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포집 활용 저장 기술자가 하는 일, 국내현황, 되는 법, 전망 등 그들의 세계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한다.
본자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발간한 디지털그린 직업정보에서 찾아보았고,
디지털 사회 및 저탄소, 친환경 경제로의 전환을 견인하는 미래직업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탄소포집 활용 저장 기술자 하는 일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는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혹은 대기중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활용하거나 저장하는 기술이다.
대기나 제조현장에서 포집된 이산화탄소는 압축과정을 거쳐 파이프라인, 트럭, 선박 등으로 운송한다.
그 후 대기와의 접촉을 피하기 위해 포집된 이산화탄소는 지하나 바다속에 저장되거나 정유시설, 저탄소 시멘트 등에 재활용된다.
탄소포집·활용·저장 기술자의 주요 업무는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
첫째, 주로 공학을 전공한 사람들의 업무로서 이들은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탄소포집·활용· 저장)하기 위한 소재, 공정, 설계, 운전 등 모든 분야의 기술자들이 포함된다고 할 수 있으며 탄소의 포집, 저장, 활용 관련 기술개발 및 연구를 담당하는 사람도 포함된다.
또한 CCUS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것에서 출발하고 있으므로 기후변화 대응 전략 및 정책수립, 국제기구 등과의 협력관계 형성, 대외 무역 등을 주로 담당하는 직업군 역시 광의의 개념으로 포함될 수 있다.
국내현황
산업경제활동을 하는 모든 곳에서 필수로 필요한 직업군이라고 할 수 있다.
아직 정확한 종사자나 필요한 규모는 알 수 없지만 현재로서는 전문가가 없어 구인난이 있는 실정이다.
우리나라는 2020년 12월 국가탄소중립을 선언한 이후 이 분야의 선두로 부각되고 있어 점차 직업군으로서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탄소포집 활용 저장 기술자 되는법
현재 탄소포집과 관련하여 종사하는데 유리한 특정 전공은 없으나 대기, 에너지, 전기전자, 기계공학, 화학 등 다양한 전공 졸업자가 진출할 수 있다.
또한 기후변화, 지구온난화, 이산화탄소, 국제협약, 탄소중립 등 지식과 공학기술에 대한 이해가 있고 외국어구사능력을 갖추면 진출에 도움이 된다.
탄소포집 활용 저장 기술자 전망
국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면서 대기환경산업은 급속히 발전 및 보급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탄소포집 관련한 전문가의 수요도 늘어날 전망이다.
화석에너지가 신재생에너지로 대체되는 데에는 상당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그동안 탄소포집기술이 그 대안이 될 가능성이 크다.
세계 탄소 포집, 활용 및 저장 시장 규모는 2021 년 2.1 억 달러에서 2026 년까지 7.7 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된다.
이산화탄소배출의 주요원인을 막고 온실가스가 대기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CCUS의 활용은 증가할 전망이며
다양한 방식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대기로의 배출을 막기 위한 기술개발도 고도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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