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의 세계

컴퓨터하드웨어기술자 및 연구원(하는일, 업무환경, 되는법, 학과, 전망)

하루하루77 2023. 7. 2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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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하드웨어기술자 및 연구원이 하는 일, 업무환경, 되는 법, 관련학과, 전망 등 그들의 세계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한다.

 

컴퓨터하드웨어기술자 및 연구원은 컴퓨터 시스템과 프로세서, 회로판, 기억장치, 네트워크 및 라우터를 설계하고, 개발하며, 검증한다. 컴퓨터가 작동하는 데 필요한 본체(메인보드, CPU, 메모리 등), 저장장치(하드디스크드라이브, USB메모리 등), 입력장치(마우스, 키보드 등), 주변 장치(프린터, 모뎀 등) 등을 설계하고 개발한다.

 

본자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발간한 2019년 한국직업전망에서 찾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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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하드웨어기술자 및 연구원의 세계

 

 

 

 

 

 

 

 

 

 

 

 

 

 

 

 

 

하는 일

컴퓨터하드웨어기술자 및 연구원은 컴퓨터 또는 컴퓨터와 연관된 장치의 제조와 설치를 감독하기도 한다.

 

또한 대량생산을 하기 전 샘플 제품을 제작하여 기능에 문제가 없는지 검사하고 부품 간의 호환성여부, 안정성, 환경유해물질검증, 대량생산가능성 등을 검토한다.

 

제품의 불량이나 문제점이 발견되면 컴퓨터하드웨어기술자가 나서서 해결하고 제조 관련 부서에 기술지원 업무를 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컴퓨터설계 자문, 컴퓨터하드웨어 유지·보수 등과 관련된 활동을 기획하고 조정하는 업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 특히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신제품에 대한 기획 업무가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이외에 휴대폰이나 PD A(PersonalDigitalAssistant), 사무 자동화기기, 자동차, 가전제품에 내장되는 소형컴퓨터인 마이콤(MicroProcessorComputer)을 설계하기도 한다.

 

 

 

 

 

 

 

 

 

업무환경

최근 컴퓨터의 사용주기가 점점 단축되면서 신제품 개발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

 

컴퓨터하드웨어기술자 및 연구원은 신제품을 적시에 출시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개발실, 혹은 연구소에서 보낸다.

 

또한 제품 디자인부터 완성품이 나오기까지 제품 생산의 전 과정을 점검해야 하므로 업무량이 많은 편이다.

 

생산현장을 수시로 오가며 제품이 원활히 생산되는지 점검해야 하므로 출장을 가기도 한다.

 

간혹 기술적 어려움에 부딪혀 문제해결이 잘 안 돼거나 생산된 제품에 결함이 생겼을 때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컴퓨터하드웨어 기술자 및 연구원은 남성 비율이 높고, 30대의 비율이 가장 높다. 학력은 대졸 이상인 경우가 많으며, 종사자의 임금 중앙값은 월 400만 원으로 나타났다.

 

 

 

 

 

 

 

되는 법

컴퓨터의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전반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다.

 

이에 따라 대학교에서 전자공학,컴퓨터공학,정보통신공학 등을 전공한 사람이 주로 취업한다.

 

업체에 따라석사이상의 학력 소지자를 우대하여 채용하기도 한다.

 

컴퓨터 설계·개발과 관련한 참고 서적이나 문서가 영어로 된 것이 많고, 외국 업체와 함께 일할 때가 많으므로 영어능력을 갖추는 것도 필요하다.

 

 

 

 

 

 

-관련학과-

전자공학과,컴퓨터공학과,전산공학과,정보통신공학과,전기공학과,제어계측공학과,반도체세라믹공학과 등

 

 

 

 

-관련자격-

국내:전자기사/산업기사, 전자계산기기사/기능사, 전자계산기조직응용기술사/기사, 전자계산기제어산업기사, 컴퓨터시스템응용기술사, 전자응용기술사(이상 한국산업 인력공단) 정보통신기술사/기사/산업기사(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국제:MCSE(마이크로소프트사), CCNA(시스코), OCP(오라클사), SCNA, SCJP(이상 선마이크로시스템즈사),

CISA(ISACA), CISSP(ISC)등

 

 

 

 

 

 

 

 

 

 

 

 

 

 

 

 

 

 

 

 

 

 

 

 

 

-적성 및 흥미-

빠른 속도로 기술혁신이 이뤄지고 있는 IT환경에서 컴퓨터가 작동하는데 필요한 본체, 저장장치, 입력장치 등을 설계하고 개발해야 하므로 분석적이고 혁신적인 성격의 사람에게 적합하다.

