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의 세계

조경원 (하는일, 업무환경, 되는법, 관련자격, 전망 등)

하루하루77 2024. 5. 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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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원 하는 일, 업무환경, 되는 법, 관련학과, 전망 등 그들의 세계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한다.

 

조경원은 공원, 가로나 정원에 나무, 잔디, 화초 등을 심고 가꾸며 조경기술자의 지시에 따라 조경계획에 따른 필요공구 및 자재 준비, 장비나 나무를 운반하고 구멍을 파는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본자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발간한 2023년 한국직업전망에서 찾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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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원의 세계

 

 

 

 

 

 

조경원 하는 일

조경원이 나무를 심는 과정을 살펴보면, 먼저 옮겨 심을 나무를 선정해 괭이나 삽을 이용하여 터파기를 한 후, 분의 크기에 따라 뿌리를 전정(가지치기)하여 뿌리돌림을 한다.

 

뿌리에 붙어 있는 흙이 떨어지지 않도록 뿌리분 둘레를 돌아가면서 새끼를 사용하여 원형으로 감고 나무를 눕히고 아랫부분을 새끼로 엇갈려 분이 쳐지지 않게 감아 돌린다.

 

이후 나무를 식재할 장소로 옮겨 분의 크기보다 약간 크게 구덩이를 판다. 모

 

양이 바르고 미관상 아름다운 부분을 앞으로 오게 하여 나무를 구덩이에 넣고 흙을 덮는다.

 

나무가 바람에 쓰러지지 않도록 지주목을 세워준다.

 

식재한 나무 주위에 잔디를 심거나 기타 부자재를 설치하여 조경작업을 마무리한다.

 

전정(가지치기), 병충해 방제, 비료주기 등의 작업을 수행한다.

 

조경원은 개인주택을 방문하여 정원의 조경을 관리하기도 하며, 이때 정원에 꽃을 심어 배치하고 가꾼다.

 

 

 

 

업무환경

조경업체에 소속되거나 일을 받아 업무를 수행하는데, 작업환경과 근무조건 (임금, 복지 등)이 열악한 경우가 많다.

 

근무시간은 현장 상황에 따라 달라지지만 이른 새벽이나 낮에 근무하는 경우가 많다.

 

건설현장 등으로 파견 가서 일하는 경우 분진과 소음이 있을 수 있고, 야외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육체적으로 힘이 들거나 반복 작업으로 특정 신체 부위에서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되는 법

 

조경원이 되기 위한 일반적인 학력 조건은 없다.

 

숙련공의 보조로 근무하며 경력을 쌓아 숙련공이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직업전문학교에서 조경 관련 분야의 지식과 기술을 배우거나 고등학교의 조경과, 환경조경과, 자연조경과 등에서 지식과 기술을 배울 수 있고, 관련 과를 졸업하는 것이 조경원이 되기 위해 유리하다.

 

 

 

-관련학과-

농업학과, 산림·원예학과, 조경학과 등

 

 

 

 

-관련자격-

산림기술사/기능장/기사/산업기사/기능사(국가기술), 임업종묘기사/기능사(국가기술), 종자기술사/기사/산업기사/기능사(국가기술)

 

 

 

 

 

-적성 및 흥미-

조경원은 현장에서 나무, 화초 등을 운반하고 심으며 조경시설을 배치해야 하므로 신체적 강인성과 인내심 및 끈기가 필요하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위험한 상황 같은 돌발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어야 하고, 현장에서는 안전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현장에서 여러 사람들과 함께 일하므로 하고 원만한 대인관계 및 의사소통 능력이 필요하다.

 

조경시설 관리를 위해서는 꼼꼼한 성격이 중요하게 요구된다.

 

 

 

 

 

-경력개발-

조경원은 일반적으로 현장소장이나 작업반장, 현장 작업원의 인맥을 통해 취업하며, 채용공고를 통해 취업하기도 한다.

 

이들은 건설회사의 조경부서, 조경공사업체, 조경식재공사업체, 조경시설물설치공사업체, 조경관리업체, 정원수 및 온실 재배업체 등에서 근무한다.

 

이외에도 대한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공사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경력이 어느 정도 쌓이면 작업반장이 될 수 있으며, 계속 경력을 쌓거나 대학교에 진학해 조경기사/ 산업기사나 기술사 자격을 취득하면 공사를 관리할 수 있는 위치까지 승진할 수 있다.

 

이밖에 경영능력과 자금을 갖추면 조경업체 등을 직접 창업할 수 있다.

 

 

 

 

 

 

 

 

 

 

 

 

조경원 전망

향후 10년간 조경원의 일자리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1-2031 중장기인력수급전망」(한국고용정보원, 2021)에 따르면, 조경원은 2021년 약 1만 8천 명에서 2031년 약 2만 명으로 향후 10년간 2천 명(연평균 0.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경이 필요한 곳에는 주택, 아파트, 공원, 산업단지나 공공시설 등으로 매우 다양하다.

 

조경을 통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거나 아름답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삶의 질이 높아지고 여가문화가 발달할수록 조경문화는 더욱 발달하는 경향을 보인다.

 

체육시설이나 도서관, 박물관 등의 사회간접자본 시설이 늘어나면 이에 따른 조경공사도 필수로 시행해야 한다.

 

지방자치단체는 주민의 주거복지를 위해 도시공원 및 녹지 조성에 투자하고, 하천이나 습지, 산림 등의 생태 환경을 복원하거나 자투리땅을 공원으로 만드는 사업도 계속하고 있다.

 

이런 사업들로 조경 공사가 증가하면 조경원의 일자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또 기존 조경 시설을 유지관리하는 것도 조경원의 중요한 역할로 이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시설을 리모델링하거나, 건축물을 재건축하거나 재개발하는 과정에서도 조경공사는 반드시 포함된다.

 

앞으로 3기 신도시 건설이나 도시재생사업, 노후 아파트의 재건축 재개발 사업 등을 앞두고 있어 이에 따른 조경원의 일자리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조경원의 일자리는 건설산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경기침체로 인한 조경공사 감축은 조경원의 일자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조경원은 일반적으로 현장소장이나 작업반장, 현장 작업원의 인맥을 통해 취업하고, 작업환경(소음, 분진 등)과 근무조건(임금, 복지 등)이 열악한 경우가 많다.

 

또한 「2021-2031 중장기인력수급전망」(한국고용정보원, 2021)에 따르면, 조경원의 수는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약 1만 8천 명 정도가 활동하고 있으며, 향후 일자리 증가 요인에 근거해 일자리가 늘어나더라도 연평균으로 봤을 때, 10년간 현 상태를 유지하는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조경공사에 대한 수요와 건설경기, 조경원의 근로환경, 현재 종사자 수 등을 종합 고려했을 때 조경원의 일자리는 향후 10년간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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