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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 700선(CLS은행, CAMEL-R시스템/ROCA시스템/CACREL시스템, BIS 자기자본비율)

하루하루77 2023. 3. 1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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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용어 700선-CLS은행-CAMEL-R시스템-ROCA시스템-CACREL시스템, BIS 자기자본비율)
한국은행 경제금융용어 700선

 

-목차

1. CLS은행
2. CAMEL-R시스템/ROCA시스템/CACREL시스템
3. BIS 자기자본비율
 
 
 

 

 

1. CLS은행

CLS은행은 외환결제리스크 감축에 관한 국제결제은행(BIS)의 권고에 따라 1999년 주요 국제 상업은행들이 세계 외환거래의 동시결제를 구현할 목적으로 설립한 국제외환 결제전문은행이다.
 
동 은행이 운영하는 CLS시스템을 이용하여 외환거래를 결제하면 각 통화별 중앙은행에 개설된 CLS은행 계좌를 통해 양 거래통화의 동시결제(PVP)가 이루어지므로 원금리스크를 제거할 수 있으며 다자간상계에 따른 결제유동성 절감효과
도 거둘 수 있다.
 
CLS은행은 스위스 취리히에 소재한 CLS그룹지주회사(CLS Group Holdings)의 자회사로서 1999년 11월 미국 뉴욕에 설립되었으며, 2022년 9월 현재 전세계 70개국 이상의 결제회원은행과 약 30,000개의 제3자고객을 대상으로 원화 등 총
18개국 주요국 통화간 외환거래 등에 대해 결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 CAMEL-R시스템/ROCA시스템/CACREL시스템

은행의 경영실태평가방식으로는 CAMEL-R, ROCA 및 CACREL 시스템이 있는데, 일반은행 본점 및 현지법인에 대해서는 CAMEL-R시스템, 외은지점 및 국내은행 국외지점에 대해서는 ROCA시스템, 특수은행에 대해서는 CACREL시스템에 의해 평가한다.
 
CAMEL-R방식은 경영평가부문을 자본 적정성(C), 자산 건전성(A), 경영관리의 적정성(M), 수익성(E), 유동성(L), 리스크 관리(R) 등 6개 부문으로 구분 평가하고, ROCA방식은 리스크 관리(R), 경영관리 및 내부통제(O), 법규준수(C), 자산 건전성(A) 등 4개부문으로 구분 평가한다.
 
CACREL방식은 CAMEL-R의 적정성(M)과 리스크 관리(R)부문이 법규준수(C)와 위험관리(R)로 대체된 평가방식이다.

 

 
 

 
 
 

3. BIS 자기자본비율

1988년 6월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가 발표한 바젤자기자본협약 (Basel CapitalAccord)에 따른 자본규제(바젤Ⅰ) 비율을 의미한다. 위험가중자산 대비 자기자본비율로 산출하며 은행이 유지해야 할 최저 수준은 8%이다.
 
1988년 발표된 기준은 위험가중자산산정시 신용리스크만을 고려하는 한계가 있었으나 1996년 1월 시장리스크를 반영토록 하였다.
 
2004년 6월 BCBS는 바젤Ⅱ : 자기자본 측정 및 자기자본에 대한 국제적인통일기준 개정체계 를 발표하였다.
바젤Ⅱ 자기자본비율은 신용 및 시장리스크 외에 운영리스크도 신규 반영하였다.
그러나 글로벌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규제자본의 질이 하락하고 8% 자기자본비율이 위기시 대규모 손실을 흡수하기에는 불충분하다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BCBS는 G20 정상회의, 금융안정위원회(FSB) 등의 결정을 반영하여 2010년12월 바젤Ⅲ : 은행부문의 복원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규제체계 를 발표하였다. 바젤Ⅲ는 규제자본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즉각적으로 손실 흡수가 가능한 보통주자본 중심으로 자본규제를 재편하고 非자본증권의 규제자본 인정범위를 엄격히 제한하였다. 또한 가장 양질의 자본인 보통주자본과 기본자본을 각각 4.5% 및 6% 이상 유지하도록 의무화하였다.
 
규제자본의 양적 확충 측면에서는 최저자기자본비율에 더하여 2.5%의 보통주자본을 추가 적립하도록 하는 자본보전완충자본을 도입하고 거시건전성 요인을 고려하여 경기대응완충자본과 시스템적 중요 은행에 대한 추가 자본을 부과하여 은행별 국가별로 자본을 추가 적립하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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