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의 세계

석유화학공학기술자 및 연구원(하는일,업무환경,되는법,학과,전망)

하루하루77 2023. 5. 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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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와 천연가스 등의 연료를 제외한 각종 석유화학제품과 그 원료를 시험·분석하여 제품을 개량하고 공정을 개선하는 석유화학공학기술자 및 연구원!!

 

석유화학공학기술자 및 연구원이 하는 일, 업무환경, 되는 법, 관련학과, 전망 등 그들의 세계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본자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발간한 2022 한국직업전망에서 찾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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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공학기술자 및 연구원의 세계

 

 

 

 

 

 

 

 

 

 

 

 

 

하는일

석유화학산업은 기계 및 장치를 이용하여 석유나 천연가스와 같은 원재료에 화학적, 물리적 변화를 일으켜 화학제 품을 생산하는 산업으로, 기초생활소재에서 첨단산업소재까지 화학제품과 화학소재를생산·공급하는 기간산업이다.

석유화학산업에 주로 종사하는 석유화학공학기술자 및 연구원은 대규모 시설과 장치를 갖추고 있는 공장에서 시스템 제어와 운용, 생산기획, 공정설계 등을 담당하며, 석유화학제품의 원료와 생산품의생산품의 물리적·화학적 품질을 세밀하게 시험하고 검사하는 일을 하기도 한다.

일의 성격과 직무 분야에 따라 연구개발자, 공정설계기술자, 공정제어기술자, 생산기술자, 생산관리자, 플랜트엔지니어, 석유화학제품기술자 등으로 나뉘며 구체적인 수행직무는 다음과 같다.

  • 원료와 제품을 시험·분석하여 새로운 품질을 개량하고 혼합비를 조절한다.
  • 제조공정 및 재료의개발이나 개선에 관해 연구한다.
  • 제품의 제조 관련 장치 및 장비를 설계·검사하며, 장치의 운용·유지·보수작업을 계획한다.
  • 석유화학제품 관련 공장을 설계해 건설을 감독하고, 공장의 가동 및공정 제어를 담당한다.
 
 
 
 
 
 
 
 
 
 
 

업무환경

 

석유 및 석유화학제품을 처리하는 장치들은 대부분 고압·고온 등의 특수한 작업조건에서 작동되는 것이기 때문에 화학 및 열적인 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이처럼 작업장은 작업자의 오작동이나 실수로 발생하는 폭발이나 누수 등에 항시 노출되어 있으므로 안전 예방을 위한 노력은 필수적이다.

석유정제 및 석유화학제품 제조 등에 사용되는 설비와 물질을 다루는 작업들은 자칫 인체에 유해한 화학물질을 흡입하여건강상위험에 빠질 수 있는 개연성이 충분하다. 따라서 작업환경에 따라 작업 시 안전화와 안전모, 보호복, 마스크 등을 착용하고 근무하기도 한다.

 
 
 
 
 
 

되는 법

석유화학공학기술자 및 연구원이 되기 위해서는 4년제 대학의 화학공학 관련 학과를 졸업해야 한다.

화학공학과에서는 수학, 화학, 물리, 생물 등을 기초과목으로 배운 후 화공 열역학, 유체역학, 열전달,물질전달, 화학반응공학, 유기공업화학, 화학공학실험, 공업화학실험 등을 배우게 된다.

 

연구 및 공정 설계 분야에서 일하려면 관련 학문의 석사나 박사 이상의 학위를 갖춰야 한다.

 
 
 
 
 

-관련 학과-

화학공학과, 정밀화학과, 고분자공학과, 고분자재료공학과, 응용화학공학과, 공업화학과, 화학시스템공학과, 생명환경화공과 등

 
 
 
 
 
 
 
 
 
 

-관련 자격-

화공기술사/기사, 화학분석기사/기능사, 화공안전기술사, 기술지도사(화공), 산업안전지도사(화공안전), 정밀화학기사, 위험물관리원(이상한국산업인력공단)

 
 

 

 

 

 

 

 

 

 

 

 

 

 

 

-적성-

석유화학공정을 연구하거나 이에 필요한 장비를 설계하고 개발해야 하므로 분석적인 사고와 탐구적인 성격인 사람에게 적합하다.

