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O 뜻 (창시자,포모증후군,증상,반대말)

포모 창시자로 알려진 패트릭 맥기니스

 

 

FOMO의 뜻과 포모증후군 증상 등 포모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코인시장, 주식시장의 성장에 따라 자주 쓰이고 있는 말인 포모! 한번 뜯어 봅시다.

 

 

-목차-

1. FOMO(포모)란?

2. 포모 증후군

3. 포모증후군 증상

 

 

 

 

 

 

 

 

 

1. FOMO(포모)란?

 

포모는 '소외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Fear Of Missing Out)’의 영문 머리글자를 따 만든 용어인데, 

우리말로 ‘소외불안증후군’ 또는 ‘고립공포증’ 등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자신만 뒤처지고 놓치고 제외되는 것 같은 불안감을 느끼는 증상을 가리킵니다.

 

사람들이 세상의 흐름에 나만 뒤처지는 게 싫어 다른 사람들이 하는 것을 다 따라 하려고 하는 현상을 가리키는 말로 미국 벤처투자자 패트릭 맥기니스가 하버드대 MBA 학생시절이던 2004년 만들어낸 말이라고 합니다.

 

2000년 마케팅 전략가 댄 허먼(Dan Herman)이 제품의 공급량을 일부러 줄여 소비자들을 조급하게 만드는 마케팅으로 사용했던 방법이기도 합니다. 오늘날의 '매진 임박' '한정 수량' 등의 전략이 포모 전략입니다.

마케팅 전략으로 활용되는 포모

 

한편, 포모의 반대말로 조모(JOMO)라는 용어도 요사이 사용되는데요. ‘joy of missing out’의 머리글자를 딴 말입니다. 다른 사람이 무엇을 하든, 비록 자신이 거기서 소외된다고 해도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추구하면서 기쁨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고 합니다.

 

 

2. FOMO(포모)증후군

 

포모가 질병이 된 것은 2004년경이라고 합니다.

하버드 경영대학원과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포모를 사회병리 현상의 하나로 주목하면서 각종 논문들이 쏟아져 나왔다고 합니다.

 

미국과 영국에서는 성인의 과반수가 포모 증세로 괴로워한다는 통계가 나오기도 했는데, 이른바 포모증후군이란 신조어가 탄생한 배경이라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포모증후군이 부각된 결정적 계기는 SNS의 확산이다.

 

요즘 지인은 어떤 취미생활을 하고 있나, 잘 나가는 이들은 누구를 만나고, 어떤 매체를 즐겨보는지 궁금해 하고, 남이 산 물건을 사고, 요리를 하고, 여행을 가는 등  타 정보 없이 무턱대고 따라하기 일 수 였습니다.

 

요약하면, 포모증후군은 자신만 지금의 흐름을 놓친 것만 같은 두려움과 세상의 변화에 자신만 제외되고 있다는 것에 공포를 느끼고 있는 일종의 고립 공포감을 의미합니다.

 

 

 

 

 

 

 

 

3. FOMO(포모)증후군 증상

마지막으로 포모 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며, 글을 마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변인들이 아닌 자신이라는 점을 잊지 마시고, 자기에게 충실하게 하루하루 살아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포모 증후군 증상

• SNS에 친구들이 새롭게 배우거나, 경험한다는 소식들이 올라오면 마음이 불안하다.
• 친구들보다 내가 더 먼저 새롭고 기발한 정보를 공유해야 마음이 편하다.
• 유명인이나 인기있는 사람과는 무조건 친구를 맺고 소식을 공유하려 한다.
• 사회적인 관계, 인맥 때문에 주말 등 쉬는 날에도 자주 SNS를 확인한다.
• 좋은 것을 보고 먹을 때는 반드시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