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자뷰 반대말 (뜻 원인 기시감 미시감 자메뷰 뷰자데)

데자뷰와 자메뷰에 대해서 알아보자!

 

한국어로 기시감으로 불리는 데자뷰의 뜻과 원인, 반대말까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일상속에서 또는 영화 제목으로 자주 봐왔던 단어라 생소하신 분들은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데자뷰의 모든 것!

 

 

 

 

 

 

데자뷰(기시감) 뜻과 원인

 

뜻

한국어로 기시감이라고 불리는 데자뷰는 프랑스어로, '이미 본'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보았을 현상으로 뇌가 과거의 기억을 찾는 중 신경세포가 착각, 혼란을 일으키는 것으로, 기시감을 느끼는 발생 빈도가 높은 경우, 의학 소견으로는 치매나 측두엽 간질과 습관성 망각의 초기 증세로 보아 전문의 진단을 권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흔히 정신과적 질병과 뇌전증 같은 신경과적 질병을 구별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증세 중 하나이지만 보다 면밀한 기계 검사를 통해 감별을 해야 한다 하고, 머리를 땅에 박았다거나 하는 뇌에 물리적인 충격을 받았을 때 일시적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처음 와본 장소가 왠지 익숙하거나, 초면의 사람이 낯이 익거나 하는 경우에는 기시감이라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고 합니다. 기시감은 익숙함보다 '경험한 것처럼' 느끼는 것에 더 비중을 둡니다. 예를 들면 처음 방문한 여행지에서 가방을 떨어뜨린 순간, 초면의 사람과 대화하다 특정 단어를 말하는 순간 분명 자신에게 처음 일어나는 일이 이전에 경험한듯 느껴질 때를 뜻합니다.

 

원인

데자뷔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에밀 부아라크는 기시감은 과거의 경험, 무의식 속의 기억을 재현하는 것이 아닌 그 자체로서 이상하게 느끼는 뇌의 신경화학 요인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데자뷰 현상은 오래전부터 심리학 분야에서 연구를 하고 있지만 정확하게 밝혀진 원인은 없으며 심령 현상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전생의 기억, 예지력 같은 초능력으로 보기도 합니다.

 

현대 의학에서는 과거에 경험한 일들로 인한 착각으로 보며 스트레스, 과음, 뇌에 물리적인 충격을 받았을 때 일시적으로 생기기 때문에 지각 장애의 일종으로 분류하는데, 인간의 뇌는 엄청난 기억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냥 지나가는 일도 뇌세포에 저장을 하는데 그것이 유사한 경험을 할 때 되살아 나는 것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뇌에 저장된 수많은 기억에 의한 착각이라고 보지만 증상이 심하면 환각 증세를 보이는 것처럼 망상과 환청에 의한 정신질환일 가능성도 있다는 말입니다.

 몇가지 원인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거나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황
• 뇌가 기억을 찾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단순한 착각
• 물리적인 충격을 받았을 때 보이는 일시적인 현상.
• 실제로 비슷한 경험을 했지만 기억을 못 하는 경우
• 수면 부족, 과음으로 인해 정신적 통제력이 낮아짐
• 상황이나 환경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지각장애
• 정신적인 상처, 공포를 숨기기 위한 방어적인 행동
• 양쪽 눈에 보이는 풍경이 시간차를 두고 뇌에 전달
• 전생의 기억 같은 과학적으로 증명하기 어려운 현상
• 유체이탈, 예지몽을 통해서 미리 경험을 하게 됨
• 치매, 측두엽 간질로 인해 발생하는 습관성 망각

 

 

 

 

데자뷰 반대말은 자메뷰(미시감)

 

 뜻

자메뷰는 한국말로 미시감이라고 하고, 프랑스어로 자메뷰는 '결코 본적이 없는' 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자메뷰는 미시감과 반대로 과거에 봤던 것을 처음 보는 것으로 느끼거나 잘 알고 있는 곳인데도 처음 와보는 곳처럼 느끼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평소에도 자주 쓰는 단어나 낱말이 갑자기 글자 단위로 산산히 분해되어 보이고, 이게 마치 생경하며 친숙하지 못한 모양으로 느껴질 때를 미시감의 한 증상으로 본다고 합니다.

 

원인

미시감은 특수한 기억착오의 일종으로 간질의 몽환상태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하고, 데자뷰, 자메뷰 모두 뇌의 문제라고 생각되는데 자메뷰 쪽이 좀 더 뇌의 문제가 심각하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자메뷰가 일어나는 요인으로 측두엽 간질, 이인증, 조현병 등을 생각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뇌의 비밀을 밝히는 것은 어렵고, 지금도 명확한 원인은 발견되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뷰자데 ??

참고로 자메뷰라는 표현 말고도, 한 테드 연사가 이를 농담식으로 말한 뷰자데(데자뷰를 뒤집은 것)라는 표현도 있는데, '기존의 것을 새로운 시각으로 보고 느끼고 관념이나 상식에 얽매이지 않고 대상에 접근하는 것'으로 자메뷰와 뉘앙스 차이가 있습니다. 이 용어는 주로 경영학이나 미술 쪽에서 쓰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