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뮤지컬 용어 콜백 뜻(인터미션, 커튼콜, 관크)

공연용어 콜백!

 

-목차-

1. 콜백 의미

2. 인터미션 의미

3. 커튼콜 의미

4. 관크 의미

 

공연의 계절 봄이 왔습니다. 뮤지컬, 오페라 등등에서 사용되는 간단한 공연 용어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1. 콜백

콜백의 의미는 원래 연출자나 캐스팅 감독이 1차 오디션에서 가능성을 보인 배우들에게 대본 읽기를 시키기 위해 다시 불러들이는 행위라고 합니다.

 

최근에는 다른 의미로도 사용되고 있는데요. 관객이 직접공연에 참여하는 행위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주로 락뮤지컬이나 대학가 공연 등등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공연문화 인데, 관객이 직접적으로 공연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배우들과 소통하며 배우가 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콜백’은 공연 중 관객이 행하는 모든 행동을 뜻하는 말로, 관객들이 대사를 따라하거나 캐릭터의 행동을 따라하는 것 등이 이에 해당한다고 보면 됩니다.

 

우리나라에서 콜백 문화를 소개한 대표적인 작품이 '록키호러쇼'라고 합니다.

뮤지컬 '록키호러쇼'는 2001년 처음 막을 올린 이후 2009년까지 공연하며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며,

지난 2017년 9년만에 프로덕션 알앤디웍스와 함께 다시 대중들을 찾아온 '록키호러쇼'가 2019년에 세 번째 시즌을 맞기도 했다고 합니다.

 

 

2. 인터미션

 

공연 중간에 배우 및 스탭들의 재정비, 무대 도구 셋팅 등을 위해 쉬는시간 10~15분 정도가 있습니다.

이를 인터미션 타임이라고 합니다.

 

이 때 관객들은 화장실을 가거나 커피마시는 등 잠시 짬을 내어 쉬는 것이지요~~

 

그러나, 몇몇 공연에서는 인터미션 타임이 없다고 합니다.......ㅎㄷㄷㄷ

만약 세시간 공연에 없다면......기저귀 차야합니다..

 

 

 

3. 커튼콜

커튼콜은 이제 모르는 분들이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공연이 끝나면 커튼이 쳐지면서 배우들이 모두 퇴장하게 되죠~~ 이때 관객들은 공연만족도에 따라 함성을 마구 쏘아됩니다.

 

그때, 짠하고 배우들이 다시 등장하는 것! 이것을 커튼콜이라고 합니다.

공연이 끝나고 관객들이 찬사의 표시로 박수를 보내고 무대에서 퇴장한 배우가 다시 나와 관객들에게 인사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보통, 커튼콜 시에 촬영을 허락하는 공연도 있지만 공연에 따라 허락하지 않는 공연도 있는데, 커튼콜 촬영을 허락하지 않는 공연에서 몇몇 날을 정해서 허락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날을 커튼콜 데이라고 합니다.

 

 

4. 관크

관크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관객 크리티컬의 줄임말입니다. 공연 중에 다른 관객의 관람을 방해하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시끄러운 소리를 내거나, 자리를 옮기거나, 핸드폰을 사용하는 등 방해행위를 말하는데, 심지어는 주무시면서 코고시는 분들고 있습니다. 최악은 음식 드시는 분!

 

모두 공연예절을 지키도록 합시다! ㅎ