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의 세계

가수 및 성악가 (하는일, 업무환경, 되는법, 학과, 전망)

하루하루77 2023. 12. 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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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및 성악가가 하는 일, 업무환경, 되는 법, 관련학과, 전망 등 그들의 세계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한다.

 

가수는 공연장이나 콘서트 무대에서 발라드, 댄스, 힙합, 록, R&B, 트로트 등의 대중가요를 부르며 음악활동을 한다. 성악가는 성악 독창을 하거나 합창단의 일원으로 활동한다.

 

본자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발간한 2021년 한국직업전망에서 찾아보았다.

 

 

국악인-전통예능인-하는일-업무환경-되는법-학과-전망
가수 및 성악가의 세계

 

 

 

 

 

 

 

 

 

 

하는 일

가수는 공연장이나 콘서트 무대에서 발라드, 댄스, 힙합, 록, R&B, 트로트 등의 대중가요를 부르며 혼자서 활동하거나 여러 명이 팀을 이루어 활동한다.

 

직접 노래를 만들고 편곡하는 싱어송라이터도 있고, 녹음할 때 본인이 직접 음반 프로듀싱을 겸하는 경우도 있다.

 

연습실에서 노래 연습을 하거나 음반 준비를 위해 녹음실에서 노래를 녹음하며, 음반이 발매되면 수록된 노래를 홍보하기 위해 각종 음악 프로그램과 행사에 출연하고 콘서트 등을 한다.

 

대중에게 사랑받는 음원 및 음반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보통 음원 제작기간에는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고 녹음에만 전념하는 경우가 많다.

 

대중가요는 반주를 먼저 녹음한 후에 가수가 노래를 녹음하고, 곡의 분위기에 맞게 편집하는 작업을 거친다.

 

녹음은 짧게는 2~3개월에서 길게는 1~2년에 이르기까지 비교적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요즘은 노래 한두 곡을 담은 싱글음반을 주로 만들면서 가수들의 공백기가 과거보다 짧아지고 있다.

 

음반이 제작되면 새로 나온 음반홍보를 위해 바쁜 시간을 보낸다.

 

방송, 라디오, 각종 행사 등 많은 스케줄을 소화해야 하고, 스케줄이 끝나면 다음 날 있을 스케줄이나 공연을 위해 연습실에서 노래와 안무 등을 연습한다.

 

이제는 대중가수가 노래뿐만 아니라 연기, 예능, 방송진행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것이 보편화되었다.

 

성악가는 성악 독창을 하거나 합창단의 일원으로 활동한다.

 

오페라 공연에서 가곡 등을 공연하기도 한다.

 

발성 범위에 따라 여자는 소프라노-메조소프라노-알토, 남자는 테너-바리톤- 베이스로 활동하며, 독창 위주로 활동하거나 합창단원 또는 오페라 단원으로 활동하기도 한다.

 

 

 

 

 

 

 

 

 

업무환경

대중가수의 경우 공연이나 방송이 주로 오후 늦게 또는 저녁, 주말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오후에 일과를 시작해서 이른 새벽에 마치는 경우가 많다.

 

또 공연을 위해 하루에 여러 지방을 다녀야 할 때도 있으며, 해외로 공연을 나가기도 한다.

 

건강한 목소리를 위해 평소 목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며, 댄스가수는 부상을 입지 않도록 항상 조심해야 한다.

 

성악가의 경우 기관에 소속되어 있다면 매일 정해진 연습시간에 따라 단원들과 함께 연습을 하고, 이후에도 개인 연습을 하거나 강의를 나가는 등 자기개발의 시간을 가진다.

 

음악회가 주로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 열리기 때문에 야근이나 휴일 근무를 하는 경우도 많다.

 

지방이나 해외 공연을 위해 장기간 출장을 가기도 한다.

 

 

 

 

 

 

 

 

 

되는 법

 

 

 

교육기관으로는 예술고등학교와 대학의 실용음악 관련 학과, 사설 교육기관 등이 있다.

 

실용음악과 에서는 드럼, 피아노, 베이스 등의 악기 연주와 작·편곡, 컴퓨터 음악, 보컬 등에 대한 전문이론 및 실기를 교육하는데, 보통 작곡, 연주, 보컬, 컴퓨터 음악 등으로 전공이 분류되어 있다.

 

사설 실용음악 학원이나 보컬 아카데미에서는 호흡, 발성, 보컬훈련 등을 교육한다.

 

 

 

 

 

 

 

-관련학과-

음악학과, 실용음악과, 방송·연예과, 연극·영화학과 등

 

 

 

 

 

 

 

 

 

-적성 및 흥미-

음악성뿐 아니라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 재능을 갖춘 엔터테이너의 자질이 요구 되기도 한다.

 

가수에게 가창력과 음악적 감각은 기본이며, 악보를 읽을 수 있는 능력과 많은 사람들 앞에 나설 수 있는 끼, 적극적이고 활발한 성격이 필요하다.

