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의 세계

화학공학시험원(하는일,업무환경,되는법,학과,전망)

하루하루77 2023. 5. 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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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공학의 원리와 기술을 응용하여 원료, 중간제품, 최종제품 등이 작업 표준과 일치하는지 시험·분석하는 화학공학시험원!!

 

화학공학시험원이 하는 일, 업무환경, 되는 법, 관련학과, 전망 등 그들의 세계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본자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발간한 2022 한국직업전망에서 찾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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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공학시험원의 세계

 

 

 

 

 

 

 

 

 

 

 

 

 

하는일

화학산업은 기계 및 장치를 이용하여 석유, 천연가스등의원재료에 화학적, 물리적 변화를 일으켜 화학제 품을 생산하는 산업으로, 기초생활소재에서 첨단산업소재까지 화학제품과 소재를 생산·공급하는 기간산업이다.

화학산업에 주로 종사하는 화학공학시험원은 화학공학의 원리와 기술을 응용하여 원료, 중간제품, 최종제품 등이 작업표준과 일치하는지 시험·분석한다. 구체적인 업무는 다음과 같다.

  • 각종 실험기구를 사용하여 원료, 부원료, 반제품, 최종제품을 화학적인 방법으로 시험·분석하여 성분 및 특성을 파악한다.
  • 시험·분석한 각종 결과치를 작업표준서에 기록·작성하고 생산표준과 일치하는지 비교하여 결과를 통보한다.
  • 화학공정을 관찰하고 수정을 제안한다.
  • 새로운 제품의 개발 및 개선을 위하여 장치를 제작·설치·수정하는 일에 참여한다.
  • 취급 시험장비 및 장치를 점검하고 간단한 수리·보수작업을 한다.
  • 실험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하며 제반 실험연구를 보조한다.
 
 
 
 
 
 

업무환경

화학약품을 처리하는 장치들 대부분은 고압·고온 등의 특수한 작업조건에서 작동되는 것이기 때문에 화학 및 열적인 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이처럼 작업장은 작업자의 오작동이 나 실수로 발생하는 폭발이나 누수 등에 항시 노출되어 있으므로 안전 예방을 위한 노력은 필수적이다.

 

화학설비와  화학물질을 다루는 작업 중에 자칫 인체에 유해한 화학물질을 흡입하여 건강상 위험에 빠질 수도 있다.

 

따라서 작업환경에 따라 작업시 안전화와 안전모, 보호복, 마스크 등을 착용하고 근무하기도 한다.

 
 
 
 
 
 
 
 
 
 
 
 

되는 법

전문대학이나 대학의 화학 관련 학과를 졸업해야 한다.

화학공학과에서는 수학, 화학, 물리, 생물 등을 기초과목 으로 배운후 화공열역학, 유체역학, 열전달, 물질전달, 화학반응공학, 유기공업화학, 화학공학실험, 공업화학실험 등을 배우게 된다.

 

연구 및 공정 설계 분야에서 일하려면 관련 학문의 석사나 박사 이상의 학위를 갖춰야 한다.

 
 
 
 
 
 
 
 
 
 
 
 

-관련 학과-

화학공학과, 화학과, 고분자공학과, 고분자재료공학과, 응용화학공학과, 공업화학과, 화학시스템공학과, 생명환경화공과등

 
 
 
 
 
 
 
 
 
 
 

-관련 자격-

화공기술사/기사, 화학분석기사/기능사, 화공안전기술사, 정밀화학기사, 산업안전지도사(화공안전), 위험물관리원, 환경기능사, 수질환경기사, 대기환경기사, 토양환경기사(이상한국산업인력공단)

 
 
 
 

 

 

 

 

 

 

 

 

 

 

 

 

 

 

 

 

-적성-

화학제품의 원료, 중간제품, 최종제품등이 작업표준과 일치하는지 시험·분석해야 하므로 분석적인 사고와 신뢰성과 정직성이 높은 사람에게 적합하다.

화학제품의 원료와 생산품의 물리적·화학적 품질을 세밀하게 검사해야 하므로 품질관리분석, 기술분석, 기술설계 등의 능력이 요구되며, 화학, 상품 제조 및 공정, 공학과 기술 등의 지식을 갖춘 사람에게 적합하다.

 
 
 
 
 
 
 
 
 
 
 
 
 
 
 
 

-경력개발-

화학과, 화학공학과 등 관련 학과를 졸업하고 기업체에 취업한 후 경력을 쌓아 전문적인 지식과 자격을 갖추면 화학공학시험원으로 일할 수 있다.

연료, 석유정제, 화학약품, 비료, 농약, 화장품기타 석유화학산업 분야 등 화학산업 전반에 취업이 가능하다.

 
 
 
 
 
 
 
 
 
 
 
 
 

 

전망

향후 10년간 화학공학시험원의 일자리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0-2030 중장기인력수급전망(한국고용정보원, 2021)에 따르면, 화학공학시험원은 2020년 약 10천10 명에서 2030년 약 11천 명으로 향후 10년간 1천 명(연평균 0.7%) 정도가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화학공학시험원이 종사하는 석유정제품 제조업, 화화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의약품 제외),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 고무 및 플라스틱제품 제조업 등의 화학 관련 산업의 사업체 수를 통계청통계청 「전국사업체조사로 살펴보면 201534,924개소에서 201938,305개소로 증가하였다. 또한, 해당 산업의 종사자 수도 2015495,996명에서 2019532,310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화학물질, 고무, 플라스틱, 섬유, 화장품, 제약 등의 전통적인 화학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소재와 제품이지 속적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대체에너지, 바이오, 정밀의료, 신소재등화학 관련 친환경고부가가치 소재와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도 병행되고 있어 화학공학시험원에 대한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화학기업들이 신소재 및 제품에 대한 연구와 개발에 집중할 것으로 보이며 시험장비의자동화, 시험에 사용되는 시약, 장비등의 비용 및 인건비동결등은화학공학시험원의 신규일자리창출에 장애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석유화학제품의 최대수출국인 중국의 경기회복지연과자체 생산설비증설로 수출시장이 축소되고, 환경 및 안전관리규제가 강화될 것으로 보여 석유화학산업의 입지가 좁아질 것으로 보인다.

 

종합하면, 화학공학시험원의 일자리는 화학 관련 친환경 고부가가치 소재와 제품 개발에 따른 지속적인 수요와 함께 기후변화와 에너지자원고갈로 인한 규제강화, 중국화학제품자급률증가, 탄소중립 정책 등으로 인해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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