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의 세계

출납창구사무원(하는일, 업무환경, 되는법, 학과, 전망)

하루하루77 2023. 9. 2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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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납창구사무원이 하는 일, 업무환경, 되는 법, 관련학과, 전망 등 그들의 세계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한다.

 

금전의 수납, 환전, 지불 또는 우편서비스와 관련하여 은행, 우체국, 신용금고, 새마을금고, 기타 유사 금융기관 등에서 고객을 대상으로 관련 업무를 처리한다.

 

본자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발간한 2021년 한국직업전망에서 찾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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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납창구사무원의 세계

 

 

 

 

 

 

 

 

 

 

 

 

 

 

 

하는 일

출납창구사무원은 일반은행, 저축은행, 신협, 우체국 등에서 고객을 대상으로 예금 및 출금 업무, 예금의 신규 및 해약, 공과금 수납 업무 등의 금융서비스를 수행한다.

 

이들은 고객의 현금·예금과 인출, 수표, 명의변경, 어음, 신용카드지급, 우편환, 보증수표 및 기타 은행거래와 관련된 업무를 처리한다.

 

계좌를 개설하고 저축계획, 채권구매와 같은 서비스제공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여행자수표, 외화 및 우편환을 매도한다.

 

컴퓨터프로그램, 계산기를 사용하여 매일의 거래를 계정잔액이 맞는지 결산한다.

 

예금전표 및 수표를 분류하고 철해 둔다.

 

고객의 거래에 관한 문의에 답하고 문제점이나 차이점을 해결하고, 고객의 요청에 따라 화폐를 환전해 준다. 기타 청구서 대금지불, 송금 등의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업무환경

출납창구사무원은 대부분의 시간을 영업점, 점포를 비롯해 사무실에서 보낸다.

 

업무수행을 위해 매일 컴퓨터를 사용하며, 장시간 앉은 자세로 자료를 세밀하게 검토해야하므로 어깨 결림, 목 디스크나 눈의 피로, 두통 등에 시달리는 경우가 있다.

 

금융권 점포의 영업시간은 일정한 편이나 정산시기인 월말이나 연말에 야근을 하는 경우도 많으며 영업실적과 관련한 스트레스가 있을 수 있다.

 

 

 

 

 

 

 

 

 

 

되는 법

출납창구사무원이 되기 위해서는 상업계 고등학교나 대학의 상경계열 학과를 졸업하는 것이 유리하다.

 

상업계 고등학교에서는 상업부기, 은행부기, 상업연습, 상업법규, 경영학 등의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대학에서는 상경계열 학과나 법학 전공을 하면 채용과 업무수행에 유리한 편이다.

 

일반적으로 입사 후 회사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직무교육을 받고, 실무부서에 배치되어 6개월~1년 정도의 수습 기간을 거치게 된다.

 

금융기관에 따라 별도의 직군으로 채용 및 배치하는 곳도 있다.

 

 

 

 

 

 

 

 

 

 

-관련학과-

상업계 고등학교, 경영학과, 경제학과, 세무·회계학과, 금융·보험학과, 수학과, 통계학과 등

 

 

 

 

 

 

 

 

-관련자격-

은행텔러, 자산관리사(이상 한국금융연수원), 종합자산관리사(생명보험협회)

 

 

 

 

 

 

 

 

 

 

 

 

 

 

 

 

 

 

 

 

 

 

 

 

-적성 및 흥미-

출납창구사무원은 고객을 상대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예의바른 사람에게 적합하다.

 

또한 현금의 수납 및 지급과 관련하여 산출계산을 정확히 할 수 있는 수리능력, 정확성, 성실성이 필요하며 금전 및 관련 서류를 다루기 때문에 신뢰감을 줄 수 있어야 하고, 정직함과 책임감도 요구된다.

 

 

 

 

 

 

 

 

 

-경력개발-

은행,저축은행,신협,여신전문금융회사,신용카드사,보험회사,증권회사,선물회사, 자산운용사, 종금사 등으로 진출하며 예전에는 주로 대규모 공개채용 형식이었으나 최근에는 업무별로 결원이 발생하면 수시로 채용하기도 한다.

 

은행텔러 혹은 창구텔러 등으로 고용되어 계약직으로 근무하는 경우도 많다.

 

대졸사원 공채는 서류, 인성적성검사(또는 필기), 면접 등의 과정을 거쳐 이루어진다. 인터넷을 통해 미리 원서를 접수해 놓고 결원이 생기면 인력을 채용하는 상시 채용제도(또는 인력풀제도)를 시행하는 곳도 있다.

 

공채를 통해 입사하면 보통 ‘사원→계장 →대리→과장→차장→부장(지점장)’의 순으로 진급한다.

 

과거에는 순환보직을 맡아 여러 업무를 수행하였지만, 최근에는 신입사원 때부터 본인이 원하는 영역으로 배치하여 전문가를 양성하는 체계를 갖춘 기관이 늘고 있다.

 

다만, 인원과 보직이 한정되어 일반기업에 비해 승진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편이며, 승진을 위해 시험을 치러야 하는 회사도 있다.

 

 

 

 

 

 

 

 

 

전망

향후 10년간 출납창구사무원의 취업자 수는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2029 중장기 인력수급전망」(한국고용정보원, 2020)에 따르면, 출납창구사무원은 2019년 약 63천 명에서 2029년 약 57천 명으로 향후 10년간 -6천 명(연평균 –1.0%) 정도로 전망된다.

 

통계청의 「전국사업체조사」 자료에 의하면 금융업, 보험업 전체 종사자는 71만 명 내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금융권마다 다소 고용전망은 상이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일반은행은 최근 점포 수, 또는 임직원 수가 감소추세에 있다. 고객들의 모바일과 온라인을 통한 금융서비스 이용 증가, 인공지능 시스템 적극 도입을 통한 비용절감 및 고객의 다양한 니즈충족 등은 금융권의 영업점포 축소와 인력 감축을 가져오고 있으며 향후 출납창구사무원의 고용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시중은행들도 최근 기존의 영업점을 통한 대면채널이 아닌 핀테크에 기반한 모바일앱을 통해 상품가입, 대출, 송금, 환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향후영업점에 기반한 사무원의 일자리에는 직접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중은행의 경우 기존 영업점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영업점 통합, 지역 내 영업점 간의 유기적 협업, 은행, 증권, 보험 서비스를 한 곳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복합점포 운영 등의 전략을 펴는 곳도 있으며 관공서, 외국인근로자 특화지역, 환전 등 특성 고객이나 서비스에 집중하고 영업시간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탄력점포를 늘이고 있어 향후에는 금융권 이외에서 종사하는 금융사무원도 늘어날 수 있을 것이다.

 

종합하면, 고령인구를 위한 대면서비스 수요는 유지되겠지만 고객들의 모바일과 온라인을 통한 금융서비스이용증가, 인공지능시스템적극도입을 통한 비용절감등은 향후금융권의 영업점포 축소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므로 출납창구사무원의 취업자 수는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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