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의 세계

제관원(하는일,업무환경,되는법,학과,전망)

하루하루77 2023. 4. 1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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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강판, 형강, 봉재, 강관 등의 재료를 사용해서 보일러, 철구조물, 압력용기, 선박 및 각종 해양구조물 등을 제작하는

제관원!!

 

제관원이 하는 일, 업무환경, 되는 방법, 관련학과, 전망 등 그들의 세계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본자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발간한 2022 한국직업전망에서 찾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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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관원의 세계

 

 

 

 

 

 

 

 

 

 

 

 

 

하는일

제관원은 두꺼운 강판, 형강, 봉재, 강관 등의 재료를 사용해서 보일러, 철구조물, 압력용기, 선박 및 각종 해양구조물 등을 제작하는 일을 한다.

제관원의 구체적인 작업 과정은 다음과 같다.

  • 우선 제관 작업 방법 및 작업절차를 결정하기 위하여 설계도면 및 작업지시서를 검토한다.
  • 제관에 필요한 강판, 형강, 봉재, 강관 등의 금속재료와 공구 및 장비 등을 준비한다.
  • 금속재료에 설계상 나타나지 않는 치수나 나타낼 수 없는 치수를 제작도면을 통해서 평탄한 재료 위에 실척으로 그리거나표시하는 현도 작업을 한다.
  • 이후 절단선 등이 표시된 금속재료를 절단기,성형기,프레스 등의 장비를 사용하여 절단하거나 구부린다.
  • 원통 형태로 굽힌 두꺼운 강관 등을 리벳, 볼트로 잇거나 용접하여 완성품의 형태로 가조립을한다.
  • 가조립한 것이 도면과 일치하면 용접하여 완성 한다.
  • 그라인더나 끌 등의 도구로 용접 부위를 다듬는다.
  • 제관된 제품을 도면과 비교하여 확인한다

 

 

 

 
 
 

업무환경

제관작업은 장시간 서서 절단작업, 용접작업 등을 하므로 육체적인 피로가 따르며, 무거운 철판이나 강판 등을 운반할 때도 있어 강한 체력이 요구된다.

작업장 내부는 절단기, 정, 절곡기, 프레스등의 사용으로 소음이 심하며, 날카로운 금속판에 의한 상해나 용접과 납땜 작업으로 인한 화상등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되는 법

제관원이 되려면 공업계 특성화고등학교의 기계 및 재료 관련 학과나 직업전문학교의 산업설비 및 소성가공 관련 학과를 졸업하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유리하다.

직업전문학교에는 일반판금, 타출판금, 자동차판금, 제관 등의 훈련과정이 단기과정으로 개설되어 있다.

 

전문대학의 용접과, 기계과, 컴퓨터응용기계과,컴퓨터응용금속과, 산업설비과, 산업설비자동화과 등에서 제관 관련 기술과 지식을 넓힐 수 있다.

 

 

 

-관련 학과-

금속공학과,재료금속공학과,컴퓨터기계설계과,용접학과,컴퓨터응용기계과,컴퓨터응용금속과,산업설비과,산업설비자동화과,메카트로닉스과,스마트팩토리과 등

 
 
 
 
 
 

-관련 자격-

판금제관기능장/산업기사/기능사

 
 
 

 

 

 

 
 
 

 

 

 

 

 

 

-적성-

정확하며 꼼꼼하고 스트레스에 대한 인내력이 높은 사람에게 적합하다.

정교한 동작, 고장의 발견 및 수리, 작동점검 능력이 요구되며, 기계, 공학과 기술, 안전과 보안 등의 지식을 갖춘 사람에게

적합하다.

 
 
 
 
 
 
 
 
 

-경력개발-

제관원은 주로 철구조물, 보일러, 저장용기 등의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 자동차생산업체, 선박 및 부속구조물 제작업체, 건설기계제조업체, 플랜트건설업체 등에서 근무한다.

일반적으로 공업계특성화고등학교나 직업전문학교를 졸업하고 학교장추천 등을 통해서 기업에

입사하거나 인터넷 등을 통해 직접 취업한다.

 

작업현장에서 숙련공을 보조하면서 일을 배우다가 경력을 인정받으면 정식으로 입사하는 경우도 있다.

 

경력이 쌓이면 각공정을 책임지는 반장이나 조장, 직장등으로 승진할 수 있다.

 

기술력과 경영능력을 갖추면 조립금속제품 제조업체 등을 창업하기도 한다. 

 

 

 

 

 

 

전망

향후 10년간 제관원의 고용은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청의 전국사업체조사에 의하면, 제관원이 주로 고용되는 제관 관련 산업의 사업체 수는 201623,915개소에서 201924,842개소로 동 기간에 3.9% 증가하였고, 종사자 수는 2016186,783명에서 2019189,581명으로 동 기간에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제조업 성장에 발맞춰 제관 관련 산업도 성장하였고, 그에 따라 제관원의 고용도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사업체 수 증가율에 비해 종사자 수 증가율이 그에 미치지 못하는 것은 철강관제조업을 중심으로 제관생산에 자동화와 기계화 가진 전 된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제관원은 철강관제조업체와 구조용 금속제품제조업체 외에도 자동차, 선박, 건축 등을 생산하는 업체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이들의 고용전망은 철강업의 경기 외에도 자동차 등의 제조업과 건설업의 경기와도 관련된다. 따라서 연관산업이 성장을지 속하고, 세계경기가 2020년부터 확산된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 고이 전의 수준으로 회복한다면, 제관원의 고용시장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반면, 고기능성플라스틱, 비철금속소재의 대체등으로 신소재대체재료의 개발이 확대되고, 제관 특히 CAD/CAM 등 컴퓨터 프로그램의 사용으로 업무 효율화가 이뤄지고 공정 진행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기존 제관 분야의 고용 창출력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또한 향후 저임금과 대량 생산력을 갖춘 중국 등 신흥시장에서 수입되는 제품들로 인하여 국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으며 이는 고용감소 요인으로 작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과 같이 부정적 요인이 다수 있지만, 우리나라주요 수요산업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향후 10년간 제관원의 고용은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종합하면, 고령 근로자의 은퇴 증가와 더불어 제관 산업이 3D 업종이라는 인식이 강해서 젊은 인력이 취업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고, 더욱이 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보면, 생산가능인구 중에서도 20대 남성 인구는 2020370만 명 수준에서 2031239만 명 수준으로 향후 10년간 가파르게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제관원에 대한 인력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국내 근로자의 취업경쟁률은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외국인노동자의 유입이 빈 일자리를 대체할 가능성은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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