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의 세계

중등학교교사(중학교교사, 고등학교교사,하는일, 업무환경, 되는법, 학과, 전망)

하루하루77 2023. 10. 5.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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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학교교사가 하는 일, 업무환경, 되는 법, 관련학과, 전망 등 그들의 세계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한다.

 

중등학교교사는 중고등학교에서 근무하는 선생님을 말한다. 교과 전문가로서 학생들에게 담당 교과목을 가르치고 학생들의 생활을 지도한다. 학생들에게 지식을 가르치고 교육하며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향상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본자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발간한 2021년 한국직업전망에서 찾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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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학교교사의 세계

 

 

 

 

 

 

 

 

 

 

 

 

 

 

 

 

하는 일

중등학교교사는 중고등학교에서 담당 교과목을 가르치고 학생들의 생활을 지도한다.

 

담당하는 교과목에 따라 국어교사, 영어교사, 수학교사, 과학교사, 사회교사, 음악교사 등으로 불린다.

 

주된 업무는 교과목을 지도하는 것이지만, 담임을 맡으면 학급 경영을 비롯해 전학, 입학, 출석사항 등의 학사업무를 수행하며 학생들의 학교생활 전반을 관리한다.

 

학교의 교육계획과 수업일수 등을 고려하여 자신이 전담하는 과목의 학습안을 설계하고 교과서 외에 시청각자료 등 다양한 교구 및 교재를 활용하여 수업한다.

 

교과내용에 대한 과제를 학생들에게 제시하기도하며 학생들의 수업 중 질문에 답변하고 활발한 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분위기를 유도한다.

 

또한 시험을 출제하고 학생의 성적을 평가한다. 교과목 지도 외에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고민을 상담하고, 필요한 경우 학부모와 상담을 하며 동아리 및 특별 활동지도 등 학생들의 다양한 교내활동지도를 겸하기도 한다.

 

특히 학생들은 대체로 중등학교 시기에 진로설계를 하게 되는데 진로지도 및 조언 역시 중등학교 교사의 중요한 역할이다.

 

방학기간 중에는 주로 새로운 수업방법과 변화하는 지식 등을 익히기 위해 교사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하기도 한다.

 

과학교사는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실험, 실습을 지도하기도 하며 음악교사, 미술교사, 체육교사와 같은 예체능교사 역시 실습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이밖에 전문계 고등학교 내 실습실에서 농업, 공업, 상업, 해운, 예능, 가정, 체육 및 기타 전문교과의 각학과별 실기를 지도하는 실기교사와 학생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처리를 담당하는 보건교사, 학교 도서관에서 자료 분류, 시청각 기구 관리 및 조작 등의 업무를 하는 사서교사, 학생들의 진로를 상담하고 지도하는 진로상담교사 등이 있다.

 

 

 

 

 

 

 

 

업무환경

중등학교교사는 중고등학교에서 근무한다.

 

주로 학교 내에서 실내 근무를 한다.

 

교무실에서 연구를 하고, 수업 시간에 교실로 이동하여 학생들을 가르친다.

 

중등학교교사의 정규 근무시간은 보통 오전 8시 30분~오후 4시 30분까지이지만 보충수업이나 자율학습 감독 및 행정업무 등으로 정규 근무시간 외에 근무할 때가 많다.

 

중학교나 고등학교 간에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하루에 3~4시간의 수업을 담당하며 수업시간 외에는 학생 평가와 행정업무 등을 수행한다.

 

수업은 주로 교실에서 이루어지지만, 교과목에 따라 실험실, 실습실, 음악실, 체육관이나 운동장 등에서 수업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최근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학년제)가 실시되면서 학생들을 인솔하여 체험활동을 하기도 한다.

 

방학 중에는 연수를 받으며 수업 역량과 학생 지도 역량을 향상하는 활동을 한다.

 

학교 업무에 주로 집중하고 출장을 가는 경우는 많지 않다.

 

학급 담임을 맡는 경우 서로 다른 가정환경에서 자라고 다양한 개성을 가진 학생들을 지도해야 하기 때문에 육체적·정신적 부담이 큰 편이다.

