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의 세계

관세행정사무원(관세직 공무원, 하는일, 업무환경, 되는법, 학과, 전망)

하루하루77 2023. 8. 29. 11:15
반응형

관세행정사무원(관세직 공무원)이 하는 일, 업무환경, 되는 법, 관련학과, 전망 등 그들의 세계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한다.

 

관세행정사무원은 수출 및 수입통관, 환급등 관련서류를 작성하고 신청한다.

 

본자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발간한 2021년 한국직업전망에서 찾아보았다.

 

 

관세행정사무원-관세직 공무원-하는일-업무환경-되는법 -학과-전망
관세행정사무원의 세계

 

 

 

 

 

 

 

 

 

 

 

 

 

 

 

 

하는 일

관세행정사무원은 수출입 대상 품목을 분류하고 세액을 산출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이를 위해 수출 및 수입통관 관련 문서를 검토하고 신고하며, 환급요건을 확인하고 신청서류를 작성하여 신청하는 일을 한다.

 

또한 통관검사에 입회하여 대상 품목을 확인하며 수출입에 관련된 세금을 납부하고 수출입신고 필증을 통보하는 업무도 수행한다.

 

또한 개인이 해외에서 구매한 물품에 대해 신고 내역 등을 확인하여 실제 유입된 물건과 동일한지 여부 등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과세를 한다.

 

그 외 불법총기류, 마약류 등의 위해물질의 유입을 차단하는 역할도 한다.

 

관세물품 검사 업무의 경우 적외선 등 첨단기기를 활용하여 검사하지만 각각의 물건들에 대해 세밀한 관찰이 필요하다.

 

 

 

 

 

 

 

 

업무환경

관세행정사무원은 사무공간에서 업무를 수행하기도 하지만 수출입, 통관업무를 위해 공항, 세관 등에서 근무하기도 한다.

 

엑스레이 등 장비를 장시간 보는 업무를 하기도 하고, 공항에서 근무할 경우 주말과 휴일에도 근무한다.

 

 

 

 

 

 

 

 

 

되는 법

현재 관세 관련 행정업무는 국가가 담당하므로 관세행정사무원이 되려면 관세직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9급의 경우 국어, 영어, 한국사, 관세법개론, 회계원리, 헌법, 행정법, 무역학 등의 시험을 치른다.

 

하지만 2022년부터 국가직 9급 시험과목에서는 국어, 영어, 한국사 외에 회계원리, 관세법개론 이 필수과목으로 지정되는 변화가 있다.

 

관세직 공무원으로 신규임용되면 관세청 본청 및 세관, 연수원 등에 발령을 받게 되며 일반적으로 3년간 순환근무를 하게 된다.

 

 

 

 

 

 

 

-관련학과-

경영학과, 경제학과, 무역·유통학과, 법학과, 비서학과, 세무·회계학과, 행정학과 등

 

 

 

 

 

 

 

-관련자격-

관세사

 

 

 

 

 

 

 

 

 

 

 

 

 

 

 

 

 

 

 

 

 

 

 

 

 

 

 

 

-적성 및 흥미-

관세행정사무원은 수출입, 통관 등의 업무수행을 위해 꼼꼼하고 정확한 것을 추구하는 기질을 가진 사람에게 유리한 직업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통관 과정에서 다양한 기업체담당자나 해외입국자를 대할 수 있고 업무상 관세사를 상대할 경우도 많으므로 원만하게 응대하고 대인관계를 유연하게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신뢰성과 도덕성도 뒷받침되어야 하며 관련 법규에 따라 객관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국가 간 수출입 관련 품목이나 제재요인 등 법규가 새롭게 변경되는 경우가 빈번하므로 이에 대해 꾸준히 탐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경력개발-

관세행정사무원은 대부분 관세직 공무원시험을 거쳐 관세청이나 세관(전국 34개) 등에 종사하게 되며 승진체계는 통상적인 공무원 승진체계에 따르며 일반적으로 이·전직 없이 정년까지 종사하는 편이다.

 

통상 3년마다 주기적으로 다른 곳으로 발령이 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전직이나 은퇴 후 관세사 자격증 취득 후 관세 관련 법인이나 기업체의 수출입 관련 부서로 취업하기도 한다.

 

관세사 자격증 취득 시에는 일부 과목을 면제받을 수 있다

 

 

 

 

 

 

 

전망

향후 10년간 관세행정사무원의 취업자 수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관세직 공무원의 선발인원은 2016년 190명, 2017년 165명, 2018년 155명, 2019년 194 명으로 소폭의 감소추세를 보이다가 2020년에는 68명으로 대폭 감소하였다.

 

관세직공무원의 업무와 관련성이 높은 수출입 규모 역시 최근 주춤한 상태이고 저성장, 경기침체가 장기화될 경우 소비위축, 생산을 위한 자재이동이 감소됨에 따라 통관업무도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더욱이 통관 관련 전산화시스템이 점차 고도화되는 것은 향후 관세행정사무원의 지속적인 고용증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을 전망이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급격한 고용변화보다는 현 상태를 유지하는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2020년 관세직공무원(국가직)의 경쟁률은45.41대 1로 2019년 24.85대 1 보다 상승하였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