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의 세계

요양보호사 (간병인, 하는일, 업무환경, 되는법, 전망)

하루하루77 2023. 12. 1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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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 및 간병인이 하는 일, 업무환경, 되는 법, 관련학과, 전망 등 그들의 세계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한다.

 

요양보호사는 노인의료복지시설(노인요양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이나 재가노인복지 시설(방문요양서비스, 주야간보호서비스, 단기보호서비스, 방문목욕서비스 제공시설)에서 의사 또는 간호사의 지시에 따라 장기요양급여 수급자 등에게 신체적, 정신적, 심리적, 정서적 및 사회적 보살핌을 제공한다.

 

간병인은 병원 및 가정 등에서 요양이 필요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환자의 활동을 보살피고 돕는다.

 

본자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발간한 2021년 한국직업전망에서 찾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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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 및 간병인의 세계

 

 

 

 

 

 

 

하는 일

요양보호사는 의사, 간호사 및 가족들로부터 요양보호대상자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여 요양보호 서비스 계획을 세운다.

 

요양보호대상자에게 신체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세면도움, 구강관리, 머리감기기, 몸단장, 옷갈아입히기, 목욕도움, 식사도움, 체위변경, 이동도움, 신체적 기능유지 및 증진, 화장실 이용돕기 등).

 

취사, 청소 및 주변정돈, 세탁 등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출 시 동행하거나 일상업무를 대행하는 개인활동 지원서비스를 한다.

 

말벗을 비롯하여 생활상담을 제공하고 의사소통에 도움을 주는 등 정서적 지원서비스를 한다.

 

가정 등에 방문하여 목욕서비스를 제공한다.

 

간병인은 환자의 청결을 위해 환자를 목욕시키고 옷을 갈아입히며 병실 청소 및 침대 시트 교체, 습도 조절 등을 통해 병실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한다.

 

식사나 간식을 챙겨 환자에게 제공하고, 환자의 대소변 등 배설물을 처리한다.

 

환자가 검사나 외래치료를 받기 위해 이동하거나 운동할 때 동행해 도와주고, 간호사의 지도에 따라 환자의 체온이나 맥박 등을 측정하여 기록하며, 환자의 상태를 관찰하여 보고한다.

 

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를 돌보는 경우가 많지만 때로는 환자의 집에서 치매나 뇌졸중 등으로 불편한 노인을 돌보기도 한다.

 

 

 

 

 

업무환경

병원이나 환자의 집에 출퇴근하면서 반일제로 근무하거나 24시간 내내 숙식을 같이 하며 간병하기도 한다.

 

병원에 고용된 간병인은 24시간 근무 후 24시간을 쉬는 교대근무체제로 일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개인이 고용한 간병인은 한 명의 환자만 돌보지만, 병원에 직접 고용된 간병인은 한 명의 환자가 아닌 병원에 입원해 있는 여러 명의 환자를 함께 간병한다.

 

간병인은 환자와 항상 접촉해야 하기 때문에 병원균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

 

따라서 항상 본인의 위생 및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또한 아프거나 몸이 불편한 환자들을 매일 상대해야 하므로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생길 수 있으며, 서서 근무하는 경우가 많은 데다 환자를 도와야 하기 때문에 체력적인 소모가 크고 허리 및 어깨 등에 통증이 있을 수 있다.

 

또한 식사시간이나 휴식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이로 인한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되는 법

 

 

간병인이 되기 위한 특별한 학력이나 조건은 없으며 대부분 간병인 관련 단체 및 협회나 여성인력개발원, 여성회관, 복지회관 등에서 간병 관련 교육을 받고 취업한다.

 

교육기관마다 교육과정 기간이 다르지만 보통 2~4주간의 이론 및 실습으로 개설되어 있다.

 

각종 민간 및 사단법인 등에서 일정기간의 교육을 이수한 뒤 자격증을 발급해주고 있는데 기관마다 수업료의 차이가 크고 공신력이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적성 및 흥미-

환자를 돌보고 간호하는 직업으로 배려심과 봉사심, 희생정신이 있어야 한다.

 

남을 돕는 것에 관심이 있거나 환자나 고령자들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인간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며 쾌활하고 인내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르게 대처해야 하므로 상황판단능력과 순발력이 필요하며, 의료물품이나 기기에 대한 지식이 있으면 업무에 도움이 된다.

 

 

 

 

 

-경력개발-

간병인은 간병인단체나 협회, 직업소개업체 등의 추천을 통해 병원이나 의원, 사회복지단체, 노인복지시설, 요양소에 취업하거나 환자의 가정에서 근무한다.

 

최근에는 간병인 경력을 가진 분들이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에 응시하여 상대적으로 근로여건이 좋은 요양보호사로 활동하는 경우도 있다.

 

 

 

 

 

 

전망

향후 10년간 요양보호사 및 간병인의 고용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2029 중장기 인력수급전망」(한국고용정보원, 2020)에 따르면, 요양보호사 및 간병인이 포함된 돌봄 및 보건 서비스 종사자는 2019년 약 487천 명에서 2029년 약 691천 명으로 향후 10 년간 204천 명(연평균 3.6%)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회가 고령화되며 간병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노인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핵가족화로 인한 1인 가구와 독거노인가구의 증가,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의 증가 등으로 간병인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의 「전국사업체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인요양복지시설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등이 크게 증가하였다.

 

개인 간병인 서비스업 사업체도 2011년 2,409개소에서 2016년 3,692개소로 약 53.2% 증가하였다.

 

의료보험 보장범위가 확대되면서 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간병인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의 합격자 통계에 의하면 2016년~2018년까지 간병인과 관련이 깊은 요양보호사 합격자는 최근 3년간 연 평균 약 8만 7,330명이 배출되었다.

 

보건복지부에서 추진 중인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확대되면 간병인의 인력 수요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간호사를 중심으로 한 간호 인력이 입원환자를 돌보는 것으로 이를 점차 확대해 나갈 경우에 보호자 없는 병원이 많아지므로 병원에서 보호자 대신에 간병서비스를 제공하던 간병인의 일자리가 감소할 수 있다.

 

간호 인력에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만 포함된 상태로 간병인이나 요양보호사는 제외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병원 외에 요양시설, 의원, 복지시설 등 간병인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기관의 설립이 증가하고 있으며, 가정 간병인 및 방문 간병인 등으로 영역이 확대되고 있어 향후 간병인의 일자리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종합하면, 인구구조 및 노동인구 변화 등 전망요인의 영향에 따라 향후 10년간 요양보호사 및 간병인 취업자 수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간호조무사(하는일,업무환경,되는법,학과,전망)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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