 

주로 서서 수업을 하고, 말을 많이 하는 직업이므로 관절이나 목에 통증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사춘기 학생들을 이해하고 지도하는 것이 힘들어 업무 스트레스가 높은 편이다.

 

 

 

 

 

 

 

 

 

 

되는 법

중등학교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교의 사범계열 학과를 졸업하거나 비사범계열 학과에서 교직 과목을 이수하여 중등학교 2급 정교사 자격을 취득해야 한다.

 

비사범계열학과 졸업 후 교육대학원에 진학하여 석사학위를 취득하여도 2급 정교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사범계열학과에 진학하면 각교과목의 내용과 전달방법, 각교과목을 가르치는데 필요한 교육학 영역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이밖에 교육학과 전공자가 국어국문학과(국어교육학과), 영어영문학과 (영어교육학과) 등을 부전공으로 이수하여 해당 교과목의 교사자격증을 취득할 수도 있다.

 

보통 4학년 1학기에는 중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동안 배운 지식과 이론을 기초로 교육실습 (교생실습)을 한다.

 

한편, 비사범계열학과 졸업 후 교육대학원에 진학하여 석사학위를 취득하여도 2급 정교사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2급 정교사 자격을 소지한 자가 3년 이상의 교육경력을 가지고 소정의 재교육을 받거나 2급 정교사 자격증을 가지고 교육대학원 또는 교육부장관이 지정하는 대학원 교육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자로서 1년 이상의 교육경력이 있으면 1급 정교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관련학과-

교육학과, 국어교육과, 영어교육과, 불어교육과, 독어교육과, 사회교육과, 역사교육과, 지리교육과, 윤리교육과, 수학교육과, 물리교육과, 화학교육과, 생물교육과, 지구과학 교육과, 체육교육과 등 사범계열학과

 

 

 

 

 

-관련자격-

중등학교 1급/2급 정교사자격증(교육부교원자격발급권한위탁기관)

 

 

 

 

 

 

 

 

 

 

 

 

 

 

 

 

 

 

 

 

 

 

 

-적성 및 흥미-

중등학교교사의 역할을 잘 담당하려면 청소년기 학생들의 욕구나 느낌에 민감하고 이들을 이해하고 도와주려 하는 등 타인에 대한 배려가 많은 성격과 다른 사람들과 즐거운 관계를 유지하며 협조적인 태도를 필요로 한다.

 

청소년기의 학생들을 올바른 길로 이끌고 바람직한 삶의 자세를 일깨워 주는 지도력도 필요하다.

 

중등학교 교사 역시 기본적으로 흥미유형에서는 사회형으로 다른 사람들을 훈련시키고, 발달시키며, 치료해 주기 위한 활동들을 선호한다.

 

아울러 물리적, 생물학적, 문화적 현상에 호기심을 가지고 관찰하는 것을 즐기는 탐구형의 흥미유형을 지닌 자에게 적합하다.

 

 

 

 

 

 

 

 

 

-경력개발-

국공립 중고등학교에서 일하려면 중등학교 2급 정교사 자격 취득 후 각 시도 교육청에서 시행하는 ‘국공립중등학교교사임용후보자선정경쟁시험(교원임용시험)’을 치러야 한다.

 

교원임용시험은 매년 11월~12월에 시행되며, 시험은 필기, 논술, 면접시험 등을 거쳐 이루어진다.

 

사립 중고등학교는 결원이 있을 때마다 대학의 추천, 채용사이트, 신문공고 등을 거쳐 시험을 치른 후 학교장의 제청에 따라 이사회의 의결을 통해 채용한다.

 

출산 및 육아휴직 등과 같이 일정기간휴직을 하는 교사를 대체하기 위한 기간제교사의 경우에도 중등학교 2급 이상 정교사 자격 소지자에 한해 채용한다.

 

학교 내에 특별한 승진체계는 없지만 ‘평교사 → 부장교사 → 교감 → 교장’의 단계를 밟을 수 있다.

