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정비원(하는일,업무환경,되는법,학과,전망)

오토바이정비원의 세계!

 

 

오토바이 제품별 특성을 파악하여 엔진 및 동력전달장치, 전기오토바이의 모터, 배터리 등의 구동부와 섀시 및 안전장치 등을 정비·점검·수리하는 오토바이 정비원!

 

오토바이정비원의 세계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본자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발간한 2022 한국직업전망에서 찾아보았다.

 

 

 

 

 

 

 

 

 

 

하는 일

수리를 의뢰한 오토바이의 시동 상태와 엔진 상태를 점검하여 정비사항을 점검한다. 상태에 따라 점화 플러그, 오일, 브레이크 패드 등과 같은 소모품을 정비·점검·수리한다.

또한 엔진상태, 모터 상태에 따라 엔진 및 모터 등의 이상이 있는 부분에 대하여 정비·점검·수리한다.

 

손상된 외부 카울과 섀시,프레임 부분의 정비·점검·수리 작업을 한다.

 

전기장치에 대한 부분을 정비·점검·수리하며, 전자제어장치를 전용공구를 통하여 정비·점검·수리할 수 있다.

 

정비목록을 작성하고 견적을 산출하며 정비된 모터사이클을 소비자에게 인도한다.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적법한 범위 내에서 튜닝작업을 하기도 한다.

 

 

 

업무환경

 

오토바이 정비소는 일부 대형 업체를 제외하면 1인 혹은 2인이 운영하는 소규모 사업장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작업장소가 협소하고 그에 따라 불편한 자세로 작업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진동 이나 먼지, 기름 등과 같은 유해물질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보호장비 착용이 필요하다.

 

주 6일 정도 근무하며 근무시간도 규칙적인 편이다.

 

 

 

 

 

 

 

 

 

되는 법

오토바이정비원이 되려면 공업계 고등학교나 직업전문학교, 기능대학 등에서 자동차 및 기계 분야를 전공하면 유리하다.

오토바이와 자동차가 다르긴 하지만 기본적인 작동원리가 비슷하기때문에 자동차에 대한 정비지식이 있는 사람이 오토바이 정비를 쉽게 배울 수 있다.

 

기계에 관한 전반적인 이해와 지식 그리고 정비 경험이 축적되어야 오토바이의 문제를 정확하고 빠르게 진단하고 해결하는 오토바이 정비 전문가가 될 수 있다.

 

오토바이를 만드는 제조회사 에서도 일부 오토바이 정비 희망자에게 체계적 훈련을 시키기도 하지만, 오토바이 정비전문학원을 통하여 기본적인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관련 국가기술자격에는 현재까지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자동차정비기능장·기사·산업기사·기능사가 있지만 향후 이륜자동차정비기능사 자격이 준비되고 있다.

 

따라서 이륜자동차 정비기능사 자격을 활용하여 취업하는 것도 유리할 것이다.

 

 

 

-관련 학과-

기계공학과,기계과,전기과 등

 

 

 

-관련 자격-

자동차검사기능사/산업기사/기사, 자동차정비기능사/산업기사/기사/기능장, 자동차차체수리기능사

 

 

 

 

-적성-

오토바이에 대해 흥미가 있어야 하며 탑승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책임감과 꼼꼼한 성격이 요구된다.

오토바이의 고장 원인을 찾아서 어떻게 수리할지에 대한 정비지식을 갖춰야 할 뿐 아니라 분석력과 인내력이 필요하고 성실함이 요구된다.

 

 

 

 

 

-경력개발-

오토바이정비원은 오토바이 정비업체로 취업하거나 본인이 직접 창업을 해서 운영할 수 있다.

규모가 있는 업체에 진출할 시에는 처음에는 기사로 시작해서 경력이 쌓이면 실장까지 승진할 수 있다.  직업훈련기관의 강사로 진출할 수 있다.

 

한편 현재는 센터에서 폐차, 중고차 판매, 신차 판매 등을 모두 다하고 있는 데 향후에는이런역할이 분리 될 예정이다.이에따른오토바이 재활용 업체로 진출도 가능할 수 있다. 또한 금년부터 2018년식 이후의 모든 오토바이에 대해 환경검사실시가 의무화됨에 따라 환경검사 분야로도 진출이 가능할 수 있다.

 

 

 

 

 

전망

향후 10년간 오토바이정비원 고용은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청 연도별 ‘이륜차신고현황’을 보면 지난 2015년 216만 1,774대에서 2020년 228만 9,009대로 최근 수년 동안 이륜차 신고 대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왔다. 시중에 운행되는 오토바이가 늘어날수록 오토바이정비원에 대한 수요는 늘어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오토바이의 용도는 크게 레저용과생계용으로 나뉘는 데 경우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보통 레저용은 대형을 선호한다. 통계청 자료를 보더라도 260cc 초과의 경우 2015년에 6만 5,964대에서 2020년 13만 2,284대로 약 2배가량 증가하였다.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특히 지난 2년간 COVID-19상황 등으로 인해 배달시장이 급속히 확대되었다. 배달시장의 증가로 인하여 생계용 오토바이 수요가 증가하게 될 것이고 이러한 수요 증가는 오토바이 정비원의 고용증가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또한 기존에는 오토바이와 관련한 직접적인 자격증이 없더라도 정비소를 운영하거나 오토바이 정비 업무를 할 수 있었으나, 곧 오토바이정비사 전문 자격증 제도가 도입될 예정이다. 기존에는 작업장소가 협소하고 기름과 먼지를 만져야 하는 등 3D업종이라는 인식이 팽배했으나, 전문 자격증 제도가 생기면 전문직이라는 인식이 확산될 수도 있다. 이러한 움직임으로 인하여 과거에는 1~2인이 운영하는 정비업체가 대부분이었으나, 최근에는 50평 규모의 대형 정비업체가 생겨나고 있다. 이러한 요인들은 오토바이정비원의 고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또한 전기오토바이시장 확대도 오토바이정비원의 인력수요에 긍정적인 요인이다.

 

종합하면, 1인 가구로 인한 배달시장 확대, 오토바이 관련 전문자격증 제도 도입과 대형 오토바이 정비업체의출현,전기오토바이 시장의 확대 등으로 인하여 오토바이정비원의 일자리는 향후10년 동안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