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의 세계

우편물집배원 (하는일, 업무환경, 되는법, 관련자격, 전망 등)

하루하루77 2024. 4. 2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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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물집배원 하는 일, 업무환경, 되는 법, 관련학과, 전망 등 그들의 세계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한다.

 

우편물집배원은 우체국의 관할구역에 설치되어 있는 우체통에서 우편물을 수집하고, 관할구역에 송달할 우편물을 표기주소지에 배달한다.

 

본자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발간한 2023년 한국직업전망에서 찾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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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물집배원의 세계

 

 

 

 

 

 

우편물집배원 하는 일

 

우편물집배원은 관할구역 우체통에 투함된 우편물을 지정된 시간에 수집하여 우체국 발착실에 인계한다.

 

특수발착실로부터 관할구역 내에 배달될 우편물을 담당구역별 및 순로별로 구분·파속(끈으로 묶음)한다.

 

특수통상우편물(등기, 속달, 소포 등)은 따로 구별하여 인계받는다.

 

지정된 순서에 따라 자전거 또는 오토바이, 소형차량 등으로 우편물을 표기주소지에 배달하며, 특수통상우편물과 경조환, 전신환, 전신우편대체 등은 배달증에 수령자의 수령인을 날인받는다.

 

우편 부족요금을 수금하기도 한다.

 

주소불명, 수취인불명 및 기타 배달불능 우편물은 부전사유를 기재하여 우편운용원에게 인계한다.

 

빠른 등기(국내·국제특급, 국내·국제소포)에 한해서 우편물 배달 후 단말기에 배달 결과를 입력한다.

 

배달증의 전산화 작업으로 인터넷으로 배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업무환경

우편물집배원은 오전 7~9시 사이에 출근하여 9시간 근무를 하고 있으며 배달 우편물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근무한다.

 

그러나 교대제, 재택근무, 원격근무는 배달이라는 업무 특성상 도입되지 않는다.

 

배달(배송)을 위해서 오토바이 등 주행업무가 동반되므로 도로에서의 사고 등 위험 상황에 노출되어 있다.

 

한편 우편물 배달 범위가 넓은 지방이나 소도시의 경우 월평균 최대 100km까지 이동하는 경우도 있다.

 

우편물집배원은 타 직업과 달리 혼자 업무를 수행하는 편이므로 홀로 식사하는 경우가 많은 등 외로움을 인내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되는 법

 

우편물집배원은 일반 공무원 시험이 아닌 우정사업본부의 별도 채용공고를 통해 모집한다.

 

현재는 우정 9급 공무원(경력), 공무직이나 기간제 상시계약집배원 등의 고용 형태로 채용하고 있으며 학력이나 전공에 대한 제한은 없다.

 

다만 채용 시 지역별로 거주지 제한이 있기도 하며 제1종 또는 제2종 보통운전면허와 함께 제2종 소형면허 또는 제2종 원동기장치자전거를 동시에 소지해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면허경력(취득일)과 함께 법규위반이나 교통사고 내역에 대해서도 평가한다. 우체국 근무경력 및 유사경력(민간 또는 위탁배달 경력)은 우대조건에 포함된다.

 

채용은 1차 서류전형, 2차 실기(체력검정)전형, 3차 면접전형으로 진행되고 일부의 경우 체력시험 통과 후 운전테스트를 실시하기도 한다.

 

또한 집배 환경이 정보화되어 워드프로세서 등 정보화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으면 유리하다.

 

 

 

-관련자격-

자동차운전면허 제1종, 2종 보통(국가전문)

 

 

 

 

 

-적성 및 흥미-

우편물집배원의 신분은 공무원이다. 이 때문에 공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인품과 성품을 갖춰야 한다.

 

책임감이 강하고 근면·성실함을 기본으로 하며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공무원의 정신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

 

국민 고객을 직접 대면하는 기회가 많기 때문에 의사 표현이 정확해야 하고, 논리적이어야 한다.

 

예의와 품행이 단정하고 타의 모범이 될 수 있는 인재가 유리하다.

 

 

 

 

 

-경력개발-

우편물집배원의 업무 특성상 전문직보다 현장직이므로 승진의 개념보다 9급부터 호봉제로 올라가는 직급 체계로 직무에 대한 승급은 제한적이다.

 

대부분 일반 집배원이며 집배실장 정도가 가능하다.

 

이·전직으로는 택배원 등으로 전직이 가능하다.

 

 

 

 

 

 

 

우편물집배원 전망

향후 10년간 우편물집배원의 일자리는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1-2031 중장기인력수급전망」(한국고용정보원, 2022)에 따르면, 우편물집배원은 2021년 약 27천 명에서 2031년 약 28천 명으로 향후 10년간 1천 명(연평균 0.4%) 정도로 현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서 조사한 지역별 고용조사의 우편물집배원 종사자 추이는 현 상태 유지로 나타나나 여러 가지 부정적인 요인으로 인해 향후 우편물집배원의 일자리는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편물집배원은 우정사업본부 지방우정청에 소속된 지역 우체국에서 근무하는 우정직(집배)공무원으로 정부에서 채용 규모를 결정한다.

 

현재 집배원들의 연령대가 많이 높아진 반면 신규채용은 극히 드물다.

 

높아진 연령대만큼 연금 및 복지 등 인건비도 높아졌기 때문에 지출을 줄이려고 하고 있으므로 신규 고용 창출은 더욱 위축될 수밖에 없다.

 

또한 전통적인 서신(엽서) 배달은 개인 휴대전화 보급과 함께 이미 오래전에 거의 사라졌으며 고지서와 같은 우편물도 스마트폰 앱이나 이메일로 수신하기 때문에 10년 전부터 꾸준하게 줄어들고 있다.

 

이처럼 우편 물량의 감소와 공무원 채용 정책 등을 고려하면 이와 같은 부정적인 요인으로 인해 고용 감소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과 같이 인구고령화로 인한 종사자들의 고령화로 퇴출인력 증가와 신규 진입인력의 부족현상 심화, 전통적 서신 배달의 스마트폰 및 이메일로의 대체, 정부의 인건비 지출 감소 정책 등으로 인한 신규채용 둔화 등과 같은 부정적인 요인으로 인하여 우편물집배원의 일자리는 향후 10년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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