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의 세계

일반기계조립원(하는일,업무환경,되는법,학과,전망)

하루하루77 2023. 4. 1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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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 산업용 기계 등을 수공구, 동력공구, 측정기구, 용접기구 등을 사용하여 조립·장착·용접하고, 시험·검사하는 일반기계조립원!!

일반기계조립원이 하는 일, 업무환경, 되는 방법, 관련학과, 전망 등 그들의 세계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본자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발간한 2022 한국직업전망에서 찾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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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기계조립원의 세계

 

 

 

 

 

 

 

 

 

 

하는 일

손이나 수공구, 동력공구, 지그, 측정기구 등을 사용하여 기계의 조립·장착·용접·검사·시험 등의 작업을 반복적으로 수행한다.

조립작업은 가공된 부품을 조립만하는 경우, 준비된 부품을 조립 하며 필요한 부품을 가공, 제작하여 조립하는 경우 등 다양한 작업이 이루어진다.

 

조립작업 중 또는 최종 단계에서 다양한 측정 장비를 활용하여 제품을 검사한다.

 

검사결과 이상이 있으면 즉시 수정하거나 수리실로 옮겨 제품이나 부품을 수리한다.

 

정밀측정이 필요하면 측정실로 이송하여 측정하기도 한다.

 

기술자가 그려낸 도면을 해독하고 다양한 공구 및 정밀측정 기구를 사용해 검사 및 시험작업을 수행한다.

 

조립 시 문제점이나 개선점에 대한 대책과 방법을 제안하고 계획을 수립한다.

 

일반기계조립원의 작업 범위는 크게 일반, 생산, 공작 과정으로 구분된다.

일반기계조립원 (일반)은 이미 생산된 부품을 도면이나 작업지시서에 따라 가공 또는 추가의 작업이 필요 없이 단순히 조립만 하는 것이고 일반기계조립원(생산)은 원자재 등을 이용하여 제품을 만드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일반기계조립원(일반)과는 차이가 있다. 일반기계조립원(공작)은 이미 생산된 부품 등을 이용하여 조립을 하며 조립작업에 필요한 용접, 부품의 부분 가공 등의 작업을 병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업무환경

조립작업은 대량 생산을 위해 장시간 반복 작업을 할 때가 많으므로 어깨와 목 등에 근육통이 있을 수 있고, 정밀기계 조립은 눈의 피로 등 직업적 질병의 발생 가능성도 있다.

컨베이어시스템 방식은 컨베이어가 조립하는 물건을 끊임없이 이동시키고 조립원들은 정해진 순서대로 자신의

부품을 조립한다.

 

최근에는 생산공정이 자동화됨에 따라 자동화 기계를 이용해 일할 때가 많다. 과거에는 교대제로 근무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교대 근무가 거의 없어졌고, 필요시 정규 근로시간 외에 야간 근로를 하는 경우도 있다.

 
 
 
 
 
 

되는 법

일반기계조립원은 취업 시 나이나 학력에 제한을 받지 않는 편이다.

간단한 수조립은 현장과 제품의 종류에 따라 몇 시간에서 며칠간의 현장 교육으로 수행할 수 있지만, 자동조립라인이나 정밀조립은 공업계 고등학교에서 기계, 전기, 전자, 통신 관련 학과 등을 전공하면 업무에 도움이 된다.

 

단순 조립이 아닌 공작기계, 정밀기계 등의 조립은 학교를 졸업 후 일정 기간 기업현장에서 수습기간이 필요하기도 하다.

 

또한, 정밀전자기구, 배전반 등을 조립할 때는 공업계 고등학교 졸업자 정도의 전기기능이 필요하기도 하다.

 

공공직업전문학교에서는 기계조립 과정이 개설되어 있으며 민간직업전문학교에서도 일정 개월 과정으로 PC 조립, 전자기기 조립, 반도체 조립과정 등이 개설되어 관련 지식과 기술을 교육하고 있다.

 

 

 
 
 
 

-관련 학과-

기계공학과, 메카트로닉스(기전) 공학과

 

 
 
 
 

-관련 자격-

기계조립기능사, 생산자동화기능사, 전기기능사, 정밀측정기능사

  

 
 
 
 

 

 

 

 

 

 

 

-적성-

장시간 서서 근무하며 반복 작업의 연속이기 때문에 체력과 인내력이 있어야 하며, 반복작업에재미를 느껴야 한다.

작은 부품을 조립하는 과정을 진행하기 때문에 꼼꼼하고 세심해야 한다.

 

정교한 동작을 요구하는 업무가 많으며 업무환경이 진동이나 소음 등에 노출되어 있으므로 이에 대한 스트레스를 견뎌야 한다.

 

모든 장치나 기계가 전기를 이용하여 가동되므로 기계나 전기에 대한기초지식이 필요하다.

 

현실성과 예술형의 흥미를 가진 자 에게 유리하고, 타인에 대한 배려심, 혁신, 협조 등과 같은 성격을 가진 자에게 유리하다.

 
 
 
 
 
 

-경력개발-

공업계고등학교나 공공직업훈련학교를 졸업하고 학교 추천이나 채용공고 등을 통해 취업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관련 종사자의 소개에 의하여 채용되기도 한다.

조립기능이 향상되고 기술을 인정받으면 각종 산업기계 등 정밀기계제작업체, 자동차 및 항공기 제작 관련 부품 생산업체, 자동화설비제작업체,반도체장비제작업체, 전기 및 전자회사 등에 진출할 수 있다.

 

입사 후 일정 기간 경력이 쌓이면 기능공, 조장, 반장 등으로 승진할 수 있다. 시스템 관리, 유지, 보수 및 설치 분야로 진출할 수도 있다.

 

 

 

 

전망

향후 10년간 일반기계조립원의 고용은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0-2030 중장기인력수급전망(한국고용정보원, 2021)에 따르면, 일반기계조립원은 202044천 명에서2030년 약 43천 명으로43 향후 10년간 1천 명(연평균-0.5%) 정도 감소로 현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기계조립원은 낮은 임금 및 고된 업무로 인해 젊은 층의 신규 구직자가 줄어들고 있다. 현재 근로자는 대부분 중장년층이며 외국인 근로자가 국내 인력을 대체하고 있는 등 일반기계조립원의 내국인 일자리는 감소하고 있다.. 또한 공장자동화가 진행되어 많은 생산라인이 생산성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해 자동화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협동 로봇 도입도 확대되면서 일반기계조립원의 고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반면 공장 자동화 및 로봇 도입은 그들을 제어하는 인력을 요구할 수 있다. 일반기계조립원의 역할이 단순 조립뿐 아니라 자동화설비 및 로봇제어역할까지 확대된다면 일반기계조립원의 고용에 일부 긍정적인 영향을 될 수 있다.

 

종합하면, 과학기술 발전으로 새로운 직무 추가와 같은 일부 긍정적인 요인이 있는 반면, 인구 감소와 더불어 젊은 인력의 진출 감소 및 외국인 인력으로의 대체, 공장 자동화 및 로봇 도입, 세계적인 제조업 분야 경기침체 등과 같은 부정적인 요인으로 인하여 일반기계조립원의 일자리는 향후 10년간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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