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의 세계

플라스틱제품생산기조작원(하는일,업무환경,되는법,학과,전망)

하루하루77 2023. 5. 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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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물질을 얻기 위해 화합물을 혼합, 합성하여 플라스틱 구성부품 및 제품을 제조하는 기기를 조작하는 플라스틱제품생산기 조작원!!

 

플라스틱제품생산기 조작원이 하는 일, 업무환경, 되는 법, 관련학과, 전망 등 그들의 세계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본자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발간한 2022 한국직업전망에서 찾아보았다.

 

 

 

 

 

 

 

 

 

 

 

 

 

 

 

 

 

하는 일

플라스틱제품생산기 조작원은 플라스틱물질을 얻기 위해 화합물을 혼합·합성하여플라스틱구성부품과 제품을 생산한다. 제조공정에 따라 혼합·사출·압출·압착·주입·성형·조립·마무리하는 각종 기계장치를 조작한다. 구체적인 업무는 다음과 같다.

  • 각종 재료를 계량해 일정비율로 배합하고 제조공정에 따라 다이, 롤러, 금형, 칼, 연마휠 등의 부착물을 장착한다.
  • 공정에 따라 재료 및 부품을 혼합·사출·압출·압착·주입·성형·조립·마무리하는 각종 기계장치를 조정·조작한다.
  • 가이드, 밸브, 조종장치를 조작하여 주변장치(롤러의 온도와 압력,재료 및 공기, 물, 증기, 기름의 흐름과 기계부품의 움직임)를 조정한다.
  • 완성된. 제품의 치수를 측정하고, 기포, 균열, 뒤틀림 및 기타 결함 여부를 검사하고 군더더기제거하여 마무리한다.
  • 생산기록을 작성하고 보관한다.
 
 
 
 
 
 
 

업무환경

생산공정의 자동화에 따라 24시간 연속으로 가동해야 할 때는 연중무휴로 조업이 이루어질때가 많다.

3교대로 근무하는 경우가 많으며,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 2교대로 근무하기도 한다.

 

제조공장 내부는 각종 수증기나 화학약품으로 냄새가 발생할 수 있으며, 혼합재료를 투입 및 분쇄하고 제품을 마무리하는 작업 등으로 분진이 발생할 수 있다.

 

각종 장치와 기계사용으로 소음과 진동이 발생하기도 한다.

 
 
 
 
 
 
 
 

되는 법

플라스틱제품생산기 조작원은 고등학교나 전문대 이상의 관련 학과를 졸업하고 플라스틱 제품제조업체에 취업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화공과 관련된 자격증을 소지할 경우 취업에 유리하다.

 

한편 환경 및 안전에 대한 관심 고조로 산업안전, 소방설비, 가스 등의 안전관리자격증이나 대기환경, 수질환경,, 폐기물처리등의 환경분야자격증도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제조사에 입사하게 되면 일정 기간에 해당하는 수습기간을 거쳐 제조공정에 관련된 제반 업무를 익히게 된다.

 

이러한 수습기간 동안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오리엔테이션 및 소정의 연수과정을 거친 후 인력 운용상황에 따라 실무부서에 배치받게 된다.

 

플라스틱제조에 관한 자신의 업무와 관련된 공정을 숙지하여야 하며 새로운 기계나 공법에 관한 신기술 습득 등의 능력을 계속적으로 배양하여야 한다.

 
 
 
 
 
 
 

-관련 학과-

화학공학과, 화학과, 환경과, 에너지화학과, 기계 관련학과등

 

 
 
 
 
 
 
 
 

-관련 자격-

화공기사, 열처리기능사, 환경기능사(이상한국산업인력공단)

 
 
 
 
 
 
 
 

 

 

 

 

 

 

 

 

 

 

 

-적성-

플라스틱을 다루는 작업장에서 부주의한 실수는 화재 같은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작업자의 주의력과 신중함이 특별히 요구된다.

그리고 생산 공정이나 장치에 문제가 발생하면 그 문제의 원인을 밝혀 상응하는 적절한 조치를 신속히 취해야 하므로 정확한 판단력과 인내심 강한 성격이 요구된다.

 
 
 
 
 
 
 
 
 
 
 
 
 

-경력개발-

플라스틱제품생산기 조작원은 정규 교육과정 외에 직업훈련기관이나 사설학원에서 열관리나 고압가스관리를 배우고 취업하는 경우도 있다.

진출 분야는 주로 플라스틱제품 제조업체 등이다.

 

오랜 경험과 훈련으로 숙련자가 되면 대리, 과장 등의 중간관리자로 성장할 수 있으며, 비교적 정년이 보장된다.

 
 
 
 
 
 
 
 
 

 

전망

향후 10년간 플라스틱제품생산기 조작원의 일자리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0-2030 중장기인력수급전망(한국고용정보원, 2021)에 따르면, 플라스틱제품생산기조작원은 2025년 약 88천 명에서 2030년 약 85천 명으로 향후 5년간 3천 명(연평균 -0.7%) 정도가정도가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플라스틱제품생산기 조작원이 주로 종사하는 플라스틱제품 제조업의 취업자 수는 2018-2028 중장기인력수급전망(한국고용정보원, 2020)에 따르면, 2023년에는 198천 명에서 2028에는 197천 명으로 약 1천 명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플라스틱은 금속에 비해 경량이며 재활용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고무와 더불어 생활용품, 가전,건축, 자동차, 항공기등의 우리 생활전반에 걸쳐 지속적으로 사용되어오고 있다. 최근의 저유가기조가 지속된다면 국내 기업은 플라스틱 제품의 생산비용을 절감시켜 수출을 증가시키고 관련일자리도 증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근 들어 플라스틱이 잘 썩지 않아 폐기물에 의한 환경오염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각되었다. 이에 각국은 비분해성 플라스틱 제품에 대한 폐기물부담금을 인상하는 등 환경보호를 위해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기업들도 생산에서 유통까지 의전 과정에서 플라스틱사용을 최소화 하도록 경영을 개선하고, 소비자들 도일회용 플라스틱제품의 사용을 최소화하려는 인식과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인건비 및 물류비용 증가 등으로 기업의 생산설비 해외 이전 및 공정자동화 확대, 중국의 석유화학제품에 대한 자급률 증가,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 등도 플라스틱제품생산기 조작원 일자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플라스틱 관련 기업체들은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이라는 신소재물질에 관심과 개발을 집중하고 있어 관련분야인력에 대한 수요는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종합하면, 플라스틱제품생산기 조작원의 일자리는 환경오염으로 인한 규제 강화, 공정자동화,중국시장으로의 수출 부진 등 부정적 요인이 있으나 저유가로 인한 국제경쟁력 지속, 신소재 개발등 긍정적 요인이 있어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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