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볼까?

봄맞이 겨울옷 보관법 (feat.니트 보관법, 패딩 보관법, 겨울부츠 보관법 등)

하루하루77 2023. 3. 4. 07:31
반응형

겨울옷 찍은 사진
겨울옷은 이제 그만!

 

<이제 겨울 옷은 옷장 속으로!>

바람도 이젠 제법 따뜻해져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입고 있던 두툼한 옷들을 벗어 던지고 옷차림이 점차 가벼워지고 있는데요~~

혹시 겨울옷 정리하셨나요??  저 역시, 귀차니즘으로 아직 정리하지 못했습니다....ㅠㅠ

오늘은 겨울 옷 정리를 하면서 꿀팁 몇가지를 살펴 보고자 합니다!!! ㅋㅋㅋ

옷 종류별로 슬슬 정리 해볼까요??

 

1. 니트 보관하기

니트는 깨끗이 세탁한 후 햇볕에 말려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당연한 얘기지만, 세탁해야합니다.ㅋ

니트는 소재 특성 상 실 사이에 진드기나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서식하기 쉬운데, 털로 만든 목도리 또한 마찬가지죠.

캐시미어 제품의 경우 드라이클리닝을 하는 게 좋고, 집에서 세탁한다면 30°C 미만의 미지근한 물에 순한 중성세제 또는 울·캐시미어 전용 세제를 사용해 손빨래 꼭 합시다.이때 옷을 비벼선 안 되며 부드럽게 주물러야 하고, 헹굴 때도 미온수를 사용해야 해요~

캐시미어 제품을 비롯한 니트류는 잘 늘어나므로 옷걸이에 걸지 말고 반듯이 접어 보관하고, 옷장에 오래 넣어둘 때는 옷과 옷 사이에 종이를 끼우거나 방습제를 비치해 습기를 제거하도록 합시다. (다이소 가면 방습제 팔아요~~ㅋ)

 

니트 잘못 보관하면 주름이 생기거나 옷의 변형이 일어나서 다음해 겨울에 입기 싫어집니다.ㅠ. ..그래서 보관할 때 잘 해야합니다. 먼저 니트를 무작정 옷걸이에 걸면 축축 처지기 때문에 늘어나거나 옷의 모양이 변하게 됩니다.

이렇게 해봅니다. 

니트를 접어서 장롱 밑이나 상자에 차곡차곡 쌓아두고 습기가 차지 않게 습자지 또는 신문을 틈새에 넣습니다!

수납공간이 여유롭지 않다면 돌돌 말아서 보관하는 것도 추천드리는데, 습자지 또는 신문을 등판에 대고 매장에서 판매하는 옷처럼 접는 거죠. 왜냐면 가운데를 접으면 접힌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요. 어깨 한가운데를 지나는 중심축이 있다 생각하고 소매를 접은 뒤 돌돌 마는 방법으로 보관해봐요~

신문지 이용시, 밝은색 니트에는 신문지의 잉크가 묻을 수 있으므로 주의합시다

 
 

2. 패딩 보관하기

패딩 역시 세탁하고 보관합니다. 패딩은 세탁 후 충전재까지 완전히 말려서 보관해야 하는데, 패딩에 사용된 솜, 거위털 등 충전재를 제대로 건조시키지 않으면 틈 사이에 세균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건조한 뒤에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고, 옷장 속에 보관할 때는 방습제를 비치해 습기를 제거하도록 하며, 가급적 다른 옷과 간격을 두고 걸어놓는 것이 좋습니다.

패딩을 옷걸이에 걸어 보관할 경우, 패딩 속 충전재가 밑으로 쏠려 패딩을 상하게 할 위험이 있다고 하니, 패딩 역시 세로로 돌돌 말아 보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충전재가 아래로 쏠렸을 때 테니스 공을 패딩 주머니에 넣고 돌돌 말아 탈수하면 죽었던 패딩의 숨이 다시 살아난다고 합니다.

 

 

3. 코트 보관하기

고가의 코트는 세탁부터 보관까지 신경쓸게 많습니다. 세탁은 그냥 세탁소에 맡기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냥 드라이 클리닝 맡기세요~ 집에서 하다가 옷 망가뜨린 적 많아요 ㅠㅠ

코트는 걸어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기 때문에 드라이클리닝을 하고, 꼭 두꺼운 옷걸이에 걸어서 옷장에 보관하면 됩니다.

 

단, 옷걸이는 두꺼운 정장용 옷걸이를 사용하시는게 좋아요. 세탁소에서 주는 철사 옷걸이 금지 입니다. 코트 무게 때문에 옷이 늘어지거나 어깨만 튀어 나오게 되요. 꼭 정장용 두꺼운 옷걸이를 사용!!!

세탁업체에서 씌워준 비닐은 휘발성 세제나 기름기가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벗기고, 면이나 부직포로 된 커버를 사용해서 습기와 먼지예방을 합시다.

 

마지막으로 코트 핏 유지를 위해서 단추는 꼭 잠그고 보관!!

 

4. 겨울 부츠 보관하기

겨울부츠를 그냥 신발장에 구겨 넣어 놓으면 내년 겨울에 못 신습니다...ㅠ새로 산 부츠처럼 내년에도 신어봅시다!  역시 습기하면 신문지 입니다. 신문지를 채워주면서 부츠 모양을 잡습니다.(신은 거 처럼 부츠가 설 수 있도록 ㅋ)

털이나 스웨이드 같은 겨울 신발 재질들은 습기에 취약하니, 습기 제거제 까지 넣어주면 부츠의 재질이 상하지 않게 보관할 수 있겠죠?

 

10원 동전의 구리 성분은 탈취 효과 있다고 하는데 한 짝에 몇개씩 넣어주면 냄새가 안난다는데....믿거나...말거나.....ㅋ

 

마지막으로 부츠 2짝을 만나게 해서 집게로 집어 주면 끝!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