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의 세계

수의사보조원 (하는일, 업무환경, 되는법, 학과, 전망)

하루하루77 2023. 12. 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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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보조원이 하는 일, 업무환경, 되는 법, 관련학과, 전망 등 그들의 세계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한다.

 

수의사보조원은 동물병원에서 수의사를 보조하여 진료, 검사, 연구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수의간호사, 수의테크니션이라고도 불린다.

 

본자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발간한 2021년 한국직업전망에서 찾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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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보조원의 세계

 

 

 

 

 

 

 

 

 

하는 일

동물병원에서 접수, 보호자 안내, 수납, 차트관리 등의 원무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방문하거나 전화를 걸어 온 고객에 대한 응대 업무를 수행한다.

 

아픈 동물에 대한 간호 업무를 수행한다.

 

진료실의 장비 및 기구를 관리한다.

 

수의사의 지시를 받아 임상병리검사 업무(샘플 채취 및 관리, 분변검사, 혈액도말, 요검사 등), 영상진단검사 업무(X-ray 기기의 이해, 노출량 계산, 체위와 보정, 촬영 및 현상, 관리), 처치실의 업무(처치준비 및 처치보조, 처치수기), 처치실의 기구와 물품관리 업무(처치실 청소 및 소독), 수술실의 업무(수술 준비 및 수술 후 처치보조), 수술실의 기구와 물품관리 업무(수술실의 무균관리, 수술실 청소 및 소독)를 보조한다.

 

 

 

 

 

업무환경

동물들의 예방접종 시기인 봄, 여름에 더 바쁠 수 있으며, 응급진료 보조를 위해 야간근무를 하기도 한다.

 

수의사를 보조하여 축산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가축진료를 돕기도 한다.

 

동물병원에서 근무하는 경우에는 개나 고양이에게 물리거나 할퀴게 되는 경우가 있고, 시골의 동물병원에서는 소와 말과 같은 큰 동물에 차이거나 받히는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기도 한다.

 

도시 지역보다 지방의 동물병원에서 근무하는 경우 현장 근무가 많은 편이다.

 

 

 

 

 

 

 

되는 법

 

 

 

국내에는 아직 수의사 보조원이 되기 위한 자격증이 없는 상태이다.

 

현재 수의테크니션, 동물간호사, 동물복지간호사 등으로 불리고 이와 관련된 업무에 맞는 자격증은 있지만 수의사 보조원이 되기 위한 직접적인 자격증은 아니다.

 

하지만 지난 2019년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동물병원에서 수의사의 지도 아래 동물간호와 진료 보조에 종사하는 동물간호복지사의 국가 자격을 신설하고 자격 취득을 의무화한다’고 발표함으로써 2021년부터 동물간호복지사 자격 취득이 의무화가 될 예정이다.

 

그렇게 되면 동물간호복지사 자격을 취득해야만 근무가 가능해진다.

 

 

 

 

-관련학과-

애완동물학과, 애완동물관리과, 동물보건복지학과

 

 

 

 

-관련자격-

동물간호복지사, 애견미용사

 

 

 

 

 

-적성 및 흥미-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은 이 분야에서 만족을 느낄 수 있지만 신체적, 감정적으 로 쉽게 지칠 수 있고, 가끔은 동물 때문에 위험에 처해지기도 한다.

 

학대 당한 동물을 목격하거 나 다친 동물을 안락사시킬 때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매우 심할 수도 있다.

 

동물보호소에 근무 할 경우 동물을 학대하는 주인이나 관련자들이 종종 적대적인 반응을 보일 때가 있으므로 의사 소통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경력개발-

대체로 동물병원에 취업하고 기타 반려동물 관련 회사, 연구소 및 학원 등에 취업한다.

 

또한 생물학 검사 기관, 제약회사, 사육장(사육시설), 동물원, 야생동물 관련 기관, 동 물보호 관련 기관, 유기동물 보관소 등에도 진출할 수도 있다.

 

 

 

 

 

 

 

 

전망

향후 10년간 수의사 보조원의 취업자 수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청 「전국사업체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6년 수의업 사업체 수는 3,952개에서 2018년 4,137 개로 증가하였으며, 수의업 종사자 수도 2016년 1만 3,588명에서 2018년 1만 5,880명으로 약 2천 명 이상 증가하였다.

 

생활수준의 향상과 독신가구, 독거노인 등이 증가하면서 반려동물을 친구나 가족같이 함께 생활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자기 자신을 위한 삶이 중요한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와 경제적인 이유로 육아계획이 없는 딩크족이 늘어났다.

 

최근에는 아이가 없는 대신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딩펫족(DINK+pet)이나 펫팸족(pet+family)이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다 보니 질병의 예방이나 치료에도 적극적이다.

 

KB금융그룹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18 반려동물보고서’에는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가구가 반려견의 경우 월평균 12만 8 천 원, 반려묘 12만 원, 둘 다 양육하는 가구는 23만 8천 원을 양육을 위해 고정적으로 소비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 관련 소비지출 항목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은 사료비로 월 소비지출액의 1/3 정도였으며 질병·예방치료비는 간식비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다.

 

국내 동물용 의료기기 시장의 규모도 커지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동물병원의 엑스레이 장비 보유 대수는 2014년 2,141대에서 2018년 3월 31일 기준 2,954대로 증가했고, 일반 진단용 엑스선 장치뿐 아니라 CT 47대, C-arm 48대, 이동형 엑스선 장치 619대, 치과용 엑스선 장치 12대 등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장비들 역시 보유 비율이 2014년도에 비해 각각 23.9%, 193.8%, 140%, 104.9%, 100% 증가했다.

 

2018년 한국동물약품협회에 따르면 전 세계 동물용 의약품 시장 규모는 약 39조 원이며 이 중 40%가 반려동물용 의약품이다.

 

국내 동물용 의약품 시장 규모는 약 1조 1,251억 원으로 이 중 내수 시장이 8,054억 원, 수출이 3,197억 원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반려동물용 의약품의 비율은 13%(제조 기준)에 그쳐 반려동물 의료시장의 다른 분야에 비해 성장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종합하면, 생활수준 향상과 1인 가구, 독신가구, 독거가구 및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딩펫족 등의 증가와 반려동물에 대한 소비 지출 중 질병·예방치료비 지출이 높은 점, 국내 동물병원의 반려동물용 의료기기 도입 증가 및 국내 동물용 의약품 중 반려동물용 의약품의 비중이 낮은 점 등은 국내 수의업 시장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다.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향후 10년간 수의사 보조원 취업자 수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의사(하는일,업무환경,되는법,학과,전망)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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