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광고영업원이 하는 일, 업무환경, 되는 법, 관련학과, 전망 등 그들의 세계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한다.
제품광고영업원은 도매 및 제조업체 등에 고용되어 각종 제품과 서비스를 판매하기 위해 제품 및 광고를 영업한다. 이들은 식품, 의류, 호텔, 사업서비스 관련 회사에서 일한다. 이들에 대한 감독 기능을 함께 수행하는 일반 영업원도 여기에 포함된다
본자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발간한 2023년 한국직업전망에서 찾아보았다.
제품광고영업원 하는 일
제품광고영업원은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할 제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판매를 촉진시킬 수 있는 영업전략을 수립하고 영업활동을 한다.
영업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시장 상황과 동향을 분석한다.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기업과 고객을 연결하는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목표를 수립한다.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제품 및 구매능력을 파악해 적합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추천한다.
제품이나 서비스의 이용으로 얻게 될 이익을 설명하기 위해 보고서나 제안서를 작성하고 설명회나 시연회를 하기도 한다.
장비 또는 서비스의 설치, 유지비용을 추산한다.
제품이나 서비스의 판매 후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이를 처리해주고, 지속적인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업무환경
제품광고영업원의 경우 소정의 근로시간이 정해져 있긴 하지만 실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초과근로를 하는 경우가 많다.
내근보다 고객을 만나 영업활동을 해야 하기 때문에 외부활동이 많은 편이다.
고객을 상대하는 업무 특성상 고객으로부터의 민원이나 항의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 외에도 경쟁사의 프로모션으로 인한 경쟁 심화 등과 같은 요인으로도 스트레스를 받는다.
식품 등을 취급하는 마트(유통업체)의 경우 영업사원이 마트(유통업체)의 업무를 도와줘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되는 법
제품광고영업원은 보통 온오프라인 채용공고를 통해 입직하게 된다.
영업직으로 취업한 후 해당 기업 또는 상품(서비스)에 특화된 사내교육을 받아 일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근무하면서 사내 교육센터나 외부 위탁기관으로부터 영업능력 향상이나 고객서비스, 새로운 제품 및 기술 향상에 관련된 교육을 받게 된다.
제품광고영업원의 경우 대체로 고졸 이상의 학력을 갖추어야 하며, 전공에 상관없이 취업할 수 있다
-관련 학과-
경영학과, 유통경영학과, 인터넷비즈니스학과, 인터넷경영정보과, 인터넷상거래과, 국제무역학과, 무역학과, 마케팅학과 등
-관련 자격-
텔레마케팅관리사(한국산업인력공단), 전자상거래관리사 1급/2급, 전자상거래 운용사(대한상공회의소)
-적성 및 흥미-
영업을 위해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는 능력 특히 화술이 기본적으로 중요하다.
학력은 영업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분석하는 데에는 필요하나, 사람을 만나 물건을 판매할 때는 중요한 요소는 아니다.
사람을 대하는 기본적인 에티켓이 중요하며, 특히 첫인상이 중요하다.
제품에 대한 이해력도 중요하며 제품의 기본적인 기능 외 부가적으로 얻을 수 있는 제품의 효능에 대해 탐구하고 설명할 수 있는 적정 수준의 지적 능력이 요구된다.
다양한 성향의 고객을 상대해야 하므로 적극적이고 활달한 성격이 필요하며, 말하기, 설득력, 협상능력, 상황대처능력 등이 요구된다.
무엇보다 고객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어야 한다.
-경력개발-
제품광고영업원은 의류, 제약 등 도소매업체 및 제조업체, 수출업체, 자동차업체, 산업용장비 등 각종 장비 및 설비 제조업체, 정보통신 판매업체 등에 고용된다.
주로 공개 채용으로 이루어지며 퇴사나 결원이 생길 때는 수시 채용의 형태로 취업한다.
취업 전 영업활동 경험 또는 서비스 관련 경험이 있으면 취업이나 영업 업무수행에 유리하다.
영업원은 판매실적 등 영업능력이 임금과 승진에 큰 영향을 미치며, 영업능력에 따라서는 일반 사무직보다 승진이 빠를 수 있다.
승진체계는 사원으로 입사하여 대리, 과장 등 일반적인 회사의 직급 체계를 따르는 것 외에 특정 역량을 갖춘다면 프로덕트 매니저, 브랜드 매니저로 승진하는 경우도 있다.
경력이 많이 쌓이면 지사나 대리점을 차릴 수도 있고, 그밖에 관련 영역에서 별도로 창업을 할 수도 있다
제품광고영업원 전망
향후 10년간 제품광고영업원의 일자리는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1-2031 중장기인력수급전망」(한국고용정보원, 2022)에 따르면, 제품광고영업원은 2021년 약 289천 명에서 2031년 약 253천 명으로 향후 10년간 36천 명(연평균 –1.3%) 정도로 다소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광고영업원의 고용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거래 방식이 발달하면서 위협을 받고 있다.
이전에는 영업사원이 기업이나 개인(자영업자)을 방문하여 영업을 하는 방식이 주를 이루었으나, 최근에는 개인과 기업 간 거래(B2C)뿐만 아니라 기업 간 거래(B2B)에서 인터넷 및 정보통신 매체를 활용하게 됨에 따라 영업원을 직접 통하지 않고도 물품 구매가 가능해졌다.
소비자들의 대면 접촉을 기피하는 현상도 이러한 거래를 부추기는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하는데 향후 이러한 추세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나아가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위축과 인구 감소로 인한 소비 감소 역시 제품광고영업원의 인력 수요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
산업구조가 고도화됨에 따라 전문화된 영업직이 필요하게 될 것이나 이 역시 다수를 고용하기보다 산업에 대한 이해가 높은 역량 있는 소수의 인력에 집중되게 될 것이므로 제품광고영업원의 인력수요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기 어렵다.
이상과 같이 인구 감소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와 새로운 채널을 통한 영업 방식으로의 전환과 같은 과학 기술 발전, 산업구조의 고도화 등과 같은 부정적인 요인으로 인하여 제품광고영업원의 일자리는 향후 10년간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술영업원 (하는일, 업무현황, 되는법, 관련자격, 전망 등)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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