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의 세계

화학제품생산기조작원(하는일,업무환경,되는법,학과,전망)

하루하루77 2023. 5. 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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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제품 및 기타 화학제품을 제조하기 위하여 중앙조정실 조작원의 신호에 따라 각 공정(증류·정제·중합반응·흡수 등)의 장치 및 장비를 조작·관리하는 화학제품생산기조작원!!

 

화학제품생산기조작원이 하는 일, 업무환경, 되는 법, 관련학과, 전망 등 그들의 세계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본자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발간한 2022 한국직업전망에서 찾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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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제품생산기조작원의 세계

 

 

 

 

 

 

 

 

 

 

 

 

 

 

 

하는 일

화학제품생산기조작원은 의약품, 화장품, 화약 등의 화학제품을 제조 또는 가공하는 기기를 조작한다. 각종 화학 원료를 혼합·분쇄·여과·가열·증류·성형·충진·봉합하는 각 기계장치의 온도, 압력,재료의 흐름, 기계의 속도 등을 조정한다. 구체적인 업무는 다음과 같다.

  • 중앙조정실조작원과 무전기등으로 연락을 유지하면서 공장의 각종공정을 순회하고고장, 누설등이 상작동요소를 점검한다.
  • 이상 발견시 중앙조정실 조작원에게 신속히 연락하여 조치를 취한다.
  • 중앙조정실조작원으로부터. 설비 및 장치의 이상을 파악하라는 지시를 받으면 수동공구를 이용해 밸브를 열거나 닫는 등의 조치를 취한다.
  • 중간검사를 위하여 시료채취밸브를 열고 시료를 채취한다.
  • 펌프, 압축기, 송풍기와 같은 장비를 작동·정지한다.
 
 
 
 
 
 
 

업무환경

생산 공정의 자동화에 따라 24시간 연속으로 가동해야 할 때는 연중무휴로 조업이 이루어질 때가 많다.

3교대로 근무하는 경우가 많으며,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 2교대로 근무하기도 한다.

 

화학공장이나 화학제품 제조공장 내부는 각종 화학약품으로 냄새가 발생할 수 있으며, 혼합재료를 투입 및 분쇄하고 제품을 마무리하는 작업 등으로 분진이 발생할 수 있다.

 

각종 장치와 기계사용으로 소음과 진동이 발생하기도 한다.

 
 
 
 
 
 
 
 
 
 

되는 법

화학제품생산기조작원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 필요하다.

화학 관련 공장에서는 복잡한 자동화설비를 다루는 경우가 많으므로 화학공학과, 화학과, 기계과 관련전공자가 유리하다.

 

업종과 업체의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풍부한 현장 경험과 화학, 물리, 수학 등에 기본지식이 있는 사람을 선호한다.

 

입사 후 기업의 규모에 따라 사내 직업훈련원에서 직무교육을 받거나 작업현장에서 숙련공으로부터 교육을 받으며 실무경력을 쌓아가는 과정을 밟는다.

 
 
 
 
 
 
 

-관련 학과-

화학공학과, 화학과, 환경과, 에너지화학과, 기계 관련학과

 
 
 
 
 
 
 

-관련 자격-

화공기사, 위험물산업기사, 열처리기능사, 환경기능사(이상한국산업인력공단)

 
 
 
 
 
 
 

 

 

 

 

 

 

 

 

 

 

 

-적성-

화학물을 다루는 작업장에서 부주의한 실수는 바로 화재나 폭발 등의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작업자의 주의력과 신중함이 특별히 요구된다.

그리고 생산공정이나 장치에 문제가 발생하면 그 문제의 원인을 밝혀 상응하는 적절한 조치를 신속히 취해야 하므로 정확한 판단력과 인내심 강한 성격이 요구된다.

 
 
 
 
 
 
 
 
 
 
 
 
 

-경력개발-

화학제품생산기조작원은 정규 교육과정 외에 직업훈련기관이나 사설학원에서 열관리나 고압가스관리를 배우고 취업하는 경우도 있다.

진출 분야는 제약업체, 페인트·도료생산업체, 화장품 제조업체 등이다.

 

오랜 경험과 훈련으로 숙련자가 되면 대리, 과장 등의 중간관리자로 성장할 수 있으며, 비교적 정년이 보장된다.

 
 
 
 
 
 
 
 

 

전망

향후 10년간 화학제품생산기조작원의 일자리는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0-2030 중장기인력수급전망(한국고용정보원, 2021)에 따르면, 화학제품생산기 조작원은 2025년42천 명에서 2030년 약 43천 명으로 향후 5년간 1천 명(연평균 0.4%) 정도가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화학제품생산기 조작원이 주로 종사하는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 세제, 화장품 및 광택제제조업, 비료, 농약 및 살균, 살충제제조업과 잉크, 페인트, 코팅제 및 유사제품제조업 의사업체와 종사자수를 통계청「전국사업체조사」로살펴보면최근 5년 동안지속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과 화장품 제조업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먼저, 우리나라 국민 소득상승 및 인구고령화에 따른 의약품 필요성 확대, 코로나19와 환경오염등으로 인한 건강·생명에 대한 국민의 관심 확대, 건강보험 발전, 고부가가치인 신약 및 바이오의약품 2)개발, 중국과 브라질 같은 신흥의약품시장인 파머징(Phama+Emerging) 국가의 확대등으로 인해 당분간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우리나라정부는 시스템반도체, 미래차와 더불어 제약·바이오산업을 3대 미래 혁신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코로나19 치료제·백신, 항암신약 및 세포·유전자치료제등과 같은 신약개발을 비롯해 전문인력 양성, 해외진출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향후코로나19 완화로 인한 국내외경기회복, 한류열풍과 함께 국산화장품에 대한 중국 및 동남아시아 소비자 증가, 인터넷,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소셜커머스시장의 성장, 여성에서 남성과 청소년 등으로 화장품 소비층 확대, 비건·클린뷰티 라인과 같은 K-뷰티 확산 등으로 화장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화학제품에 대한 중국의 자급률 상승에 의한 국내 제품 수요 감소,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과 외부활동 축소, 인건비 및 물류비용 증가 등으로 기업의 생산설비 해외이전 및 공정자동화 확대,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 등은 화학제품생산기 조작원 일자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종합하면, 화학제품생산기 조작원의 일자리는 공정자동화, 중국시장으로의 수출 부진 등 부정적 요인이 있으나, 고령인구 증가로 인한 의약품 수요 증가, 건강·생명·미용에 대한 국민의 관심증가, 바이오의약품 개발, 정부의 제약·바이오산업 지원 확대, K-뷰티(비건·클린뷰티 라인) 확산등 화학제품 수요를 증가시키는 긍정적 요인이 있어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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