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의 세계

지휘자 (작곡가, 연주가, 하는일, 업무환경, 되는법, 학과, 전망)

하루하루77 2023. 12. 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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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작곡가 및 연주가가 하는 일, 업무환경, 되는 법, 관련학과, 전망 등 그들의 세계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한다.

 

지휘자, 작곡가 및 연주가는 관악기, 현악기, 타악기 등을 연주하고, 관현악단을 지휘하며, 각종 음악 작품을 작곡한다.

 

본자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발간한 2021년 한국직업전망에서 찾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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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작곡가 연주가의 세계

 

 

 

 

 

 

 

 

 

 

하는 일

지휘자는 합창지휘자와 기악지휘자가 있고, 단원의 선발부터 연주곡의 선정, 공연연습 등 무대에 올리는 공연의 최종적인 책임을 진다.

 

지휘자는 악보를 재해석하여 자신만의 개성으로 악보를 연주한다.

 

합창지휘자는 이부, 삼부, 사부 등으로 나뉘어 서로 화성을 이루면서 각각 다른 선율로 노래하는 합창단을 지휘하며, 기악지휘자는 관악기, 현악기 및 타악기 등으로 구성된 관현악단을 지휘한다.

 

지휘자는 보통 관현악단(오케스트라), 교향악단, 합창단, 오페라단 등에 단원으로 소속되어 활동하거나 프리랜서로 활동한다.

 

상당수는 중고등학교에서 음악교사를 겸직하고 예술계 중고등학교 또는 대학에서 강의를 하거나 사설 음악학원을 운영하는 등 겸업하는 경우가 많다.

 

작곡가는 선율법, 화성법, 대위법, 관현악법 등의 지식을 토대로 악곡을 작곡하거나 특정 악단, 악기 또는 행사를 위하여 음악을 각색하거나 편곡한다.

 

연주가는 건반악기(피아노, 오르간, 쳄발로 등), 현악기(바이올린, 첼로, 콘트라베이스, 하프 등), 관악기 (클라리넷, 호른, 트럼펫, 트롬본, 오보에, 플루트 등), 타악기 중 특정 악기를 전문적으로 연주한다.

 

독주를 하거나 관현악단(오케스트라), 교향악단 등의 일원으로 소속되어 있는 경우 지휘자의 지시에 따라 악기를 연주하고 다른 단원들과 호흡을 맞춘다.

 

 

 

 

 

 

 

 

업무환경

지휘자, 작곡가 및 연주가는 생활의 많은 시간을 연습에 할애한다.

 

기관에 소속된 경우는 정해진 연습시간에 단원들과 함께 연습을 하고, 이후에도 개인 연습을 하거나 강의를 나가는 등 자기개발의 시간을 가진다.

 

음악회는 주로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 열리기 때문에 야근이나 휴일 근무를 하는 경우도 많으며 지방이나 해외 공연을 위해 장기간 출장을 가기도 한다.

 

 

 

 

 

 

 

 

 

되는 법

 

 

대학의 관현악과, 기악과, 성악과, 피아노과, 음악과, 작곡과 등의 관련 학과를 졸업하는 것이 유리하다.

 

관련 학과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청소년기가 되기 전에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여 꾸준한 연습을 해야 한다.

 

이 때문에 지휘자, 작곡가 및 연주가 중에는 예술계 중고등학교로 진학 하는 사람이 많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대부분 사설학원이나 개인레슨을 통해 교육을 받는다.

 

또 이탈리아, 독일 등 유럽으로 유학을 다녀오는 경우도 많다.

 

지휘자는 지휘만 전공으로 한 사람도 있지만 대개 기악을 전공하다가 지휘 분야를 공부해서 전향하는 경우가 많다.

 

폭넓은 음악 감상을 통해 지휘자, 작곡가 및 연주가로서의 소양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가야 하며 각종 음악 콩쿠르에 참여하여 입상 경력을 쌓아놓는 것도 중요하다.

 

서양음악을 많이 다루게 되고 오페라나 예술가곡이 대부분 유럽에서 발달했기 때문에 영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 외국어 실력을 키워놓으면 음악 활동에 도움이 된다.

 

 

 

 

 

 

 

 

-관련학과-

기악과, 관현악과, 피아노과, 성악과, 작곡과 등

 

 

 

 

 

 

 

 

 

-적성 및 흥미-

지휘자, 작곡가 및 연주가가 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연습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자기만의 음악철학을 갖추어야 한다.

 

연주자들도 자신만의 연주곡을 원하는 현상이 뚜렷해 지고 있어 많은 음악을 듣고, 나만의 음악을 만들기 위한 창의력을 키워야 한다.

 

 

 

 

 

 

 

 

 

 

-경력개발-

국공립 또는 사립 합창단, 관현악단(오케스트라), 교향악단 등의 단체에 소속되어 활동하거나 프리랜서로 활동한다.

 

단원 채용은 주로 서류전형과 실기시험을 거쳐 이루어지며, 대개 4년제 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을 요구한다.

 

성악이나 연주의 실기전형은 보통 응시자 자유곡과 지정곡으로 이루어진다.

 

근무하는 곳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악단에서는 보통 ‘평단원→부수석단원→수석단원→악장’ 으로 승진하며 입단 시 경력을 고려하여 직책이 결정된다.

