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의 세계

취업알선원(하는일, 업무환경, 되는법, 학과, 전망)

하루하루77 2023. 9. 1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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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알선원이 하는 일, 업무환경, 되는 법, 관련학과, 전망 등 그들의 세계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한다.

 

취업알선원은 구인 및 구직자를 대상으로 구인 및 구직 신청을 접수하고 취업 관련 사항을 안내한다.

 

본자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발간한 2021년 한국직업전망에서 찾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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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알선원의 세계

 

 

 

 

 

 

 

 

 

 

 

 

 

 

 

 

 

 

하는 일

취업알선원은 직업소개소 및 헤드헌팅업체 등에서 일하며 구직자와 구인자 서로에게 적합한 대상자를 선정하여 소개하는 일을 한다.

 

경비, 건설노동자, 경리, 운전기사, 식당종사자 등 단순 인력부터 중견간부급 이사, 전문경영인, 고급기술자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력을 알선하고 관리한다.

 

이중고급인력을 주로 관리하면서 기업체가 원하는 인력을 선정·평가·알선하는 사람을 헤드헌터라고 한다.

 

이들은 보통컨설턴트와 리서처로 구분된다.

 

컨설턴트는 구인처발굴을 위해 기업체를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하며, 추천자의 최종평가 및 고객관리업무를 담당한다. 리서처는 구인업체 및 구직자의 요구에 상응하는 대상자를 조사하여 컨설턴트에게 추천하는데, 규모가 작은 업체에서는 한 명이 구인처를 발굴하고 적합대상자를 찾아 연결하는 업무를 함께 수행한다. 1997년 헤드헌팅이 합법화된 이후 관련 시장이 계속 커졌지만, 헤드헌터 양성을 위한 시스템 마련, 수수료 관련 기준 마련, 윤리경영 등과 관련하여 구심점 역할을 할 협회에 대한 필요성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종합 서치펌을 운영하는 기업이 다수이긴 하지만 최근에는 의료, 법조, IT, 코스메틱 등 분야에 따라 알선업체가 전문화되는 추세이다.

 

 

 

 

 

 

 

 

 

 

 

 

업무환경

상담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실내 근무가 많으며, 직업지도, 취업특강, 취업처 발굴 등을 위하여 출장을 가기도 한다.

 

내담자와 대면 또는 전화로 상담하면서 컴퓨터 입력을 동시에 해야 할 때가 많아 눈이나 목, 손, 어깨 등에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되는 법

취업알선원으로 일하기 위해서는 자원봉사 활동 등으로 상담현장에서 경험을 많이 해보는 것이 유리하다.

 

각종 직업소개소의 경우는 회사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고졸 이상의 학력을 갖추면 취업할 수 있다.

 

외국기업을 주요 고객으로 하는 고급인력 알선업체에는 석 사학위 이상의 근무자도 많으며, 외국어 능력을 요구한다.

 

특히 헤드헌터 중 컨설턴트는 대개 해당 분야의 관련 경력이 있어야 업무수행이 가능하다.

 

 

 

 

 

 

-관련학과-

심리학과, 상담학과, 교육학과, 사회학과, 직업학과, 교육학과, 아동·청소년복지학과, 특수교육학과 등

 

 

 

 

 

 

 

-관련자격-

직업상담사1/2급(한국산업인력공단)

 

 

 

 

 

 

 

 

 

 

 

 

 

 

 

 

 

 

 

 

 

 

 

 

 

-적성 및 흥미-

직업을 알선하여 채용으로 연결하는 것이 주 업무로 내담자의 적성이나 흥미 등을 잘 파악하여 맞는 직업을 찾아줄 수 있어야 한다.

 

상담이 기본이 되기 때문에 타인의 이야기를 잘 듣고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

 

 

 

 

 

 

 

 

 

 

 

-경력개발-

취업알선원은 주로 유료직업소개소, 고급인력 알선업체(헤드헌팅업체), 인력파견 업체 등에서 활동한다.

 

헤드헌팅 업체에 입사한 경우 리서처로 입사하여 5~8년 정도가 지나면 컨설턴트로 승진할 수 있고 일정 경력을 쌓은 후 헤드헌팅업체를 설립할 수도 있다.

 

 

 

 

 

 

 

 

 

전망

향후 10년간 취업알선원의 일자리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의 채용문화가 열린 채용, 직무중심채용 등으로 다변화되면서 구인자·구직자 모두로부터 채용방식 변경에 따른 취업상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베이비부머의 은퇴와 노인인구의 증가 등으로 은퇴 이후에도 취업을 원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으며, 외국이민여성 등 외국인력 유입, 청년 실업자 증가,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알선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늘고 있다.

 

통계청의 「전국사업체조사」에 따르면, 인력공급 및 고용알선업 사업체 수는 2013년 1만 3,775 개소에서 2018년 1만 5,060개소로 지난 5년간 9.32% 증가하였으며, 사업체 종사자 수도 2013년 43만 5,796명에서 2018년 52만 2,354명으로 19.8% 증가하였다.

 

공공부문에서는 청년, 경력단절여성, 고령자, 은퇴자 등으로 나누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민간 시장에서는 임원 등 고급은퇴인력, 기술전문인력 등 분야 및 인력 특성에 따라 사업을 세분하여 전문화하는 추세이다.

 

특히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면서 은퇴인력 외에도 이·전직을 원하는 중간관리자, 기술전문인력 등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민간시장에서 일자리 창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부 일자리 정책의 일환으로 구인·구직자 취업지원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일자리센터에서의 인력 충원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공공과 민간부문에서 취업알선원의 일자리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인공지능기반의 취업알선시스템발전으로 인해 구인자와 구직자 간 맞춤 매칭을 담당하면서 단순 취업알선 업무는 일부 대체될 것으로 예상된다.

 

종합하면, 취업알선 요구 증가, 공공고용서비스 확대 등은 증가 요인으로 작용하지만 인공지능 기반 취업알선 시스템의 발전으로 인해 취업알선원의 일부 업무가 대체될 수 있기 때문에 향후 10년간 취업알선원 일자리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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