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의 세계

환경미화원 (재활용품 수거원, 하는일, 업무환경, 되는법, 전망)

하루하루77 2023. 12. 1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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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원 및 재활용품 수거원이 하는 일, 업무환경, 되는 법, 관련학과, 전망 등 그들의 세계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한다.

 

환경미화원은 건물, 야적장, 거리 및 기타 공공장소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거나 청결하게 유지하며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재활용품 수거원은 공공기관 및 민간으로부터 중고 물품을 매입하여 재활용 가능한 물품의 부품교체 및 수리작업을 하여 소비자에게 재판매한다.

 

본자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발간한 2021년 한국직업전망에서 찾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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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원의 세계

 

 

 

 

 

 

 

 

하는 일

환경미화원은 도로와 공원 등 공공장소를 청소하고 아파트나 주택가, 상가 등에 나와 있는 쓰레기봉투를 청소차에 싣고 쓰레기 처리장으로 운반하는 일을 수행한다.

 

재활용품은 별도 수거차량에 적재하여 재활용센터나 재활공장으로 운반하고, 음식물 쓰레기나 폐기물 쓰레기 등을 수거하여 소각장이나 매립장으로 운반하는 일을 한다.

 

재활용품 수거원은 공공기관 및 민간으로부터 중고 물품을 매입하여 재활용 가능한 물품의 부품교체 및 수리작업을 하여 소비자에게 재판매한다.

 

소비자나 공공기관으로부터 전화, 인터넷, 방문을 통해 중고물품을 접수받는다.

 

접수받은 장소로 이동하여 물품(사무용기구, 사무용기기, 가전제품, 일반가구, OA기기 등)을 수거 및 매입한다.

 

제품의 손상 여부를 판단하여 부품교체 및 수리를 한다. 물건 가격을 다시 산정하여 매장에 진열한다.

 

판매할 제품을 차량을 통해 운반하기도 한다. 판매한 제품에 대해 일정기간 보증하는 업무를 하기도 한다.

 

 

 

 

 

업무환경

환경미화원의 근무시간은 지자체마다, 업무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평균 오전 7 시에 출근하여, 오후 4시에 퇴근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재활용품수거원은 주로 야간에 근무하기 때문에 밤에 출근하여 새벽에 퇴근한다.

 

 

 

 

 

되는 법

 

 

 

각 지방자치단체가 자체적으로 채용하는 환경미화원은 결원이나 증원이 생기면 해당 지자체에서 채용한다.

 

시험은 지자체마다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체력시험과 필기시험, 면접 등을 거쳐 선발된다.

 

체력시험은 운동장에서 모래로 가득찬 모래주머니 포대(남자 20kg, 여자 15kg)를 들고 전방에 위치한 반환점을 돌아오거나 2~3m 전방에 위치한 1.5톤 트럭에 모래주머니를 상차하기, 모래주머니 멀리 던지기, 윗몸일으키기 등 지자체별로 기준은 다르다.

 

환경미화원 채용은 주로 1~2년마다 선발하며 10명 이내로 채용하는 경우가 많다.

 

 

 

-적성 및 흥미-

환경미화원 및 재활용품 수거원은 담당하는 업무의 근무 조건과 작업 환경이 열악하고 힘들기 때문에 건강한 체력과 성실함이 요구된다.

 

사람을 대하는 일로서 대인관계가 좋아야 하며, 다른 사람과 함께 일하는 경우가 많아 협동심도 갖추어야 한다.

 

 

 

 

 

-경력개발-

환경미화원은 지방자치단체나 청소용역 업체에서 활동한다.

 

지방자치단체에 소속되어 있는 환경미화원은 10급 기능직에서 9급, 8급으로 승진할 수 있으며, 민간업체의 환경미화원은 반장, 소장으로 승진할 수 있다.

 

 

 

 

 

 

전망

향후 10년간 환경미화원 및 재활용품 수거원의 취업자 수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2029 중장기 인력수급전망」(한국고용정보원, 2020)에 따르면, 환경미화원 및 재활용품 수거원은 2019년 약 284천 명에서 2029년 약 309천 명으로 향후 10년간 25천 명(연평균 0.8%)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 고용노동부의 ‘환경미화원 안전보건실태 감독결과’에 따르면, 환경미화원을 고용하고 있는 기관은 지자체가 40개소, 민간위탁업체가 69개소였다.

 

고용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5월 기준으로 국내 환경미화원의 수는 3만 7,318이며, 지자체 직영업체에서 근무하는 사람이 1만 6,465명(44.1%)이며, 민간위탁업체에서 근무하는 사람이 2만 853명(55.9%)이었다.

 

통계청의 「전국사업체조사」 자료에 따르면, 산업설비, 운송장비 및 공공장소 청소업 사업체 수, 종사자 수는 증가추세에 있다.

 

사업체 수는 2009년 517개에서 2018년 1,231개로 최근 10년간 714 개(연 평균 약 15.3%) 증가하였고, 종사자 수는 2009년 8,995명에서 2018년 1만 9,044명으로 최근 10년간 1만 49명(연 평균 약 12.4%) 증가하였다.누구나 깨끗한 환경에서 살고자 하는 욕구가 있다.

 

미세먼지 등으로 대기오염이 심각해지고 환경적인 문제로 아토피나 피부문제가 발생하는 등 건강이 위협받게 되면서 주변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깨끗한 도시환경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매년 각 지방자치단체와 환경 단체들이 노력하고 있어 환경 관련 예산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환경미화원의 일자리는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가정용 로봇청소기가 개발되었던 것처럼, 도시 청소로봇의 개발은 환경미화원의 일자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국내 일부 시·군에서는 ‘친환경 거리 청소로봇’을 시범 보급하고 있다.

 

청소로봇은 환경미화원의 손길이 닿을 수 없는 곳까지 청소하고, 청소취약지역을 관리하는 업무를 환경미화원을 대신하여 수행하게 된다.

 

노면에 흩어져 있는 쓰레기와 미세먼지, 흙먼지 등을 로봇 앞부분에 위치한 바퀴가 회전하며 빨아들이고 물을 분사하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그러나 환경미화 업무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정교하고 꼼꼼한 업무들이 있어, 환경미화원의 직무를 기계가 완전 대체할 수는 없어 환경미화원의 고용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새 물건을 사기 위해 기존에 쓰던 물건을 버리는 사례가 늘고, 폐기물을 수거하여 판매해 수익을 얻으려는 수요가 늘면서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나이가 많이 든 고령자가 쉽게 할 수 있고 생계 유지를 위해 진입하는 사람들이 발생하면서 이들의 수요는 꾸준할 전망이다.

 

종합하면, 환경에 대한 관심의 증대는 환경미화원 및 재활용품 수거원의 취업자 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러나 도시 청소로봇 개발 등의 부정적인 요인으로 향후 10년간 환경미화원 및 재활용품 수거원의 취업자 수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청소원 (하는일, 업무환경, 되는법, 전망) (tistory.com)

 

청소원 (하는일, 업무환경, 되는법,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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