 

또한 2급 정교사자격을 소지한 자가정규교원으로 임용되어 3년이 상의교육경력을 가지고 소정의 재교육을 받거나 2급 정교사 자격증을 가지고 교육대학원 또는 교육부장관이 지정하는 대학원교육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자로서 1년 이상의 교육경력이 있으면 1급 정교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시험을 통해 장학사나 교육연구사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중등학교교사는 전문직이고, 국가공무원신분으로 직업안정성이 높고, 정년이 보장되고, 급여가 높은 편이고, 사회적 지위가 높아 이직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

 

입직하면 대체적으로 정년 때까지 근무하게 된다.

 

다만 최근학생들을 지도하는 어려움으로 인해 명예퇴직을 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전망

향후 10년간 중등학교교사의 취업자 수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2029 중장기 인력수급전망」(한국고용정보원, 2020)에 따르면, 중·고등학교 교사는 2019 년 약 226천 명에서 2029년 약 218천 명으로 향후 10년간 -8천 명(연평균 –0.3%) 정도 미미하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교육통계현황에 따르면 2019년 중등학교 교원 수는 24만 3,683명으로 2012년 대비 지난 5년간 약 3.7% 증가하였다. 그러나 2014년을 정점으로 중등학교 교원 수는 감소추세에 있다. 또한 중등교사의 일자리와 밀접하게 관련된 중등학교학생수는 과거 2000년대까지 증가하다가 최근에는 급격히 줄고 있는 추세이다. 한국교육개발원의 교육통계서비스에 의하면 2008년도 중등학생수는 약 395만 명이었으나 2019년 약 271만 명으로 동기간 약 124만 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우리나라의 인구구조를 살펴볼 때 향후 중고등학생의 학생 수는 더욱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공무원인 중등학교교사는 임금 수준이 높고 고용이 안정적이며 연금수령이 가능하여 노후걱정이 적은 직종으로 취업난이 심한 현시점에서 학생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직업이다. 중등학교교사의 고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학생 수 감소와 같은 인구구조의 변화와 교육정책의 변화 등을 꼽을 수 있는데 긍정적인 요소와 부정적인 요소가 공존할 것으로 보인다.

 

먼저 긍정적인 요인으로 교육부는 공교육의 내실화를 목표로 교원 1인당 담당 학생 수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지속해 왔다. 이에 교원 1인당 학생수는 꾸준히 감소하여 2015년 현재 중학교교사는 1인당 14.3명의 학생을, 고등학교 교사는 1인당 13.2명의 학생을 담당하고 있다. 2015년 기준 OECD 통계에 따르면, 전기중등학교(중학교) 교원 1인당 평균 학생 수는 13명, 후기중등학교 (고등학교)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14명으로 나타났다. 중학교의 경우 OECD 평균보다 소폭 높지만, 고등학교의 경우 한국의 고등학교 교사 1인당 학생 수는 OECD 평균보다 적은 상태가 되었다. 이는 교원 1인당 학생 수를 감소시키기 위한 정부의 지속적인 정책이 결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퇴직이 시작되고 있고, 육아휴직을 하는 교사들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고용변화가 교육직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일자리 감소 추세가 교육 직종에도 영향을 미치겠으나, 전반적인 자동화가 교육계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중등학교교사는 사람과 직접 대면하는 일을 업으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저출산 현상으로 인하여 학령인구가 점차 줄어들고 있고, 이는 향후 중등학교교사 수 감소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휴직 교원이나 결원 교원에 대한 대책으로 신규 임용보다는 기간제 교사로 보충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다. 사범계열대학 등 중등교원양성기관을 통해 매년 배출되는 인력들은 증가하는데 비해 신규채용 예정 교원 수는 제한되어 있다. 교육부는 매년 교과목별 교원 수요변동, 교원 증원 상황 등을 반영하여 임용시험을 통해 선발할 중등교사의 수를 정하고 있다. 교사를 지원하는 사람은 많고 인원은 제한되어 있어 경쟁률이 치열하므로 향후 중등교사로 취업하는 것은 지금보다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종합하면, 일과 삶의 균형 추구 문화 확산에 따라 육아휴직이 증가하는 동시에 학령인구가 감소하고, 베이비부머세대의 은퇴 및 명예퇴직이 증가하고, 교원당 학생 수 감소정책이 추진되는 것을 고려할 때, 향후 10년간 중등학교교사 취업자 수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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