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볼까?

위스키에 대해서 알아보자!(feat.위스키종류, 산토리 카쿠빈, 하이볼 등)

하루하루77 2023. 2. 2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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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 위스키 찍은 사진
산토리 카쿠빈 위스키

 

 

위스키 열풍

 

위스키에 대한 관심이 MZ세대를 중심으로 몰아치고 있습니다.

마트, 편의점 등등 오픈런이 심심찮게 보이고 있지요~ㅎ 오늘은 위스키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까 합니다~~

주당들 모이시고, 혹시 술 안드시는 분들은 이번기회에 배워볼까요?ㅎㅎ

 

 

위스키의 역사

 

위스키는 언제부터 만들어 먹었을까요?

널리 알려진 사실은 스코틀랜드 지방에서 기원전부터 민간에서 전해 내려오는 전통주라는 것입니다.

다만 당시의 위스키는 보리를 발효시켜 알코올을 추출한 후 투명한 액상의 술을 원액 그대로 마시는 것이었으며 이 때문에 위스키의 어원은 생명의 물을 의미하는 스코틀랜드 게일어 'Uisge beatha' 로 불렸으나 이후 세월을 거듭하면서 현재의 Whisky로 변모되었다고 하네요.

 

그외에도 다양한 지역에서 위스키는 만들어 졌지만, 역시나 최강지역은 스코틀랜드 입니다. 현재까지도 각종 위스키의 진화가 거듭되어 가고 있으나 판매량의 80%는 아직까지도 스코틀랜드에서 생산하는 위스키가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합니다.

 

위스키의 종류

 

위스키는 생산지역, 재료, 제조과정, 숙성 시간등에 따라서 여러가지 형태로 분류 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한번 살펴볼까요?

 

스카치 위스키

 

스코틀랜드에서 생산되는 위스키로, 보통 보드카, 진 등과는 달리 곡물뿐만 아니라 몰트(맥아)도 사용합니다. 크게 싱글 몰트 위스키와 블렌디드 위스키로 나뉘며, 숙성 기간이 오래 갈수록 가치가 높아집니다.

 

 

버번 위스키

 

미국에서 생산되는 위스키로, (옥수수)을 사용하여 만듭니다. 미국에서 생산되는 위스키 중에서 가장 인기가 있으며, 일정한 기간 이상 숙성되어야 버번 위스키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아일랜드 위스키

 

아일랜드에서 생산되는 위스키로, 몰트와 그레인(맥아를 제외한 곡물)을 섞어 만듭니다. 스카치 위스키보다 더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특징입니다

 

캐나디언 위스키

 

캐나다에서 생산되는 위스키로, 몰트와 그레인, 라이(호밀) 등을 혼합하여 만듭니다. 스카치 위스키나 버번 위스키에 비해 단 맛이 강하며, 대체로 부드러운 맛을 선호하는 분들이 즐기기 좋습니다.

 

일본 위스키

 

일본에서 생산되는 위스키로, 스코틀랜드 위스키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졌습니다. 미각적으로 균형잡힌 맛과 향이 특징이며, 최근에는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위스키 중 하나입니다.

 

라이 위스키

 

라이(보리, 옥수수, 밀 중 하나)를 사용하여 만든 위스키로, 캐나다와 미국에서 생산됩니다. 일반적으로 버번 위스키보다 더 풍부한 맛과 향이 특징입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위스키들이 시중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너무 많아서 다 열거 할 수가 없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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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 카쿠빈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좋은 산토리 카쿠빈에 대해서만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일본 위스키라 가격도 저렴하고 괜찮다고 합니다.

 

카쿠빈은 산토리에서 생산하는 블렌디드 위스키! (세계 위스키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위스키의 종류로, 위스키를 잘 몰라도 이름은 한번 쯤 들어봤을 조니 워커, 발렌타인, 시바스 리갈, 로얄 살루트 등이 모두 블렌디드 위스키)

 

도수는 40도로, 일본에서 가장 대중적인 위스키중 하나입니다. 이름의 유래가 되는 거북이 등딱지 모양의 각진 병(角瓶)이 트레이드 마크로, 야마자키와 하쿠슈 증류소의 몰트 위스키 원주와 자체 생산한 그레인 위스키와 배합하여 만든다고 알려져 있어요.

 

사실 가쿠빈은 원래 정식네임이 아니었습니다. 첫 출시 품명은 위 사진에서 보이듯이 '산토리 위스키'였으나, 이자카야 등에서 판매할 때 손님들이 산토리 위스키라는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고 "저거 각진 병 하나 주세요."라며 이름보다 병 모양을 보고 제품을 기억하는 바람에 손님들 사이에서 '각진 병', '카쿠빈(角瓶)'으로 굳혀졌고, 이것이 산토리 제조사까지 퍼져서 공식 제품명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다른 위스키에 비해서 일단 가격은 저렴한 편입니다^^ 산토리 제품 중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대라고 합니다. 현지에 비해서 우리나라에서는 조금 더 비싸죠....(3만원 후반~ 4만원 초반) 그러나, 마트에 나오자 마자, 동이 나버린다고 합니다!

 

카쿠빈은 저숙성 블렌디드 위스키인 만큼 위스키로써의 맛은 훌륭하다고 보긴 힘든지라, 주로 미즈와리나 하이볼용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런 하이볼 용으로 사용가능한 저렴한 가격으로 카쿠빈이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이볼은 뭐지?(만드는 법)

 

하이볼은 도수가 높은 위스키에 소다를 타서 마시는 방법은 19세기 영국 상류층에서 먼저 유행하던 방식이었는데, 이때는 스카치 앤 소다 혹은 위스키 앤 소다로 불리었다고 합니다.

이게 미국으로 넘어가 기차 식당칸에서 제공되면서 미국에서 큰 유행이 되었고, 바텐더들은 이런 방식의 칵테일을 하이볼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 하이볼이란 명칭은 바텐더들 사이에서 쓰이는 슬랭이었습니다.

좁은 의미의 하이볼은 스카치 위스키에 탄산수를 섞어 마시는 스카치 앤 소다를 지칭하며, 넓은 의미로서의 하이볼은 탄산이 술보다 많이 들어가는 모든 종류의 칵테일을 지칭한다고 해요.

 
간단하게 만드는 법을 알려드리자면, 머 알려드릴것도 없어요 ㅎㅎ
 

1. 긴 유리컵에 얼음을 적당량 넣습니다.

2. 위스키 45ml을 잔에 따릅니다.

 

3. 탄산수를 조금씩 추가하면서 잘 저어줍니다.

 

4. 탄산수를 넣을 때 잔에 기울여서 부드럽게 섞어줍니다.

 

5. 탄산수를 적당량 추가한 후, 레몬 조각이나 오렌지 슬라이스 등으로 장식합니다.

 

6. 스트로우로 섭취합니다.    끝...! ㅋ

하이볼은 위스키의 풍미를 즐기면서도 탄산수로 인해 상쾌한 맛이 느껴지는 칵테일입니다. 탄산수와 위스키의 비율은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위스키 45ml과 탄산수 120ml 정도가 적당한 비율로 추천 된다고 하니, 오늘 저녁엔 하이볼과 함께 어떨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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