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의 세계

가구제조수리원 (하는일, 국내현황, 되는법, 관련자격, 전망)

하루하루77 2024. 3. 2.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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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제조수리원이 하는 일, 업무환경, 되는 법, 관련학과, 전망 등 그들의 세계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한다.

 

가구제조·수리원은 가구를 제조하거나 고객의 요구에 따라 가구 또는 부품을 교환하거나 수리한다

 

본자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발간한 2023년 한국직업전망에서 찾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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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제조수리원의 세계

 

 

 

 

 

 

 

가구제조수리원 하는 일

가구제조원은 가구의 가공에 필요한 치수와 공정별 작업 등을 명시한 설계도를 확인하여 CAM 프로그래밍 작업을 통해 기계가 작업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준비된 기계를 조작원이 절단, 보링(구멍뚫기), 표면가공, 접착, 조립하여 제품을 생산한다.

 

가구수리원은 하자가 발생하거나 고장 난 가구를 수리하는 업무를 한다. 손잡이나 경첩 등 경수리 하자는 현장에서 직접 처리하며, 접수된 수리요청에 따라 현장에 나가 부품의 교체나 제품의 교환 등의 여부를 현장에서 판단하는 업무를 주로 수행한다.

 

가구수리원(AS기사)은 하자의 책임 소재를 확인하고 수리 방식을 결정하며 제품의 1차적인 품질관리 업무를 겸하기도 한다.

 

 

 

 

 

업무환경

가구제조 작업 시간은 일일 8시간 정도이며, 물량이 많을 경우 야간 또는 초과 근무를 통해 생산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한다.

 

공공기관이나 기업 또는 건설사 등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 특정 시기에 물량이 몰리는 경우가 있으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 3월이나 9월의 성수기에 수요가 많이 발생하는 등 시기에 따라 작업량의 변화가 있는 편이다.

 

작업 현장은 소음과 분진이 많이 발생하여 귀마개, 마스크 등 보호구를 착용하여야 한다.

 

 

 

 

 

 

 

되는 법

 

 

 

가구제조·수리원으로 활동하기 위해 특별히 요구되는 자격은 없다. 통상 고졸 이상의 학력을 요구하며 해당 분야 경력이 있으면 취업에 유리하다.

 

가구제조의 경우 CAD나 CAM을 이용한 설계도를 이해하고 작업하여야 하므로 해당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가구수리원은 제품의 하자를 판별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가구에 대한 지식과 상당 기간의 경험이 요구된다.

 

표준협회에서 진행하는 품질관리 관련 교육 및 시험이 있으며 대규모 업체의 경우 자체 인력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한다.

 

 

 

 

 

-관련 학과-

고등학교 기계공학과, 화학공학과, 임산가공, 임학 등

 

 

 

 

 

-관련 자격-

가구제작기능사, 목공예기능사, 전산응용기계제도기능사(CAD/CAM)(이상 한국산업 인력공단

 

 

 

 

 

 

-적성 및 흥미-

가구제조원은 꼼꼼하고 세밀한 성격이 좋다.

 

사용하는 기계의 오작동 원인이 무엇인가를 확인하고 처리 방법을 결정하기 위하여 기계에 대한 이해가 있으면 유리하다.

 

가구수리원은 고객 응대가 중요하기 때문에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정확하고 부드럽게 전달할 수 있는 의사소통 능력이 중요하다

 

 

 

 

 

-경력개발-

가구제조원은 기능공에서 조장, 반장을 거쳐 공장장까지 올라갈 수 있으며 품질관리 업무나 현장 관리 임원이 될 수도 있다.

 

창업해서 완제품 일부를 임가공하거나 완제품 전체를 납품하는 일을 하기도 한다.

 

 

 

 

 

가구제조수리원 전망

향후 10년간 가구제조·수리원의 일자리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1-2031 중장기인력수급전망」(한국고용정보원, 2022)에 따르면, 가구제조·수리원은 2021년 35천 명에서 2031년 34천 명으로 향후 10년간 거의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 가구산업은 1960년대에 벌목, 합판 산업의 발전과 함께 가구 기업들이 등장하였다.

 

1970년대에는 주택건설산업의 호황에 맞춰 내수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였고, ‘88 서울올림픽’을 전후하여 수많은 가구 기업들이 등장하였다.

 

가구 시장의 변화는 경기 변화에 따라 움직이는데 1997년 IMF 외환위기를 전후해 가구산업 전체에 대한 구조재편이 이루어졌다.

 

2000년대 중반 이후 인건비가 상승하면서 동종업체 간 높은 경쟁률과 과다한 유통비용, 불투명한 가격 등으로 인해 중소가구 브랜드들의 입지가 줄어들기 시작해서, 2010~2015년간 출하액 1,000억 원 이상 가구업체들은 연평균 16.1% 성장한 반면, 10억 원 미만 기업들의 매출은 연평균 3.4%로 감소하여 국내 가구산업은 대기업을 중심으로 재편되었다.

 

그러나 가구산업은 진입 장벽이 낮은 분야로 여전히 소규모업체 및 중견 기업들이 산재해 있다.

 

「전국사업체조사」(통계청)에 따르면 가구제조업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매해 증가하였으나 증가 폭은 그다지 크지 않아 2020년 가구제조업체는 2016년 대비 1,230개소, 종사자 수는 1,030명 증가하였다.

 

가구산업은 건설경기와 흐름을 같이하는데 30년 이상된 아파트의 재건축 시기가 도래하고 리모델링이 많아지면서 이에 따른 가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부엌가구, 식기세척기, 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빌트인 설치하는 시스템 주방가구 시장이 등장하였고, 최근 들어서는 이동식 가구보다는 붙박이장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면서 아파트의 재건축과 리모델링이 이루어질 때 가구가 함께 교체되는 경우가 많고,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가구 교체 시기 또한 짧아지고 있다.

 

더불어 가구와 가전기기의 영역이 모호해지면서 가전 기능을 갖춘 모션 침대나 안마의자, 가구식 충전기 등 가구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으며, 1인 가구 증가 및 핵가족화 등으로 가구가 분화하면서 가구(家具) 수요 또한 과거에 비해 증가하였다.

 

그러나 가구의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가구제작 공정의 자동화율이 높아 필요 인력은 감소하고 있다.

 

가구 수리 또한 대부분 수리 요청을 접수한 후 수리원(AS기사)이 현장에 나가 가구의 상태를 확인한 후 공장으로 이송하여 수리하거나 부품을 교체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수리원에 대한 수요는 감소하고 품질관리 분야와 통합되어 운영되는 경우가 많다.

 

종합하면, 건축물의 사용 연한이 도래하면서 대단위 재건축 및 리모델링에 다른 가구 수요의 증가와 1인 가구의 증가 등으로 인한 가구 분화로 가구 시장의 성장이 예상되나 가구제조업의 생산 공정이 상당 부분 자동화되어 있어 일자리 증가에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가구수리원의 감소로 인해 가구제조·수리원의 일자리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종이제품생산기계조작원 (하는일, 국내현황, 되는법, 관련자격, 전망)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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