 

승진은 능력에 의해 평가되는 편이며, 근무하는 곳에 따라 오디션에 합격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지휘자는 상임지휘자, 명예지휘자, 정지휘자, 부지휘자 등의 등급을 갖기도 하며, 예술감독 또는 음악감독제를 채택하는 등 단체에 따라 승진체계가 다양하다.

 

 

 

 

 

 

 

 

전망

향후 10년간 지휘자, 작곡가 및 연주가의 일자리는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2029 중장기 인력수급전망」(한국고용정보원, 2020)에 따르면, 지휘자, 작곡가 및 연주가는 2019년 약 22천 명에서 2029년 약 26천 명으로 향후 10년간 4천 명(연평균 1.8%)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음악 공연 등 문화생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증가하고 다양한 음악 플랫폼의 발달, 저작권에 대한 인식 개선 등으로 지휘자, 작곡가 및 연주가의 활동무대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9 문예연감」의 양악 공연 현황에 따르면, 양악 공연 건수는 2018년 1만 2,949건으로 지난 2014년 이후 크게 증가하였고, 공연 횟수도 꾸준히 증가해 2018년에는 1만 5,332건을 기록했다.

 

음악은 로봇이나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에 의해 대체될 수 없는 창의성 영역이며, 온라인 미디어 플랫폼 및 소셜미디어의 발달로 음악콘텐츠를 생산하고 공유할 기회가 크게 늘고 있다.

 

과거 음반을 구매하던 음악 소비 패턴에서 온라인 시장을 통한 음원 소비가 일반화되면서 지휘자, 작곡가 및 연주가의 진출이 용이해졌으며, 새로운 스타일의 공연 수요가 증가하면서 다양한 시각적 효과를 이용한 연주회가 생겨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연관객 수도 증가하고 신기술을 접목한 공연이 시도되는 등 공연의 양과 질이 향상되고 있다.

 

지휘자, 작곡가 및 연주가는 다른 예술 분야와 마찬가지로 본인이 원하는 진로를 개척하기 위해 선택하는 직업이라는 점에서 음악과 예술에 대한 인간의 갈망이 사라지지 않는 한 활동하려는 사람들은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우리나라 국민은 어느 문화예술 분야보다 음악을 사랑하고 즐기기 때문에 음악산업의 발전이 꾸준한 편이다.

 

또한 정책적으로 문화예술의 지원이 뒷받침되고 있어 앞으로도 일자리가 다소 증가하는 추세로 유지될 전망이다.

 

지휘자는 큰 변화 없이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휘자는 보통 관현악단(오케스트라), 교향악단, 합창단, 오페라단 등에 단원으로 소속되어 활동하거나 프리랜서로 활동하는데, 각 단원에서 활동하는 지휘자는 필수인원이지만 소수이다.

 

단 한 명의 지휘자가 있거나 예비 지휘자뿐이기 때문에 악단 수가 크게 늘지 않는 한 그 수가 증가하기는 어렵다.

 

작곡가의 일자리는 다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 보호 캠페인이 성과를 내고 지식재산권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변하면서 불법사이트를 통한 음원 다운로드 대신 유료서비스 이용자가 늘어나는 점은 작곡가의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매장에서 음악콘텐츠를 제공할 때도 저작권료를 납부하는 등 저작권법은 계속해서 강화되는 추세이다.

 

이와 함께 음악콘텐츠를 즐기는 온라인 플랫폼이 다양해지고 음악활동의 수익이 정당하게 보장된다는 점에서 작곡가의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연주가의 일자리도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주가의 경우 개별적으로 활동하거나 관현악단 (오케스트라), 교향악단 등의 일원으로 소속되어 활동하기 때문에 악단 수가 크게 늘지 않는 한 일자리가 크게 늘기 어렵다.

 

관현악단이나 교향악단은 국가나 지자체 소속으로 신규 악단 구성이 어렵고, 구성된 악단은 활동이 계속 유지되기 때문에 일자리 역시 기존 인원을 유지하는 편이다.

 

다만, 연주가의 활동무대가 온라인 무대로 확대되면서 기존의 악단의 형태에서 벗어난 연주가의 활동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음악가들은 음악활동만으로 얻는 수입으로는 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운 편이어서 대학이나 학원에서 강의를 하는 등 다른 일을 겸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또한 국공립 단체에 소속되어 활동할 경우에는 보수가 안정적이고 신분이 보장되지만, 채용인원이 한정적이고 정기적인 채용보다는 결원이 생길 때 수시로 채용하는 경우가 많아 입직을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대학의 학과 선택에 있어서는 연주나 작곡 등의 순수음악 관련 학과보다 실용음악 및 뮤지컬 전공 등을 더 선호하는 편이며, 성악, 기악, 합창, 오페라 등 양악 공연에 비해 뮤지컬이나 대중음악 공연에 대한 선호도가 더 높은 경향이 있다.

 

종합하면, 공연문화의 대중화, 음원 플랫폼의 발달, 저작권에 대한 인식 개선, 문화예술에 대한 정책적 지원 등에 따라 향후 10년간 지휘자, 작곡가 및 연주가의 일자리는 다소 증가할 전망이다.

 

 

 

 

국악인 (전통예능인, 하는일, 업무환경, 되는법, 학과, 전망)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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