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의 세계

정부·공공행정전문가(하는일,업무환경,되는법,학과,전망)

하루하루77 2023. 5. 1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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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및 지방행정 기관의 부서, 또는 정부산하단체에서 정책과 관련된 의사결정을 하고 실무적인 책임을 지는 일을 하는 정부·공공행정전문가!!

 

정부·공공행정전문가가 하는 일, 업무환경, 되는 법, 관련학과, 전망 등 그들의 세계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본자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발간한 2021 한국직업전망에서 찾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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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공행정전문가의 세계

 

 

 

 

 

 

 

 

 

 

 

하는 일

 

정부·공공행정전문가는 중앙 및 지방행정 기관의 부서 또는 정부산하단체에서 정책과 관련된의사결정을 하고 실무적인 책임을 지는 자로서 일반적으로 예하 직원의 협조를 받아 고위공무원으로부터 위임받은 직무를 수행한다.

 

주요 업무로는 총무, 인사, 구매 및 회계 관련 업무를 기획하거나 재정, 세무, 통상, 보건, 교육, 고용 등의 업무를취급한다. 또한 정부, 공공기업체에서, 일반행정과 관련된 의사결정을 하고 실무적인 책임을 진다.

 

공무원의 경우 5급 사무관, 4급 서기관 등이 이 직무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다. 5급 사무관을 임용하는 행정고시의 경우 행정직군과 기술직군으로 구분되는데 행정직군은 다시 일반행정, 인사조직, 법무행정, 재경, 국제통상, 교육행정 등으로 구분하여 채용한다. 일반행정직의 경우 전부처에서 근무가능하며 인사조직직류는 인사혁신처, 법무행정직류는 법제처나 공정거래위원회, 재경 직류의 경우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국세청, 국제통상직류는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행정직류인 경우 교육부 등을 중심으로 주로 근무하게 된다. 이들은 각 부처의 정책과 실행에 대한 업무를 담당하며 유관부처나 기관과 협업하여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한다.

 
 
 
 
 
 
 
 
 

업무환경

정부·공공행정전문가는 대부분의 업무시간을 사무실 내에서 보내며 회의를 할 때도 많다.

 

또한 업무와 관련하여 외부 행사나 모임, 회의 등에 참가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실무진의 도움을 받아 업무를 수행하며 비서를 두는 경우도 있다.

 

정부 및 지자체 관련 주요 정책에 대한 의사결정과 실질적인 책임을 담당하는 데서 오는 정신적 스트레스가 있을 수 있다

 
 
 
 
 
 
 
 
 
 
 

되는 법

정부·공공행정전문가는 국가직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후 공무원 임용이 되거나 민간에서 해당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대상으로 채용하는 민간경력자 채용시험을 거쳐 종사할 수 있다.

 

5급 국가직 공무원 시험의 경우 1차 선택형 필기시험, 2차 논문형 필기시험을 거치게 되며 1차 시험에서는 헌법, 언어논리영역, 자료해석영역, 상황판단영역, 영어(영어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 한국사(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를 치르게 되며, 2차 시험에서는 직류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일반행정직류의 경우 행정법, 행정학, 경제학, 정치학을 필수과목으로, 민법, 정보체계론, 조사방법론, 정책학, 국제법, 지방행정론 중 1과목을 선택하여 치른다

 

 

재경직류의 경우 필수과목은 동일하며 상법, 회계학, 경영학, 세법, 국제경제학, 통계학 중1과목을 선택하여 치른다. 그. 외 공공기관의 경우 자체 내부 승진을 거치거나 관련 분야에서 행정경험이 있는 전문가를 대상으로 개방형 직위 채용을 하기도 한다.

 
 
 
 
 
 

-관련 학과-

경영학과, 경제학과, 무역·유통학과, 세무·회계학과 등 상경계열, 법학과, 행정학과, 정치외교학과 등

 
 
 
 
 
 

-관련 자격-

해당 없음

 
 
 
 
 
 
 
 
 
 
 
 
 
 
 
 
 
 
 
 
 
 
 
 
 
 
 
 
 
 
 
 
 
 
 
 
 
 
 

-적성-

정부 정책의 안정적이고 효율적 시행방안을 체계적으로 수립할 수 있어야 하며 구체적 실행으로 연결되도록 추진력을 갖출 필요가 있다.

 

또한 여러 정책담당자, 실무진실무진 간의 의견을 조율하고 합리적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리더십도 필요하다.

 
 
 
 
 
 
 
 
 
 
 
 
 
 
 
 
 
 
 
 

-경력개발-

정부·공공행정전문가 중 정부 및 공공기관 종사자들은 승진기준에 따라 내부승진을 하게 되며, 고위공직자로 퇴직 후에는 공공 및 민간기관의 관리직으로 이직하거나 대학에서 강의를 하기도 한다.

 
 
 
 
 
 
 
 
 
 
 
 
 
 
 

 

전망

향후 10년간 정부·공공행정전문가의 취업자 수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2029 중장기 인력수급전망(한국고용정보원, 2020)에 따르면, 정부 및 공공행정전문가는 2019년 2019 약 38천 명에서 2029년 약 41천 명으로 향후 10년간 3천 명(연평균 0.7%)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점차 전문화, 기술화되어 가는 정부정책에서 공공행정전문가의 역할을 점차 커질 가능성이 있고 특히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정책 관련 전문가,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적극공공행정을 펼칠 전문가의 수요는 계속될 수 있다. 특히 사람들의 공공행정에 대한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있고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급격한 기술발전, 코로나19 등 공공의료보건서비스의 수요증가 등도 행정전문가의 수요증가를 가져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첨단기술과 관련한 다양한 기업들이 생겨나고 있고 기존의 법·제도를 시장상황에 맞게 개편해야 하는 요구가 많은 것도 정부·공공행정전문가의 역할증대를 가져올 수 있다. 또한 민간영역과 소통과 협업을 하면서 공공서비스의 질적 제고를 기해야 하는 만큼 정부·공공행정전문가에게도 조율과 의견수렴 역량이 더 요구될 수 있다.

 

 

최근까지 5년간 국가공무원 5급 행정직 선발예정인원은 연간 250명 내외로 큰 변화 없이 일정한 수를 채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공무원 선발인원은 각 부처의 결원, 수요 등을 파악하여 결정되는 만큼 해마다 다소상이 할 수 있으나 행정직의 경우 비슷한 수준으로 선발되는 추세이다. 국가직공무원전체의 선발규모 역시 최근 6천여 명 정도 수준으로 해마다 비슷한 규모를 채용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5급으로만 선발하던 재경직렬의 경우 7급 국가공무원으로의 선발이 2020부터 시작되는 등 일부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학령인구가. 감소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안정적인 일자리로서 공무원을 선호하는 젊은 층이 많아 공무원 시험을 통한 입직경쟁은 향후에도 치열할 전망이다.

 

 

또한 일부 정부·공공행정전문가의 경우 국가직 공무원시험을 거치지 않고 민간전문가로서 해당 분야업무에 대한 탁월한 전문성과 리더십이 있는 사람들이 공개채용되기도 하므로 입직에는 경쟁이 예상된다. 한편으로는 기술, 과학, 보건의료 등 각 전문분야별 현장전문가를 유연하게 활용할 가능성도 있어서 실제 정부·공공행정전문가의 수요는 제한적일 수도 있다.

 

종합하면, 공공행정의 질을 제고하고 정책의 원할한 수행을 위해 역량 있는 정부·공공행정전문가의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예상되나, 급격한 인력의 증감보다는 향후 10년간 현 상태를 유지하는 수준의 취업자 수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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