 

케이팝의 인기와 온라인 미디어 플랫품을 통한 해외 진출이 활발해져 다양한 국가의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는 능력도 중요하다.

 

 

 

 

 

 

 

 

 

 

-경력개발-

연예기획사 및 음반기획사의 신인가수 공개 오디션을 보는 것이 가장 보편적인 방법 이다.

 

기획사들은 특정 기간에 오디션 공고를 내기도 하고, 온라인으로 음원을 수시 모집하기도 한다. 기관의 교수나 강사의 눈에 띄어 음반기획사의 오디션을 보기도 하며, 각종 가요제에 참여해 입상하여 가수가 되는 경우도 있다.

 

언더그라운드로 활동하면서 음반제작자의 눈에 띄어 가수의 길로 들어서기도 한다.

 

가수 데뷔 전, 기획사에서 연습생으로 지내며 보컬과 안무 등에 대한 트레이닝을 거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기간에 실력이 없다고 판단되면 오디션에 통과했더라도 정식 데뷔를 못할 수 있다.

 

가수로 활동한 후 음반기획자, 연예기획자로 진출하여 신인가수를 양성하거나 작사가, 작곡가 등으로 활동하기도 한다.

 

가수로 활동하면서 자신의 소질을 개발해 모델, 탤런트, 영화배우, 뮤지컬배우, 라디오DJ, 방송예능인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기도 한다.

 

 

 

 

 

 

 

 

 

전망

향후 10년간 가수 및 성악가의 일자리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2019 콘텐츠산업통계조사」에 따르면, 국내 음악산업은 음악콘텐츠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성장하면서 매출액과 수출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음악산업에서 음악 제작업, 음반 복제 및 제작업, 음반도소매업, 온라인 음악 유통업 등의 매출이 크게 성장하고, 케이팝 (K-pop) 인기의 영향으로 중국, 일본, 미국, 동남아, 유럽, 남미 등에서 매출이 신장되면서 시장 규모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음원을 언제 어디서나 쉽게 감상할 수 있고, 저작권법의 강화로 음악서비스가 유료화되면서 디지털 음원시장의 성장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청소년을 비롯해 대중가수를 꿈꾸는 사람이 많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신인가수의 등장은 계속될 전망이다.

 

우리나라 국민은 어느 문화예술 분야보다 음악을 사랑하고 즐기며, 특히 대중가요에 대한 인기가 많기 때문에 음악산업의 발전과 신입 가수들의 등장은 꾸준할 것으로 보인다.

 

대중가수는 연예기획사의 오디션에 통과해 연습생을 거쳐 데뷔하거나, 방송, 온라인 플랫폼, 소셜미디어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고 데뷔할 수 있다.

 

온라인 미디어 플랫폼의 발달로 ‘데뷔’라는 개념이 모호해지고 자신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늘면서 가수에 도전하는 사람들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치열한 경쟁 속에 대중가수들의 유입과 이탈이 더욱 빈번해지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인기를 얻는 가수는 한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음악과 무용, 연극을 접목해 뮤지컬 공연을 하거나 예능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는 경우들이 많아서 가수활동과 함께 예능인으로서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노력은 계속 요구될 전망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19 문예연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성악 공연 건수는 2014년 754건, 2015년 780건, 2016년 918건으로 증가하다가 2017년 359건으로 공연 수가 크게 감소한 후, 2018년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연 횟수도 2014년 788회, 2015년 822회, 2016년 1,153회로 증가 하다 2017년 449회로 감소하고 이후 2018년 1,227회로 증가하였다.

 

대부분 성악 공연은 양악과 국악 분야 성악으로 구분되는데 공연 규모가 큰 편이 아니고, 티켓 파워가 있는 일부 유명 성악가에게 공연이 편중되는 경향이 있어, 공연 추이만으로 성악가의 일자리 증가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성악 등 고전음악 관련 학과가 뮤지컬이나 영화음악 등의 학과로 대체되는 등 대중음악에 비해 수요가 줄어드는 점은 성악가의 전망을 어둡게 한다.

 

하지만 성악가는 다른 예술 분야와 마찬가지로 본인이 원하는 진로를 개척하기 위해 선택하는 직업이고, 정책적으로 문화예술의 지원이 꾸준히 뒷받침되고 있어 앞으로도 활동이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국공립 단체에 소속되어 활동하는 성악가들은 보수가 안정적이고 신분이 보장되는 편이지만, 결원 시 수시로 채용하는 경우가 많아 입직을 위한 경쟁은 치열하다.

 

종합하면, 음악산업 발전 및 디지털 음원시장의 성장, 케이팝 인기에 따른 음악콘텐츠의 수출 증가, 문화예술 분야의 정책적 지원 등으로 가수 및 성악가의 향후 10년간 일자리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휘자 (작곡가, 연주가, 하는일, 업무환경, 되는법, 학과, 전망)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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