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의 세계

철도교통관제사 (하는일, 업무환경, 되는법, 관련자격, 전망 등)

하루하루77 2024. 4. 14.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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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교통관제사 하는 일, 업무환경, 되는 법, 관련학과, 전망 등 그들의 세계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한다.

 

철도교통관제사는 열차의 안전 운행을 위해 종합사령실에서 운행상황을 모니터링하여 열차의 운행을 감시 및 통제한다

 

본자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발간한 2023년 한국직업전망에서 찾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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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교통관제사의 세계

 

 

 

 

 

 

 

철도교통관제사 하는 일

철도교통관제사는 철도 및 지하철 종합사령실의 감시탑, 감시모니터 및 대형표시반을 통하여 열차의 운행상황을 파악한다.

 

신호기 및 전철기의 동작상태를 확인한다.

 

유무선 설비를 이용해 열차기관사에게 운행을 지시하여 열차의 운행 간격을 조정한다.

 

비상 상황 발생 시 처리방안을 마련하여 열차기관사에게 업무연락 및 조치를 취한다.

 

열차종합운행제어장치(TTC: Total Traffic Control, 전 구간의 열차운행 상황 및 자동진로설정기능, 열차번호이동기능 등을 수행하는 신호관제시스템)를 취급하고, 주전산기의 제어정보 출력을 확인한다.

 

데이터를 조작하고, 출력되는 데이터를 기록·관리한다. 열차의 이상 유무, 차량 상태, 입출고 상태 등을 확인한다.

 

사고 및 지연열차에 대한 회복운전을 지시한다. 임시열차운행 및 선로 내 작업을 통제한다.

 

 

 

 

업무환경

철도교통관제사는 철도운영기관의 철도교통관제센터 등에서 근무한다.

 

근무시간은 하루 8시간이며 3조 2교대로 근무하며 공휴일에도 근무해야 한다.

 

여러 명이 같이 근무하며 센터장하에 나눠진 파트(승무, 전력, 운전, 신호 및 통신, 스크린도어)별로 임무를 수행한다.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빠른 복구를 위한 지시 및 대응을 해야 한다.

 

 

 

 

 

되는 법

 

 

철도교통관제사는 학력 및 전공과 무관하며 철도교통관제사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이면 지원할 수 있다.

 

철도교통관제사 채용 절차는 필기전형, 인성검사, 면접전형, 신체검사, 결격조회, 신규교육, 임용 순으로 진행된다.

 

신체검사는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철도종사자 신체검사 병원에서 실시할 수 있으며 인성검사는 코레일 인재개발원 등에서 진행된다.

 

관련 학과는 철도교통관제사 자격증만 취득하면 되므로 철도교통 관련 학과가 아니더라도 지원할 수 있다.

 

 

 

-관련학과-

지상교통공학과 등

 

 

 

 

-관련자격-

철도교통관제사

 

 

 

 

 

-적성 및 흥미-

서울교통공사 및 코레일 철도교통관제사의 직무수행 요구사항 중 하나가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판단할 태도 및 자세를 가져야 하며 꼼꼼한 성격을 가진 사람을 선호한다.

 

철도교통관제 관련 규정 매뉴얼을 이해해야 하고 숙지해야 한다.

 

불규칙한 근무시간에 적응할 수 있어야 하며 오랜 시간 관제센터에 머무르며 근무하기 때문에 인내심이 필요하다.

 

그리고 관제업무는 혼자 하는 활동이 아니기 때문에 협동능력도 필요하다.

 

 

 

 

-경력개발-

철도교통관제사는 보통 사원으로 입사하여 대리, 과장, 차장, 본부장, 팀장, 센터장, 안전본부장 순으로 승진한다.

 

팀장은 근무조를 이끄는 역할을 수행하고, 센터장은 관제센터가 1관제, 2관제가 있으면 각 관제를 하나씩 맡는 역할을 수행하고, 안전본부장의 경우 관제 전체를 총괄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철도교통관제사는 유지, 보수 쪽으로 이직할 수 있으며 기관 내에서 교육받고 배치된다.

 

전직의 경우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하면 철도 관련 학과의 교수로 진출할 수도 있다.

 

창업은 극히 일부이긴 하지만 아웃소싱 및 관제 설계, 엔지니어링 관련 회사를 설립하여 운영하는 경우도 있다.

 

 

 

 

 

 

 

 

 

 

 

 

철도교통관제사 전망

향후 철도교통관제사의 일자리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철도교통관제사의 인력수요는 철도 노선 수에 달려있다. 철도노선은 기간산업 성격이 강해 단기간에 늘리거나 줄일 수 있는 분야가 아니다.

 

또한 기존 철도교통관제사의 근무 형태도 교대근무이고 1년 내내 주야간으로 운영되어 와서 근무 형태 변경도 어려운 상황으로 철도교통관제사의 고용에 미칠 요인은 드물다.

 

다만 최근 신림선 및 우이신설선 등과 같이 노선이 늘어나는 현상은 철도교통관제사의 고용 증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최근 열차 탈선, 정전 및 지하철 내 안전사고 등의 발생과 이에 대한 신속한 대처가 이뤄지지 않아 추가 사고로 이어지는 등 안전 운행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2017년 7월부터는 관제자격증명시험에 합격하여 안전한 업무수행을 할 수 있는 역량을 입증한 사람만이 철도관제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기관사로 취업하여 관제사가 되는 경로 외에 자격 취득 후 관제사로의 입직이 가능하게 되어 취업 기회가 주어지는 요인은 철도교통관제사의 고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반면 신호체계, 운전 패턴들이 유인에서 무인으로 전환되고 무인화로 전환되면서 AI기법과 신호, 통신, 관제 등 상당 부분이 자동화로 이루어져 철도교통관제사의 역할을 대체하고 있다.

 

이와 같은 IT, 과학, 자동화 시스템에 의해 철도교통관제사의 고용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이상과 같이 철도 노선 증가와 같은 긍정적인 요인과 신호체계, 운전 패턴의 무인화 등과 같은 과학기술의 발전의 부정적인 요인으로 인하여 철도교통관제사의 일자리는 향후 10년간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선박교통관제사 (하는일, 업무환경, 되는법, 관련자격, 전망 등)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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