 

기술설계, 기술분석, 조작 및 통제능력이 요구되며, 공학과기술, 통신, 영어등의 지식을 갖추어야 한다.

 

 

 

 

 

 

-경력개발-

컴퓨터 및 관련기기생산업체, PDA등정보통신기기생산업체, 디지털설계가필요한 가전업체 등에 종사한다.

 

대기업 규모의 컴퓨터 생산업체에서는 대학교 졸업 이상자를 대상으로 공채나 수시채용을 하며 석·박사학위 취득자를 대상으로 특별채용을 하기도 한다.

 

경력이 쌓이면 기술영업 분야로 옮기거나 휴대폰이나 반도체 설계 분야로 이·전직하기도 하며 본인이 직접 하드웨어 설계 전문 업체를 창업하기도 한다.

 

 

 

 

 

 

 

전망

향후 10년간 컴퓨터하드웨어기술자 및 연구원의 고용은 다소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6~2026 중장기 인력수급전망」(한국고용정보원, 2017)에 따르면, 컴퓨터하드웨어기술자 및 연구원은 2016년 약 3.0천 명에서 2026년 약 4.0 천명으로향후10년간약0.5천명(연평균 1.5%)으로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PC산업은 모바일과 클라우드 컴퓨팅의 확대로 도전받고 있다. 데스크톱 PC보다는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패드등휴대하기 편리한 이동기기(mobiledevice)가 선호되고 있고,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단말기와 일정한 요금만 지급하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컴퓨팅이 가능한 클라우드 컴퓨팅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고 있다. 이를 미국경제잡지인 포춘은 “클라우드컴퓨팅의 발달로 컴퓨터는 사망 선고를 받게 되지만, 결국 디지털 라이프는 더욱 풍부해질 것이다”라고 언급하고 있다.

 

통계청의 「전국사업체조사」 자료에 의하면 2017년 기준컴퓨터제조업 관련사업체는 262개소로 2012년 140개소에 비해 122개소 증가하였지만, 해당산업의 종사자는 2012년 2,946년을 정점으로 2014년 2,323명 2017년 2,682명으로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인터넷이용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컴퓨터 보유율은 2012년 82.3%를 정점으로 하향 추세에 있는데, 2017년 기준 74.7%로 전년도 75.3%보다 0.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향후신규 PC에 대한 수요는 감소하고 있으며, 고객의 눈높이가 편리성과 접근성을 강조한 노트북이나 태블릿 등 휴대가 간편한 제품으로 이동하고 있는 추세임을 알 수 있다.

 

한편, 향후 PC 수요를 일부 대체할 것으로 예상되는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은 향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IDC에 따르면, 국내 클라우드 환경에 도입되는 스토리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모두 포함하는 스토리지 설루션 수요가 2018년까지 연평균 10.6%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중 공공부문은 2018년까지 연평균 8.2%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민간부문은상대적으로 높은 연평균 11.8%의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았다.

 

한편, 한국연구재단의「2016~2025년 과학기술인력중장기수급전망연구(2016)」에 의하면, 컴퓨터 하드웨어기술자 및 연구원의 고용과 관련된 컴퓨터·통신공학전공과관련하여, 전문학사와 학사는 공급이 각각 약 8 천명에서 3천 명 정도부족한 반면, 석사 및 박사는 공급초과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화 기술에 기초한 클라우드 컴퓨팅의 발전과 휴대성이 높은 노트북 컴퓨터의 발전으로 데스크톱 PC의 수요는 전반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국내 컴퓨터 하드웨어 생산업체의 해외이전, 컴퓨터제조업체아웃소싱증가등은 고용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에 사물인터넷과 웨어러블 컴퓨팅을 활용한 주변기기의 수요 증가는 고용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종합하면, 향후 10년간 컴퓨터하드웨어기술자 및 연구원의 고용은 다소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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