석유화학제품의 원료와 생산품의 물리적·화학적 품질을품질을 세밀하게 검사해야 하므로 품질관리분석, 기술 분석, 기술설계 등의 능력이 요구되며, 화학, 상품제조 및 공정, 공학과 기술, 안전 등의 지식을 갖춘 사람에게 적합하다.

 
 
 
 
 
 
 
 
 
 
 
 
 
 
 
 

-경력개발-

화학공학과 등 관련 학과를 졸업하고 석유 및 천연가스를 원료로 하여 연료 및 윤활유 등으로 쓰이는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석유화학 기업체에 취업한 후 경력을 쌓아 전문적인 지식과자 격을 갖추면 석유화학공학기술자 및 연구원으로 일할 수 있다.

입직 후 업무능력을 키우면 제조 및 기술 쪽의 관리자로 승진할 수 있다. 연구와 개발 업무에서 충분한 경력을 쌓거나 박사학위 등을 취득하면 연구책임자로 승진할 수 있다.

최근환경과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데, 이러한 분위기에서 석유화학공학기술자가 산업안전,소방설비 등의 안전관리 분야 자격증이나 대기환경, 수질환경, 폐기물처리 등의 환경분야 자격증을 취득하면 승진이나 경력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전망

향후 10년간 석유화학공학기술자 및 연구원의 일자리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0-2030 중장기인력수급전망(한국고용정보원, 2021)에 따르면, 석유화학공학기술자 및 연구원이 속한 화학공학기술자 및 연구원(석유화학공학기술자 및 연구원, 고무·플라스틱화학공학기술자 및 연구원, 도료·농약품 화학공학기술자및 연구원, 비누·화장품화학공학기술자 및 연구원, 의약품공학기술자 및 연구원) 은 2020년 약 31천 명에서 2030년 약 36 천명으로 향후 10년간 5천(연평균 1.4%) 정도가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석유화학공학기술자 및 연구원이 주로 종사하는 석유 정제품 제조업의 사업체 수를 통계청전국사업체조사로 살펴보면 2015255개소로 지난 4년 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19에는 292개소로 증가하였고, 해당 산업의 종사자 수도 20151661명에서 201912,634으로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문가들이 제시한 석유화학산업의 향후장기적 인전망은 그리 밝지 못하다. 업계에 따르면 향후 코로나19가 완화되고 일상으로의 복귀가 이뤄지면 연료 등 석유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유가의 점진적 상승과 해당 산업의 구조조정 본격화, 중국수출 부진, 환경이슈환경이슈 등이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유가상승이 생산원가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과잉생산능력에 대한 우려가 심화되어 범용제품을 생산하는 제품을 중심으로 한계기업 정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석유화학제품의 최대수출국인중국의 경기회복지연으로 수출부진이지 속되고 있으며 중국 및 동남아시아 국가 가자체 생산설비 증설로 수출시장이 축소되고 있다. 국내 경기의 더딘 회복이 예상되므로 내수는 소폭 증가될 전망이다. 여기에 더해 환경 및 안전관리규제가 강화될 것으로 보여 석유화학 산업의 입지는 좁아질 것으로 보인다.

향후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기업에서는 기술혁신을 통해 친환경고부가가치제품에 대한 개발에 긍정적이다. 환경이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각국의 환경규제가 강화되면서 친환경제품에 대한 개발이 강화될 것이다. 또한 나프타 기반 설비 대신 가스나 석탄 등 저가원료를 활용한 설비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전망이다.

종합하면, 석유화학공학기술자 및 연구원의 일자리는 코로나19 완화로 국내외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증대와 함께 과잉생산에 따른 구조조정, 탄소중립정책, 석유화학제품수출감소 등으로 인해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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