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의 세계

컴퓨터설치·수리원(하는일,업무환경,되는법,학과,전망)

하루하루77 2023. 4. 2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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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및 주변기기를 설치하거나 오작동되는 원인을 찾아 장애를 처리하는 컴퓨터설치·수리원!!

 

컴퓨터설치·수리원이 하는 일, 업무환경, 되는 법, 관련학과, 전망 등 그들의 세계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본자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발간한 2022 한국직업전망에서 찾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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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설치수리원의 세계

 

 

 

 

 

 

 

 

 

 

 

 

하는일

컴퓨터설치·수리원은 고객으로부터 받은 접수사항에 따라 고객을 방문해 컴퓨터를 설치하거나 수리한다.

수리과정에서는 컴퓨터의 증상에 따라 파일을 복구하거나, 운영체제 및 응용 소프트웨어를 점검한다.

 

필요에 따라 조립과 분해를 하고, 부품을 교체·수리한다. 이때 측정기구로 불량제품의 원인을 분석하고, 공구를 사용하여 부품을 교환하거나 수리한다.

 

불량원인에 따라 작업·자재·설계·외주 등을 구분하여 파악하고, 작업일지를 작성하며 동일한 불량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하여 관련 부서에 통보한다.

 

사용자에게 맞는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방향을 제시하거나, 장애 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프린터, 스캐너 등의 컴퓨터 주변기기 및 네트워크, 서버 등의 장애를 처리하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수리가 끝나면 설치 및 수리내역을 고객에게 전달하고 결과를 등록하며, 다시 고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사항과 올바른 조작방법을 안내한다.

 
 
 
 
 
 
 

업무환경

서비스센터 내에서 근무하는 경우와 현장에 직접 나가 활동하는 경우로 나뉜다.

센터 내에서 근무하는 경우 일정한 근무시간 동안 센터 내에서 방문고객의 제품을 수리하는데, 현장 파견 수리원의 경우는

고객이 있는 곳으로 출장을 다니며 다양한 작업환경에서 일을 처리해야 한다.

 
 
 
 
 
 
 
 

되는 법

전기 및 전자공학에 대한 지식이 필수이다.

교육기관으로는 특성화고등학교와 전문대학의 전기·전자, 컴퓨터, 전산, 통신 관련학과가 있다. 훈련기관으로는 가전회사의 사내직업훈련원과 전기·전자 및 컴퓨터 관련 직업전문학교가 있고 민간이 운영하는 학원도 있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 이거나 전문대학 졸업의 학력이면 입직이 가능하다.

 
 
 
 
 
 

 

 

-관련 학과-

특성화고등학교, 전문대학 및 대학의 전기·전자과, 컴퓨터과, 전산과, 통신 관련학과

 
 
 
 
 
 
 
 
 
 

-관련 자격-

전자기능사/산업기사/기사, 전기기능사/산업기사/기사, 전자계산기기능사/기사, 전자계산기제어산업기사(이상 한국산업인력공단)

PC정비사 1급/2급(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 PCMaster(한국정보평가협회)

 
 
 

 

 

 

 

 

 

 

 

 

 

 

 

 

 

 

 

-적성-

고장 원인을 찾아내려면 꼼꼼한 성격과 분석적 사고가 요구되고, 맡은 일을 끝까지 수행하는 책임감과 성실함이 필요하다.

주로 고객과 직접 대면하여 일하기 때문에 친절하고 외향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에게 유리하다.

 

전기·전자, 통신 분야에 흥미가 있어야 하며, 실수 없이 작업할 수 있는 꼼꼼함이 필요하다.

 

전자제품에 사용되는 복잡한 구성부품을 검사하므로 시력이 좋아야 하고, 색상을 구별할 수 있어야 한다.

 

수리과정에서 고객을 직접 상대하며 고장상태를 듣고 수리 과정을 설명해야 하므로 의사소통능력을 갖추면 업무에 도움이 된다.

 
 
 
 
 
 
 
 

-경력개발-

컴퓨터 및 사무기기 제조·판매 회사나 서비스센터(A/S), 전문수리업체, 중고 사무기기 수입업체, 재활용품센터에서 근무한다.

자격 취득 유무보다 제품 수리에 대한 실무를 우선으로 판단하여 채용한다.

 

수리경험이 있고, 전기 및 전자장비에 대한 충분한 지식을 갖춘 사람이 취업에 유리하다.

 

특성화고등학교나 대학에 전기·전자, 컴퓨터, 전산 관련 학과가 있으나 이론 교육이나 자격증취득을 지향하기 때문에 가전회사의 직업훈련원이나 직업전문학교에서 전기·전자 및 컴퓨터교육 등 실무훈련을 받고 취업한다.

 

회사는 인력채용 후직무훈련을 통해 수리기사를 양성하기도한다.

 

수리기사는 해마다 출시하는 신제품에 대한 기술 교육을 정기적으로 받아야 한다.

 

경력이나 근무연한이 오래되면 그 계통의 관리자로 승진할 수 있고, 일반적으로 소규모 기업체에서 근무한 후 규모가 큰 업체로 옮기는 경우가 많다.

 

기술과 경험을 쌓아 개인 수리업체를 창업할 수도 있다.

 
 
 
 
 
 
 
 
 
 

 

전망

향후 10년간 컴퓨터설치·수리원의 일자리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0-2030 중장기인력수급전망(한국고용정보원, 2021)에 따르면, 컴퓨터설치·수리원은 2020년 26.3천 명에서 2030년 약 25.7천 명으로 향후 10년간 6백여 명(-0.2%) 정도 감소해 현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전국사업체조사자료에 의하면 컴퓨터 및 주변기기 수리업의 사업체 수는 20165,055개, 2017년4,828, 20184,784, 20194,830개로 2016년 대비 다소 감소하였다. 종사자 수는 큰 변화가 없었는데, 20169,639명에서 20178,865, 20188,610, 20199,094명으로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기업들이 컴퓨터, 가전제품, 이동전화기 등을 제조할 때 고장이 적은 제품을 생산하는데 기술력을 집중하고 있다. 제품의 성능개선은 A/S 건수를 감소시켜 전기 및 전자기기를 수리하려는 수요를 감소시키고 수리원의 인력 수요에도 영향을 미친다. 컴퓨터의 경우 사람들이 컴퓨터 사용환경에 익숙해짐에 따라 단순한 고장을 스스로 수리하는 편이고, 인터넷 등에서 개별적으로 수리방법을 찾아 수리하는 경우도 많다. 더욱이 콜센터 등을 통한 원격수리가 가능해짐에 따라 간단한 제품의 오작동이나 고장은 원격으로 해결되는 편이어서 컴퓨터 수리를 담당하는 수리원의 고용창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또한 스마트폰 사용 확대로 개인들이 컴퓨터 사용보다모바일 기기의 사용을 선호하는 점도 컴퓨터설치·수리원의 고용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종합하면, 새로운 제품에 대한 수요는 계속 되지만, 제품의 수명과 성능이 개선 되고 고장난 제품을 수리해서 사용하려는 수요가 존재하고 컴퓨터 수리를 직접 하는 사용자가 늘어나는 점, 모바일 기기에 대한 선호가 커지면서 컴퓨터설치·수리원의 일자리는 향후 10년간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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