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의 세계

영화시나리오작가(하는일, 업무환경, 되는법, 학과, 전망)

하루하루77 2023. 11. 2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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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시나리오작가가 하는 일, 업무환경, 되는 법, 관련학과, 전망 등 그들의 세계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한다.

 

영화시나리오작가는 영화를 제작하기 위하여 창작글을 쓰거나 문학작품의 내용을 각색하여 시나리오(대본)를 쓴다.

 

본자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발간한 2021년 한국직업전망에서 찾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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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시나리오작가의 세계

 

 

 

 

 

 

 

 

 

하는 일

영화시나리오작가는 시나리오(대본)를 쓰기 위해 주제, 등장인물 및 이야기를 구상한다.

 

인물의 성격 및 스토리에 포함될 사건을 결정하고 전반적인 시놉시스(시나리오 또는 대본 전체를 요약한 개요 혹은 줄거리)를 그린다.

 

각 장면의 특징에 따라 인물의 표정, 동작, 음향, 조명 등을 구성하고 설정된 주제 및 줄거리에 맞게 대본을 작성한다.

 

영화제작자, 연출가 등과 함께 작품의 내용을 협의하고 수정한다.

 

시나리오 작성을 위하여 문학작품, 희곡 등을 선정하여 시나리오(대본) 형태로 재작성하기도 하며, 다른 대본 작가가 쓴 시나리오를 다시 재구성(윤색)하기도 한다.

 

 

 

 

 

 

 

 

업무환경

영화시나리오작가는 언제나 새로운 창작품을 발표해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타 직업인보다 스트레스가 많은 편이다.

 

영화시나리오작가 등은 작업실이 따로 있는 경우도 있지만, 자신의 집에서 직접 작업하는 등 작가의 상황에 따라 작업환경은 차이가 있다.

 

 

 

 

 

 

 

 

되는 법

 

 

대학의 국어국문학과, 문예창작학과 등에서 관련 교육을 받으면 작가로 활동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관련 학과에 진학하면 다양한 작품과 작가를 분석하게 되고 습작 훈련을 통해 문장력, 표현력 등을 기를 수 있다.

 

그러나 제도적 교육보다는 작가적 자질을 스스로 키워나가는 노력이 더 중요하다.

 

이를 위해 평소 독서와 사색, 글쓰기 연습을 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이 좋다.

 

영화시나리오작가의 경우 연극영화과나 영화과, 연극과 등을 졸업하여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키우는 경우도 있다.

 

방송아카데미, 영화아카데미, 관련 협회 등 사설학원을 통해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각종 문화센터, 대학교 내의 평생교육원 등에서 개설하는 작가양성과정을 통해 창작훈련을 전문적으로 받고 자신의 문학적 소질을 키우는 사람도 있다.

 

영화시나리오작가는 경기변동에 따라 투자액 규모가 크게 달라지고 성공 가능성을 점쳐 지명도가 높고 대중에 잘 알려진 작가들에 작품 기회가 더 주어지는 편이다.

 

따라서 신입 작가의 진입은 더 어려워질 수 있고, 안정적인 전업 작가로 활동하려면 치열한 경쟁을 치러야 한다.

 

 

 

 

 

 

 

-관련학과-

국어국문학과, 문예창작학과, (연극)영화과 등

 

 

 

 

 

 

 

-적성 및 흥미-

글로 이야기를 구성해 내는 능력이 있어야 하고, 한글을 정확히 알고 표현할 수 있는 국어문법 능력과 논리적 사고력이 필요하다.

 

어휘력이 풍부해야 하므로 평소에 책을 많이 읽어 언어에 대한 감각을 키워야 하고, 글로 이야기를 잘 전달하는 표현력과 문장력을 갖춰야 한다.

 

 

 

 

 

 

 

-경력개발-

작가로 진출하는 경로는 매우 다양하다. 시나리오 공모전에 출품하여 입상하거나 자신이 쓴 시나리오를 영화사에 투고해 영화사로부터 영화제작 제의를 받기도 한다.

 

작가는 대부분 프리랜서로 활동하기 때문에 별도의 승진체계는 없다.

 

하지만 작가로서 인지도가 올라가면 높은 원고료를 받을 수 있으며, 대학이나 교육기관 등에서 문학작품이나 작가 양성과 관련한 강의를 할 수 있다.

 

영화, 연극에 대한 감각을 바탕으로 연출자로 진출하기도 한다.

 

 

 

 

 

 

전망

향후 10년간 영화시나리오작가의 취업자 수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2029 중장기 인력수급전망」(한국고용정보원, 2020)에 따르면, 영화시나리오작가가 포함된 작가는 2019년 약 23천 명에서 2029년 약 29천 명으로 향후 10년간 6천 명(연평균 2.2%)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영화시나리오작가의 취업자 수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화산업은 수입과 수출이 활발하고 매출이 늘면서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영화산업 사업체 수는 2010년 3,727개에서 2018년 1,369개로 최근 8년간 2,358개(연평균 약 7.91%) 감소하였으나, 종사자 수는 2010년 3만 561명에서 2018년 3만 878명으로 최근 8년간 317명(연평균 약 0.13%) 증가하였다.

 

매출액도 2010년 3조 5,779억 원에서 2018년 5조 8,898억 원으로 최근 8년간 2조 3,118 억 원(연평균 약 8.08%) 증가하였다.

 

또한, 영화 수출액은 2010년 13,583천 달러에서 2018년 41,607 천 달러로 최근 8년간 28,024천 달러(연평균 약 25.79%) 증가하였다.

 

즉, 한국 영화의 극장 티켓 파워와 디지털 온라인 시장의 성장, 수출액의 증가세 등으로 영화산업은 계속 유지될 전망이다.

 

한류 문화가 확산함에 따라 한국 영화의 수출액은 향후에도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우리나라 국민의 영화에 대한 애정이 상당한 데다가, 여가 선용 차원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수요가 유지되면서 영화제작도 계속될 전망이다.

 

콘텐츠 소비자 측면에서 장르와 콘텐츠에 특정 마니아층이 생겨나면서 영화시나리오에서도 특정 분야 전문가의 입지가 높아질 수 있다.

 

그러나 영화산업은 수출과 수입, 매출 부분은 산업 규모가 커지면서 성장하고 있지만, 제작 투자 감소로 사업체도 줄고 종사자 수 유입도 활발하지 않다.

 

더구나 영화시나리오작가는 산업 규모 대비 그 수가 매우 적으며 영화사가 감독으로부터 작가 직무를 분리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작가와 영화감독이 겸하는 경우도 흔해 일자리 증가를 크게 기대하기 어렵다.

 

종합하면, 영화시나리오작가는 영화 및 영상 콘텐츠 선호와 영화산업 성장, 영화 수출 증대가 고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나, 영화시나리오작가는 산업 규모 대비 그 수가 적고, 영화제작 투자가 감소하여 향후 10년간 영화시나리오작가의 취업자 수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설가(하는일, 업무환경, 되는법, 학과, 전망) (tistory.com)

 

소설가(하는일, 업무환경, 되는법, 학과, 전망)

소설가가 하는 일, 업무환경, 되는 법, 관련학과, 전망 등 그들의 세계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한다. 소설가는 등장인물, 사건, 배경 등을 구상하고 주제를 결정하여 일정 형식의 소설을 저술한다.

nevermind.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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