷 등의 매체에 연재 및 기고함으로써 작가로 활동한다.

 

온라인 글쓰기 플랫폼을 통해 작품을 연재한 다음 책을 발간하는 작가들도 늘고 있다.

 

 

 

 

 

 

-관련학과-

국어국문학과, 문예창작학과, (연극)영화과 등

 

 

 

 

 

 

-적성 및 흥미-

글로 이야기를 구성해 내는 능력이 있어야 하고, 한글을 정확히 알고 표현할 수 있는 국어문법 능력과 논리적 사고력이 필요하다.

 

어휘력이 풍부해야 하므로 평소에 책을 많이 읽어 언어에 대한 감각을 키워야 하고, 글로 이야기를 잘 전달하는 표현력과 문장력을 갖춰야 한다.

 

 

 

 

 

 

-경력개발-

소설가는 대부분 프리랜서로 활동하기 때문에 별도의 승진체계는 없다.

 

하지만 작가로서 인지도가 올라가면 높은 원고료를 받을 수 있으며, 대학이나 교육기관 등에서 문학작품 이나 작가 양성과 관련한 강의를 할 수 있다.

 

 

 

 

 

 

전망

향후 10년간 소설가의 취업자 수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2029 중장기 인력수급전망」(한국고용정보원, 2020)에 따르면, 소설가가 포함된 작가는 2019년 약 23천 명에서 2029년 약 29천 명으로 향후 10년간 6천 명(연평균 2.2%)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소설가의 취업자 수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설가는 영향력 있는 문예지가 폐간되거나 기업의 사보, 정기간행물 등의 발간이 위축되면서 창작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문예지나 잡지, 사보 발간에 대한 기업의 투자가 줄고, 인쇄 출판물이 디지털 매체로 상당 부분 대체되면서 문예지 및 잡지 등을 통해 등단할 기회도 다소 줄었다.

 

또한, 출판산업 사업체 수가 줄고 매출이 감소하는 점은 소설가들이 전업 작가로 활동을 유지하는 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2020 ; 2017)에 따르면, 소설 발행종수는 2012년 7,431부에서 2019년 7,124부로 최근 8년간 307종(연평균 약 0.59%) 감소하였고, 전체 발행종수 대비 소설 발행종수는 2012년 11.12%에서 2019년 8.72%로 최근 8년간 2.41%p 감소하였다.

 

발행실적이 있는 출판사 수는 2012년 6,222개에서 2019년 7,930개로 최근 8년간 1,708개(연평균 약 3.92%) 증가하였으나, 총출판사 수 대비 발행실적이 있는 출판사 수는 2012년 14.76%에서 2019년 12.59%로 최근 8년간 2.17%p 감소하였다.

 

하지만 인쇄 출판물이 아니더라도 인터넷 기반의 작가 플랫폼을 통해 작품활동이 가능해지면서 온라인으로 대중과 소통하며 작품을 공유하는 작가들의 활동은 활발해지고 있다. 한국출판 문화산업진흥원(2017)의 『웹소설 산업 현황 및 실태조사 연구용역 보고서』에서는, 2016년 국내 웹소설 시장의 전체 규모를 1,800억~2,000억이 될 것으로 예측했으며, 2016년에 플랫폼 업체의 평균 유통작품 수는 8만 2,322개, 등록 작가 수는 5,995명, 1개월에 평균적으로 등록되는 작품 수는 1만 45건이라고 보고하였다. 웹소설 등 인터넷 연재 출판콘텐츠의 증가와 1인 출판 및 자가출판의 활성화 등으로 그동안 안정적인 발전을 기대하기 어려웠던 온라인 출판콘텐츠의 생산과 유통이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인생의 후반기에 문학계에 등단하고자 하거나,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고자 하는 경력개발 욕구 등에 따라 작가로 활동하려는 사람들의 수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종합하면, 온라인 작가 플랫폼 활성화로 소설가로 활동할 수 있는 사람의 수는 증가할 수 있으나, 문예지, 잡지 등의 기업투자 감소, 출판산업 위축, 사업체 감소, 도서발간 감소의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향후 10년간 소설가의 취업자 수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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